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신청'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집중신청기간은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기간 이후에도 동주민센터에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로 결식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보호자가 근로,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주간에 식사를 챙기기 어렵거나 주부식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아동 스스로 식사를 차려먹기 어려운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가구의 아동 및 차상위 계층 아동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양육 아동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의 아동 ▲보호자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보호자 사고·금성질환·만성질환 등으로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구의 아동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의 아동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의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학대 피해아동 등 담당공무원이 추천하는 아동이 해당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아동급식 신청서와 소득 확인 서류(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등), 결식우려 증명서류(고용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서초구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방학기간 중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