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이 주민센터와 선정릉 일대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버스킹을 선보이는 ‘윈터 페스타’를 8일간 개최한다. 동은 지난 18일 점등식을 개최하고 빛의 거리 운영을 알렸다. 이번 점등식은 ▲주민센터 앞에서 ‘패스브레이킹 싱어즈’의 감미로운 캐럴 메들리를 선보였던 1부 ▲해금 연주자 ‘은한’과 가수 ‘주노가’의 공연으로 선정릉 앞마당을 채운 2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직능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으로 이어지며 참석한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는 2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윈터 페스타’가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선정릉 앞에서 열리는 버스킹은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동시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순 삼성2동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 위축되기 쉬운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만남으로써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빛의 거리’와 ‘윈터 페스타’를 진행하게 됐다”며 “매일 점심시간 열리는 색다른 버스킹과 함께 여러분의 휴식 시간을 더욱 풍요롭
서울시의 유아교육 발전과 성공적인 유보통합(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시민과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20일(금) 열린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제6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박상혁 위원장이 발의해 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 유아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 유아 대상 법정의무교육의 교재·교구 개발 지원, ▲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사립유치원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 ▲ 유보통합을 위한 교육감의 노력 의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 제정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영·유아 교육과 돌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울시 유아교육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서울시 조례로는 처음으로 ‘유보통합’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국가 핵심 교육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기관 통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권익 향상, 유아 교육·보육 격
서울시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의료·재활 기관 등에 조성하는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 사업’이 참여기관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 감소 등 치유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사업’은 의료·재활·교육기관의 건물 옥상 등 유휴공간에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운영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서울대의과대학, 서울시어린이병원, 송파치매안심센터, 푸른나무재단 등 5개 기관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치유농장은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높임형 텃밭’으로 조성됐다. 또한,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씨앗 심기, 채소 수확 후 요리, 꽃장식 등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 경도인지장애인, 장애아동 양육 부모, 교직원,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옥상 치유 농장은 주 1회 치유농업 강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는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수확한 채소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로 국립정신건강센
코로나19 이후 우울감, 자살 시도 증가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왔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낙인이 찍힐까 두려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않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서울시가 세심하게 챙긴다. 실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4%에 불과한 상황. 현재 야간‧주말만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2026년까지 상시상담으로 확대한다. 동네에서 편한 시간에 이용하는 ‘마음상담소’도 현재 11개소(9개구)에서 2026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상담비도 지원한다. 맞춤형 전화상담도 본격 가동한다.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학교 내 자해‧자살 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시스템도 구축한다. 지난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17일(화) ‘청소년 마음건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손을 맞잡고 ‘청소년 마음건강 통합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린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통합지원’을 위해 ▴상담 접근성 확대, ▴학교내 상담‧평가 원스톱 운영, 위기대응 강화 ▴상담인력 전문성 제고, ▴지원체계 구축을 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에 참여할 어린이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매해 방학 기간에 맞춰 연 2회 방송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14년 동안 총 24회를 운영해 575명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 방송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총 2회기(1/6~7, 1/8~9)로 하루 2시간씩(9시 30분~11시 30분) 생생한 방송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송파TV 방송국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고 또래들과 조별 활동(6명씩 2조)으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다. 희망자는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첫째 날 ▲아나운서와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 준비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개성 있고, 참신한 뉴스 완성을 목표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야외촬영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치매 관련 궁금증이 있어도 가족 걱정, 주변 눈치 등 부정적 시각으로 편하게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 비대면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증상, 치료나 관리에 대한 최신정보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행사, 프로그램 정보 ▲치매 환자 가족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구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치매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게 돕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센터가 운영되는 오전 9시~오후 5시에는 직원이 직접 실시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챗봇 채팅 서비스로 진행한다. 채널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전용 QR 코드를 스캔하여 가입한 후 가능하다.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소통 및 홍보 창구를 이용해 치매 관련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방범용 CCTV를 106개소 320대 신규 설치 하고, U-송파통합관제센터에서 총 4,657대를 실시간 관제하며 구민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국비와 시비 37억을 확보, 총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생활안전 사각지대 방범용 CCTV 106개소 확대 설치 ▲노후 CCTV 60대 교체 ▲101대 CCTV에 추가 영상감시장치 추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699대 적용 등 도시 안전망 구축을 완료했다. 먼저, 관내 골목길, 사거리, 교차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대폭 확충했다. 구는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경찰서 및 동 주민센터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우선 설치가 필요한 최종 106개소를 선정하고 CCTV 320대를 설치했다. 구는 관제 시 효율성을 높이고자 CCTV 성능 개선사업도 진행했다. 영상 식별이 어렵거나 부품 단종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노후 CCTV 60대를 교체하여 영상 선명도를 개선했다. 또, 기존 설치된 CCTV에 101대의 영상감시장치를 추가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특히,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699대 추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과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4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SMAF)’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대형 미디어아트 쇼와 체험형 테마 광장을 통해 삼성동 일대를 화려한 겨울 축제의 공간으로 만든다.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고, WTC Seoul, 파르나스호텔, 현대디에프, CJ CGV, 중앙일보, 현대퓨처넷, 인벤트파트너스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옥외 미디어 17개소와 옥내 미디어 54개소 등 총 71개소의 디지털 스크린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며 도심 속 겨울 낭만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는 크리스마스 별들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메인 영상과 매일 다른 콘텐츠 파트너사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서울문화재단(19일), 레이빌리지(20일), VERSEDAY(21일), 중앙일보(22일), 이지위드(23일), CJ CGV×디스트릭트(24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관내 어르신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2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시니어 맞춤형 스마트폰 스쿨’을 개최했다. 일원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한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다. ▲12일 강남일원독서실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대청경로당 이용 어르신 52명이 ▲18일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는 장수·수서1단지·제일경로당 이용 어르신 42명이 참여해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2차 교육 현장에는 영희초등학교 학부모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학습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법을 포함해 디지털 범죄 예방법, 스마트폰으로 택시 호출해서 병원 가기, 키오스크 앱 활용하기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지식 위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오정환 대청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병원 갈 때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불러서 가고 싶었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오늘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하면 다음부터는 병원 진료 받으러 가는 길이 편해질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성희 일원1동장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이 지난 16일 삼성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최세연), 삼릉초등학교 학생 15명과 함께 ‘나는야 꼬마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청지협 위원들과 함께 주민센터로 모여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식 소품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만들었다. 건강발효식품, 간식, 포인세티아 화분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춥고 외로워지기 쉬운 겨울철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윽고 꾸러미 포장을 마친 학생들과 어르신들은 ‘꼬마 산타’가 되어 홀몸 어르신 5가구를 깜짝 방문해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학생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모처럼 집을 찾아온 어린 손님을 반겨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타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즐거움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순 삼성2동장은 “꼬마 산타 친구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쁨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2월 20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열린다. 강남구는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예방교육에 힘써왔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10대 마약 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207% 급증했다. 이에 강남구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경찰서, 관세청, 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사회 등 16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논의해 왔다. 구는 특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올해 총 163회의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통해 4만3900명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뮤지컬은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뮤지컬 ‘와이낫’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마초, 식욕억제제, 펜타닐 등 실제 마약 중독 사례를 바탕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공연은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순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불법 주·정차와 관련된 민원을 체계적으로 해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특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PM의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민원에 적극 대응해왔다. PM은 관련 법령 부재로 관리·제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민원 해결에 한계가 있었지만, 민·관 협력 기반의 불법 주·정차 신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구청으로 접수된 민원을 담당자가 업체에 다시 전달해야 하고, 견인업체 출동으로 인한 견인료 발생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구 시스템은 민원인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신고하면 곧바로 관련 업체로 전달되므로, 별도의 견인료가 발생하지 않고 처리 건수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기존 공유 킥보드 외 공유 자전거까지 신고 대상을 추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고 시스템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829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아울러, ‘민원처리 대책 TF’를 구성해 불법 주정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2개 동 환경순찰 시 공유킥보드 정비와 견인을 강화했다. PM 주차구역 인프라를 서울시 최
“이렇게 보통 사람, 보통 여자, 지극히 평범한 사십 대가 소소한 하루하루를 혼자 살아내는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나처럼 인생의 늦은 사춘기에 든 홀로 사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송파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지난 9월 25일 출간한 1인 가구 수필집의 시작 글이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구1인가구지원센터(이하 센터) ‘책 출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11명의 이야기를 담아 <혼자 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 중 교육프로그램으로 실제 책 출간까지 한 사례는 송파구가 처음이다. 센터는 지난해 실시한 ‘책쓰기 실전 교육’에 대한 호응이 좋아 올해는 책 출간을 목표로 ‘책 출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2시간씩 송파구1인가구지원센터(거여동)에서 진행했다. 송파에서 출판사를 운영하는 유영택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자료 정리법 ▲주제 정하기 ▲본문 쓰기 ▲출간기획서 작성 등 책 출간을 위한 전반의 과정을 두루 다뤘다. 저자들은 서울에서 1인 가구로 생활하는 남녀 11명이다. 연령대는 20대 후반~50대 초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연말연시를 맞아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展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진예술인들의 지역 내 활동 발판을 넓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폭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8월 ‘2024 청년작가 전시 공모’를 추진, 서양화·일러스트·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순간의 재현> 전시는 청년 작가 공모 세 번째 전시로 한국화 작업을 하는 ▲도현지 ▲이민혜 2인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 모두 자신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어느 순간의 모습들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도현지 작가는 여행 중 햇살에 비친 바다를 보며 한결같은 바다의 모습에 일깨워진 자기 감각을 화면 위에 생생히 담아낸다. 또, 동물권에 대한 고민들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이민혜 작가는 아쿠아리움 대형 수조를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과 그 안에 갇힌 물고기들에 대한 연민을 재현한다. 이와 함께 작가와 소통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저,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이민혜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은 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내 주민으로부터 시작된 기부행렬로 인해 훈훈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 오후에는 개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보장협의체는 매달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및 독거어르신 방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자율방범대와 자율방재단이 성금을 기부했으며, 11일에는 새마을협의회에서 떡국떡 600㎏을 후원했다. 종교단체와 금융기관에서도 나눔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15일 성지교회가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달 21일 남서울신용협동조합 개포지점에서 겨울 이불 10채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남서울중앙교회는 오는 24일 성탄절을 맞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매달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더사랑교회도 오는 26일 5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추가로 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관내 아동·청소년들도 힘을 보탰다. 지난 2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통을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어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