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설 명절을 맞아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명절 연휴와 전후 기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민이 명절 연휴 동안 구와 협약을 맺은 전문 돌봄 업체에 반려견을 맡기면, 구는 최대 5일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동물 등록이 완료된 5개월령 이상의 10kg 이하 반려견 100마리로, 1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는 시설 및 인력 기준을 철저히 점검해 반려동물 호텔링을 전문으로 하는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월 20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에는 반려동물 4만여 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가정의 복지를 증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구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개와 고양이 포함)의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 비용과 시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동물등록률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수의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연 6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학생들이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성 ▲가족소통 ▲영어 ▲학습 등 5개 분야 8개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에 큰 호응을 얻었던 강좌들을 확장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우주과학 캠프, 로봇코딩강좌 등에서 미래 인재 쑥쑥 키워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초등학생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비숙박형 통학 캠프인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경기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 10시부터 8일까지 센터 홈페이지(future.gangnam.go.kr)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로봇코딩, 맵 메이커, 로보틱스 등 22개의 겨울방학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평일반에는 ▲메타버스로 떠나는 우주여행(화) ▲드론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행성(수) ▲우주정거장 생존미션(목) ▲레고 스파이크프라임(금) 주말반에는 ▲화성으로 떠나는 로봇 탐사대 등의 수업이 열린다. 지난 2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5년부터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명칭을 각각 강남청소년센터와 역삼청소년센터로 변경하고,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 시설로 거듭난다. 구립 청소년수련관은 연간 45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시설로, 청소년 육성과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마약중독 예방 선포식 참가, 마약예방 강사 양성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두 시설 모두 12월 26일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협회장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모범청소년지도사 및 시설 표창을, 강남청소년수련관은 학생 봉사활동 부문에서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외 수상을 이어가며 명실공히 최우수 청소년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사회 중심 시설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1월 1일부터 다자녀 가족 이용료 할인(30%) 대상을 기존 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민선 8기 동안 130개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하며 10억1848만 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정책들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진 결과다. 구는 이러한 수상 성과를 토대로 살기 좋은 미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서의 모델을 제시했다. 공약 이행과 청렴도 향상으로 신뢰 행정의 모범 구는 민선 8기 출범 후 구정 5대 목표 따라 63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공감캠페인 브랜드 대상, TV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대상 등 다양한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에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높은 신뢰도를 입증했다. AI 시대 맞아 글로벌 스마트시티 구축 2023년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수상자로 선정하며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정책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로봇친화도시를 조성한 성과는 지방자치 혁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새해를 맞아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월별 제철 채소와 영양정보를 담은 ‘2025년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2일 공개했다. 구는 2023년 ‘제철 식재료 달력’, 2024년 ‘제철 음식 달력’에 이어 올해는 제철 채소를 주제로 한 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달력은 매월 제철 채소 및 해조류를 선정해 관련 영양정보와 조리법을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달력에는 매생이(1월), 봄동(2월), 달래(3월), 부추(4월), 죽순(5월), 완두콩(6월), 열무(7월), 단호박(8월), 표고버섯(9월), 아욱(10월), 브로콜리(11월), 당근(12월) 등 월별 대표 채소가 소개된다. 앞면에는 해당 채소를 활용한 음식 4가지를 소개하며, 뒷면에는 채소의 영양정보와 구입·보관 방법, 조리법 등을 담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력은 2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강남구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일은 출력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제철 채소 달력이 구민들에게 매달 건강한 식재료를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심사를 통과해 레벨4 인증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세계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 차에는 사후 심사를 통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엄격한 기준의 국제 인증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0년 처음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갱신 심사와 지난 12월 1년 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 현재 레벨4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과정에서는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을 비롯해 14개의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모든 항목에서 5레벨 중 3레벨(성숙) 이상을 받아야 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Smart City Kitemark)을 수여 받는다. 특히 이번 사후 심사에서 서초구는 지난해 대비 평가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일 서초구청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 대니 구,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 이강원 이사 등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패 수여와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대니 구는 클래식, 실내악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다. 특히, 지난 10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서초구 명소인 예술의전당,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악기거리와 인근 카페·음식점 등을 찾는 모습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대니 구의 세련된 음악성과 친근한 이미지, 그리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서초구가 지향하는 문화와 예술의 가치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대니 구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서초구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서초만이 가진 매력과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께 알리며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싶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도서관 '사서 독서교실과 사서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방문자들이 독서와 휴식을 함께하며 다양한 환경 교육, 독후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중에서도 '사서 독서교실'은 사서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을 진행해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도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1월에는 '참을성 없는 애벌레' 그림책을 이달의 도서로 선정하고, 사서와 함께 색종이로 애벌레 만들기와 바람으로 움직여 보기 등의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1월의 사서 독서교실은 관내 30개 이상의 기관이 신청하는 등 성황리에 접수 완료됐고, 향후 추가 모집을 통해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처럼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월별 1개, 연간 총 12개 도서의 독서, 독후 활동을 매주 1회 진행한다. 또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기관이 희망하는 경우, 관련 도서 10권을 한 달간 대출해주는 '사서 책꾸러미'도 매월 2회 운영한다. 또, 어린이 눈
서울특별시 송파구 서강석 구청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44만 송파구민들에게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 새해에는 푸른 뱀의 지혜를 담아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송파구민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구민들의 행복한 한 해를 기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 전성수 구청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서리풀 도시 서초' 건설을 위한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전 구청장은 6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더욱 살기 좋은 서초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전 구청장은 "범죄와 재난, 교통사고 등 모든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범죄예방 디자인과 여성안심벨을 확대 설치하고, CCTV 추가 설치 및 24시간 스마트관제시스템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보호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재천, 반포천 등 수변지역의 야간 조명을 보강하여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재난 대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따뜻한 복지 서비스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1인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50+ 센터를 신설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하우스를 권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일상이 편안한 서울, 미래세대에 더 밝은 서울' 구현을 위한 의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의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서울시의회가 총 673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했음을 밝히고, 새해에는 ▲민생 안정 ▲교육 혁신 ▲청렴도 제고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민생 안정과 관련해 약자 보호망 강화와 중산층 두께 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현장 안착을 통해 서울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늘봄학교의 초등 2학년 확대와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최 의장은 의회 청렴도 제고를 강조하며, 1월 1일자로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댈 언덕이 되어, 가장 어려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항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기
서울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확대되는 사업·제도와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금)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전자책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과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울시 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도 만날 수 있다.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의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본으로 8개 분야 총 6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8개 분야는 ▴저출생·양육 ▴청년·중장년·노년 ▴복지·건강 ▴안전 ▴문화·관광 ▴교통 ▴경제·일자리 ▴환경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사업별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이용방법 등 구체적 사항은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했다. 또한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사진·그림·도표 등을 함께 수록했으며 전화·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을 자세하게 표기해 추가 문의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미리내집 공급 확대 등 출산·양육 부담 완화 9개 사업 먼저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가구에 2년간 전세보증금 이자나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화) 신년사 발표에 앞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서울시는 국민의 아픔에 함께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25년을 맞아 “서울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민선 8기, 2년 반 동안 이뤄낸 서울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서울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현재 정치적 혼란, 대외신인도 위기, 경제적 불확실성과 같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서울은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온 도시”라며 “혁신과 도약의 DNA로 위기를 극복해내고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먼저 2022년 7월, 민선 8기 서울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들에게 서울의 변화를 약속했고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며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 성과로 ‘일하기 어렵게 하는 복지’에서 ‘일하게 하는 복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디딤돌소득’과 계층이동 사다리의 대표 사업인 ‘서울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년도 예산을 1조 2,394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311억 원, 약 2.57% 증가한 규모다. 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구현하고자 ▲출산·어르신·장애인 등 계층별 복지 강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복지?보건, 일자리 및 소상공인 지원 예산에 7,422억 원을 배정하였다. 전체 예산의 59.9%를 투입하여 사회 배려 계층 지원에 주력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통해 부모?자녀?교직원 모두 만족하는 육아 정책을 강화한다. 또, 노인 일자리 확대, 문정노인종합복지관 개관을 추진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활동 급여 지원, 장애인복지관의 체계적 운영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외됨이 없도록 지원한다. 소상공인 지원으로 150억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환경개선,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 다음으로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교통?환경 및 도시기반시설 관리 등에 1,595억 원을 투입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송파 미디어포레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1월 전국 최초 도입한 민방위 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를 내년인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령상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관내 집합교육 대상자는 총 1만 2천여 명으로, 대부분 경제활동 많은 젊은 층이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집합교육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관내 민방위 교육장 2곳에 무인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했다. 민방위 2차 보충 교육 기간인 열흘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대원별 QR코드 인식이 빠르고 정확해졌다. 기존에는 일반 모바일기기를 전자출결 확인 용도로 활용해야 해서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불편이 있었다. 무인 키오스크는 전자출결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만큼 입장과 퇴장이 눈에 띄게 원활해졌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이수증 발급도 간편해졌다. 직장에서 공가 처리 등을 이유로 실물 이수증이 필요한 대원들이 많은데, 담당자가 수기로 하나하나 작성해 발급하던 이수증을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출력해 귀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불필요하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