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이상원)은 2025학년도 1학기 졸업생 특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멘토래담(Mentor來談)’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약 7주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됐으며, 건국대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 지역 청년 등 총 615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멘토래담’은 졸업생 대상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개편돼 단순한 직무 소개를 넘어 △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면접 준비 노하우 △조직 적응 팁 등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총 26명의 현직자 동문 선배가 멘토로 참여해, 실무 기반의 조언과 진로 설계를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수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학기에는 바이오제약, IT, 반도체, 방송·언론, 금융 등 산업별 멘토링을 한층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원 단장은 “멘토래담은 동문 선배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면접, 직장 생활까지를 아우르는 현직자의 폭넓은 조언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과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실효성 있는 맞춤형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