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강남구에 등록된 10만 455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과 서울시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매년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와 경제 현황을 분석하며, 수집된 자료는 정책 수립, 학술 연구, 기업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강남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1인 이상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로 구성되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는 강남구에서 선발한 182명의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진행하며, 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화 및 우편 조사 방식도 함께 활용해 조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9월 잠정 발표 후 12월 최종 공표될 계획이다. 통계 관련 문의 사항은 강남구 통계상황실로
“송파구청에 민원 보러 가면, 이 부서 저 부서 찾아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아도 돼요. 접수부터 허가증 받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더라구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걸 처리 할 수 있는 ‘인허가 민원 원스톱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허가 민원 원스톱서비스’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취임과 동시에 시행한 사업이다. 복지?관광?부동산?식품 등 인허가 분야를 총망라하여, 1회 방문만으로 상담부터 교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서 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 아닌 주권자고 주인”이라는 철학 바탕으로 ’22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인허가 민원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2년 10월 인허가 민원사무 435종, ’23년 450종, ’24년 480종으로 확대해나가며, ’22년 6,311건 ’23년 25,868건 ’24년 26,660건 총 58,839건의 인허가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였다. 원스톱 서비스를 경험한 주민들은 “인허가 담당 공무원 대하기가 어려웠는데, 구청 직원이 우리의 대행인이 되어 다 해결해주니, 대접받는 느낌이다” “접수하고 기다리고 상담하고 대기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균형 잡힌 발달을 돕는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구는 드림스타트 최초로 유아기의 신체, 인지,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 발달 초기에 적절한 자극과 경험을 적시 제공키로 했다. 초등학생 중심이 주를 이뤘던 드림스타트 수혜 대상 폭을 유아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은 오감 및 신체 발달, 식습관 형성 등 유아기를 시작으로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세 가지 영역의 발달을 지원한다. 우선, 오감키우기는 감각 발달에 집중하는 놀이형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흙 등 자연 재료로 촉감놀이를 하며 대·소근육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계발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내 유아 미술학원과 협력해 월 1회 수업한다. 체육교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체육 활동과 협동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협동심과 함께 교우관계를 쌓는 법을 배우게 된다. 관내 어린이스포츠클럽과 협력해 주 1회씩 진행된다. 놀이형 요리프로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년 서초금요음악회에 출연할 공연단체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하는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1,263회 공연의 역사를 지닌 지방자치단체 최장수 음악회이다.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뿐 아니라 뮤지컬배우와 대중가수 등이 출연하여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품격있는 공연으로 오랜 기간 서초구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도 52개 공연단체가 24회 공연을 펼쳤고, 11,7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2월 3일부터 2월 13일까지 11일간 참여 접수를 받아 3월 19일 결과를 발표한다. ▲클래식·오케스트라 ▲오페라·뮤지컬·성악 ▲K-POP·재즈·밴드 ▲국악·기타(혼합) 4개 부문에서 총 24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으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공연영상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24개 단체 모집에 275개 단체가 참여하여 약 11: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서초금요음악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서초금요음악회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최고의 음악회로 손꼽히는 만큼 공연자들에게도 서고 싶은 무대로 정평이 났기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0억원 규모로, 동 단위 지역현안사업 11억원, 구 단위 사업 9억원으로 배분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주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공감형 주민 친화사업 ▲동별 지역현안사업 ▲그 외 주민 제안사업 등이다. 특히 특정단체 지원을 요구하는 프로그램 사업이나 개발 사업비를 원도액을 조화하는 사업 등 부적격 사업은 제외된다. 주민들은 오는 2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나 우편,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동 지역회의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회의 등을 통해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6월 중 타당성 검토를 거쳐, 7월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130% 내에서 26억원 규모로 선정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반기 중 예산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예산 기본 개념 교육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서초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서초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음악·미술 활용 정서교육(3,000명 대상) ▲생태·환경 교육(2,500명) ▲치어리딩(60명) ▲토요 도슨트 투어(600명) ▲AI윤리 및 디지털리터러시 교육(5,000명) 등 5개 사업이다. 서초구는 이들 사업에 총 2억9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에는 1억2400만원을 투입,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어리딩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멘토링을 포함시켜 청소년들의 협동심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나 능력을 갖춘 법인·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개인이나 동아리, 특정 정당·종교 관련 단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 규모에 따라 최소 4천만원에서 최대 1억2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2월 27일부터 이틀간 교육지원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에는 사업계획서와 법인(단체) 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3월 25일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일 개청 5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 예술인 이자연, 박상민, 유리상자의 박승화, 강혜연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들로, 앞으로 강남구 공식 행사, 홍보 영상, SNS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강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트로트 가수이자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자연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가수이자 강남구민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강남의 문화예술을 더욱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민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대표곡 ‘하나의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꾸준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실천하는 강남의 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리상자의 박승화는 감미로운 음색과 히트곡 ‘사랑해도 될까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특히, 아동 성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 한 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확대 운영해 취약계층에 대한 동물복지 지원을 확대한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입원, 출장, 각종 경조사 등으로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취약계층 전용 돌봄서비스다. 값비싼 사설 돌봄비를 감당하지 않고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송파구와 서울시가 비용을 나눠 부담하는 사업이다. 관내 취약계층 반려동물 보유율은 18.9%, 대략 다섯 중 한 가구다. 이러한 반려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구는 올해 위탁소 운영을 확대해 복지 사각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층 대상 반려동물 돌봄 지원에 나섰다. 우선, 구는 ▲25시 펫샵(삼전동) ▲야옹아 멍멍해봐 송파위례점(거여동) 두 곳을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확대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연말까지 운영에 돌입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특히, 올해 지원범위 확대로 관할 경찰서에서 의뢰한 보호시설 입소자 등 범죄피해자도 반려동물을 임시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취약계층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펫위탁소에 방문하면 된다. 반려견·반려묘 모두 최대 10일까지 맡길
서초구에서는 동네 서점이 곧 도서관이다. 신간 책을 기다림 없이 서점에서 사 읽고, 반납하면 구매비 돌려받고, 지역 서점엔 활기가, 도서관엔 공유된 책이 가득하니 독서의 즐거움이 4배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북페이백' 서비스가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북페이백'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사서 읽은 후 3주 내 반납하면 구매 금액을 돌려주는 서비스로, 2019년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지역 서점을 마치 도서관처럼 활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도로 2020년에는 특허까지 획득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과 '책 읽는 멋진 나'를 공유하는 '텍스트힙(Text Hip)' 문화의 유행 등으로 젊은 세대의 독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북페이백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초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도서와 지역 서점(9개 협약 서점)을 선택해 신청하고, 승인 확인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해 책을 구매하면 된다. 독서 후 3주 이내에 영수증과 함께 부록이 빠지거나 훼손되지 않은 상태의 책을 구매한 서점에 반납하면 비용을 전액 환급 받는다. 한 사람이 월 최대 3권, 연간 24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반납된 도서
서초에 사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이 돼 문화예술 DNA를 맘껏 발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네번째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SSO', Sound of Seocho Orchestra) 선도학교로 서원초등학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사업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매년 1개교씩 초등학교를 선정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시작해 1학교 1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잠원초(2022년), 교대부초(2023년), 우솔초(2024년)가 참여하고 있다. 선도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악기구매비와 문화예술실 조성비, 연 2,000시간 전문 강사 파견 등 3년간 약 7억원에 달하는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탄탄한 교육을 받고, 지역 내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뽐내는 특별한 경험을 쌓는다. 이에 앞서 구는 2019년부터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서초 초등 1인 1악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도학교뿐 아니라 다른 초등학교에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는 여전히 ‘카카오톡’과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이하 재단)이 발표한 ‘2024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평균 4.25개의 소셜미디어를 사용 중이다. 카카오톡 이용률이 98.9%로 가장 높고, 유튜브(84.9%), 인스타그램(38.6%), 밴드(28.6%), 네이버 블로그(21.7%)가 뒤를 이었다. 소셜미디어 이용 행태에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이용 중인 소셜미디어 개수가 많았고, 세대별로 이용하는 서비스도 달랐다. 2030 세대에서는 인스타그램(20대 80.9%, 30대 70.7%)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5060 세대에서는 밴드가 이용률 3위(50대 40.6%, 60대 31.1%)로 나타났고, 40대 이하 세대에서는 이용률이 낮은 카카오스토리가 상위 10개 서비스에 이름을 올렸다. 소셜미디어 유형에 따라 이용 목적과 이용 정보, 팔로우/구독하는 계정 양상도 달랐다. SNS는 직접 아는 사람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동영상플랫폼은 인플루언서, 유명인 등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12일 구청 로비에서 ‘부정부패·갑질 타파! 부럼 깨기’ 행사를 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습인 부럼 깨기를 활용해 부정부패 척결과 갑질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청렴 동호회 ‘다산회’ 직원들은 함께 ‘부정부패 타파!’, ‘갑질 근절!’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는 ‘청렴강남 신나부럼’ 꾸러미를 나눠주며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강남구에서도 부정부패와 갑질 문화를 없애겠다는 다짐을 담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을 달성한 ‘청렴 강남’의 위상에 걸맞게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더욱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 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 이하 ‘재단’)은 도서,읍,면지역민과 취약계층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체험은 방송장비를 갖춘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도서산간 지역 등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국민에게 다양한 방송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총 866회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단체·모임 ▲지역 행사 운영 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다. 특히 도서 및 읍·면 지역의 기관을 우선 선정하여 해당 지역의 미디어 소외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신청하는 기관·단체·모임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지정한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18일에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교육 과정은 TV·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더빙, 키오스크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도 추가될 예정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6일(목)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6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와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마친 후,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과 서울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인턴 학생들은 인턴십 지원동기와 실제로 대학생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경험 등을 비롯하여 그동안 서울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유연재 인턴이 ‘올해 1월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의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최 의장은 “현장민원담당관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향후 민원을 단순히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자료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서울시의회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 김봉연 인턴이 ‘서울시가 직면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무엇인지,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최 의장은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서울시 역시 양극화 문제와 인구 감소 문
서울시가 마약중독자를 범죄자가 아닌 '환자'로 보고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 은평병원은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약중독 및 정신질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은평병원 마약관리센터는 입원치료부터 재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초기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통원이 가능한 환자는 집중외래치료와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낮병동' 운영이다. 낮병동은 낮 시간에는 병원에서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지내는 방식으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다. 조성남 마약관리센터장은 "마약 문제는 단순 처벌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중독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치료하는 것이 재범률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중독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직업 훈련부터 취업 연계,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중독 경험자가 다른 환자의 회복을 돕는 '동료지원인' 제도를 운영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서울시 마약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상담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