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2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5월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은, 시행 직후부터 신청이 쇄도하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8월에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구는 총 885명을 지원한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예산을 전년 대비 3배 규모인 3억 원(2억 원 증액)으로 대폭 늘리고 지원 대상 또한 1,500명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2026년에 응시한 어학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도 내에서 여러 시험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지원 시험은 총 920여 종이다. 어학 27종,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25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한국사능력검정 등이 포함된다. 청년들이 진로와 목표에 맞춰 필요한 시험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시험 응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담배 연기로 몸살을 앓던 거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테헤란로 DB금융센터(테헤란로 424)와 국기원사거리 삼원타워(테헤란로 124) 일대에 ‘강남구 분리형 흡연부스’를 설치했다. 단속과 규제만으로는 풀리지 않던 거리 흡연 갈등을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해소하겠다는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경찰·협력기관·관계부서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리빙랩을 운영해 흡연 실태와 문제점, 해결 방향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이용자 간 체감 차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인식 등을 종합 분석해 ‘분리형’으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분리형 흡연부스’는 두 가지 형태의 ‘분리’를 의미한다. 첫째, 거리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동선을 공간적으로 분리한다. 둘째,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같은 공간에 섞어 놓을 때 발생하는 불편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흡연 공간 자체를 구분했다. ‘한 곳에 모아두기’가 아니라 ‘특성을 나눠 설계하기’로 민원을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시설 구성은 이 취지를 그대로 반영했다. 일반담배 흡연부스는 밀폐형, 전자담배 흡연부스는 반개방형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추진해 온 ‘개포4동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안이 지난 2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과거 벤처 요람이었던 ‘포이밸리’의 재도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지정은 서초구(111만㎡)와 강남구(46만㎡)를 아우르는 총 157만㎡ 규모의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통합 전략의 결실이다. 2021년 12월 양재가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2월 개포4동 일대가 추가로 대상지에 올랐다. 2024년 4월 양재·개포 지구 지정을 통합 추진하기로 한 뒤, 두 자치구는 진흥계획 수립과 교통·경관 검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도시계획 심의 절차를 통과했다. 개포4동은 1990~2000년대 ‘포이밸리’로 불리며 국내 최초 벤처타운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곳이다. 테헤란로와의 높은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가 강점이다. 현재 강남구는 테헤란밸리를 중심으로 취·창업허브센터, 팁스타운, 마루360 등 창업 지원 기반이 모여있고, 수서·세곡지구 로봇클러스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강남구의 AI·ICT 관련 사업체는 4,069개소, 종사자는 12만 3,187명으로, 서울시 전체 대비 종사자 점유율은 2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전달이 이어지며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관내 사립유치원 원아 3,045명이 2달간 소중히 모은 성금 18,881,51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1월 20일 송파구 사립유치원 원아들이 송파구청 사랑의 온도탑에 방문하여,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 18,881,510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구는 유치원 아이들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직접 모은 동전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경험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시우 어린이는 “친구들과 모은 동전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에서도 고사리손으로 모은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위례두리숲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린이집 앞에서 일주일간 직접 종을 울려 구세군 모금 활동을 진행해 정성스레 모은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잠일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55만 원을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