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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이벤트

양재천 따라 흐르는 가을 낭만… ‘양재아트살롱’ 개막

50여개 팀 참여하는 크래프트 마켓부터 오픈 스테이지 공연까지
주차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난타·전통무용·펫쇼·오페라 선보여

 

서초구 양재천길이 가을의 낭만과 예술의 향기로 물든다.

 

‘양재아트살롱’이 오는 9월 13일(토)부터 10월 19일(일)까지 주말마다 열린다. 예술과 로컬 문화,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속 축제로, 양재천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가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영동1교 구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서리풀 페스티벌(9월 27~28일)과 추석 연휴(10월 4~5일) 기간에는 쉰다.

 

올해 아트살롱에서는 시민 참여 무대인 ‘오픈 스테이지’를 비롯해 55개 팀이 참여하는 수공예·체험형 ‘크래프트 마켓’, 잔디광장에서 체험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는 ‘아뜰리에 가든’, 영동1교 하부에 조성된 식음존 ‘양재 아트메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차별로도 특화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개막 주간인 9월 13~14일에는 난타 퍼포먼스와 아카펠라 공연이 열리고, 시민 참여형 ‘가을 춤판’이 마련된다. 이어 9월 20~21일에는 전통무용과 민속악기 공연, 의상·공예·푸드 체험이 어우러진 ‘글로컬 문화살롱’이 펼쳐진다. 10월 11~12일에는 매직버블쇼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살롱’이 열리며, 마지막 10월 18~19일에는 오페라쇼와 야외시어터, 미디어아트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양재천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아트살롱이 시민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문화적 여유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또는 ‘살롱 in 양재천’ 링크트리에서 가능하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