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과 '비만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비만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와 석촌호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의 비만 예방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진행되는 비만운동교실(1기)은 BMI 23 이상인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1기 교육은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 15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송파구보건소 교육실과 송파구청 6층 체육관에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비만의 유형, 관리방법, 지방 감소를 위한 운동유형과 강도, 시간 적용 등을 배우고, 실기는 8주간 유산소 및 기능성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한다.
비만운동교실은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월 24일부터 마감 시까지 전화나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구민들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