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가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ON마음프로젝트’를 진행한다.
‘ON마음프로젝트’는 서울시의 17~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숙려 청소년, 관계가 어려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또래 친구를 사귀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해 관계 역량을 향상하고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맞춤형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ON마음프로젝트’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권리, 진로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