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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1동ㆍ구룡마을 주민 임시이주주택 안내

오는 9일, 주거복지상담실 운영해 복지·건강상담 예정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1동이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이하 주거상담소)와 협력해 오는 9일 구룡마을 상황실(양재대로 478)에서 구룡마을에 거주 중인 주민 대상으로 ‘구룡마을 한(寒)가득 행복 실은 주거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주거상담소 관계자는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구룡마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임시이주주택에 대해 간단히 안내하고 임대주택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에서 후원한 밀폐용기 3종 세트를 제공한다.

 

능인종합사회복지관도 참여해 자체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며, 동에서는 방문간호사를 파견해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상담실 바깥에는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트럭을 배치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동은 지난해 8월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와 협약을 맺고 구룡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상담을 4회 실시했다. 그 결과 226명이 임대주택 상담 및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화재 피해를 입은 이재민 39가구의 사례관리 및 이주 정착을 지원했다.

 

김영관 개포1동장은 “구룡마을에 거주 중인 주민 여러분의 취약한 거주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 출장상담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