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 교육부 인증 마인드교육 교사 연수 개최

  • 등록 2025.03.10 1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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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 현직 교사 및 인성교육 강사 등 총 800여 명 참석
교육 사례 공유와 시범 강의 중심의 실용적 마인드교육 연수
올해 강사 500명 양성해 전국 중학교 대상 마인드교육 확대 목표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 이하 ‘우리함께’)는 지난 3일(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센터에서 교육부 인증 마인드교육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부 인가 비영리법인 ‘우리함께’는 서울시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인성교육 전문기관(지정번호 제2022-34호)이다. 12세부터 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총 10단원의 전문 교재를 통해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마음의 구조를 인지시키는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 교육부의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연수는 ‘우리함께’에서 지난해 개발한 중학교 학생용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 및 콘텐츠를 통해 실행되었던 마인드교육 활동 사례를 보고하고 교육 강사 등록 및 이수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전국 각지의 현직 초중고교 교사와 마인드 인성교육센터 교사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마인드교육 활동사례 발표 ▲강사 양성 계획 보고 ▲ 교재를 활용한 시범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현지 강사의 교육부 인증 마인드교육 활동사례 발표에서는 강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의 특장점을 설명하며, 교육부장관 차담회에 초청받은 일화를 발표해 교육부에서도 주목하는 교육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안주이 강사는 지난해부터 중학교에서 실시한 교육 활동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현장에서 검증된 효과적인 수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마인드교육 시범 강의에서는 이상훈 강사가 마인드교육 교재 중 6단원 ‘마음의 조절 기능 사용하기’편을 선보였다. 강사는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업 방법과 학생 참여 유도 기법을 시연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서울의 인성교육센터 이지희 교사는 “10년 동안 인성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학생들에게 가르쳐왔지만 ‘과연 아이들이 바뀔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재는 단순한 흥미 위주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시가 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평가했다.

 

문혜진 우리함께 대표는 “전국의 중학교가 3,272개, 중학생 수는 133만 여명에 달한다. 우리함께에서는 올 한 해 500명의 강사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우수한 강사를 배출해 교육부 인증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의 중학생을 모두 만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함께’는 향후 각 지역 마인드 인성교육원과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 커뮤니티 운영과 강사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지역 교육원 활동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설명회 등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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