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이하 마사회)와 진행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지원받은 140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 희망 전달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사용한다. 동은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12월 중순까지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스스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치를 지원하는 ‘사랑담은 김장김치 지원’ ▲물가 상승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어려운 복지사각지구 50가구가 인근에 위치한 도곡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이웃과 상생하는 징검다리 사업’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을 향한 나눔, 희망 Dream 장학금’ 등 세 가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은 올해 상반기에도 마사회가 기부한 800만원을 활용해 관내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제 및 생필품, 먹거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오혜영 역삼2동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주신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관계자 여러분과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주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6일 못골어린이도서관에서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해 온 파르나스호텔은 올해는 특별히 식품명인과 협력해 유정임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0kg을 구매했다. 이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200가구에 택배로 전달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정임 명인이 김장김치 담그는 과정을 시연하고, 파르나스호텔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여해 명인의 김장김치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전통음식인 김치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김치가 만들어진 정성 어린 과정을 체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파르나스호텔 임직원과 명인께 감사드리며, 명인이 만든 특별한 김치가 저소득 가구의 겨울을 더 훈훈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6일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장관상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역사회의 공간문화를 창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5곳이 공모에 참여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이 선정됐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 공간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6월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공간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1인 가구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스터디룸,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신설하고, 인기가 많았던 공유주방의 조리대를 기존 1개에서 4개로 늘리고 식탁을 배치해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남구의 1인 가구는 9만8403명으로 전체 가구의 40.1%를 차지하며, 센터가 위치한 역삼1동은 1인 가구 비율이 74.9%에 달한다. 센터는 정보제공 및 상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획득한 2억 원을 활용해 사회복지법인 자애종합복지원 부지 내 숲을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눔숲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업 대상지인 자애종합복지원은 복지관, 보호작업장 등의 장애인복지시설 8개소가 모여있고, 종사자 75명과 이용자 330여 명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이 시설들의 둘러싸고 조성된 기존 숲은 울창한 수목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편의시설과 비체계적인 수목 식재로 이용자들이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상태로 개선이 필요했다. 구는 성모장애보호작업장과 함께 지난해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면서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자금으로 장애인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문 설계와 시공을 통해 숲의 활용성을 높인 나눔숲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총면적 4267㎡(약 1290평) 규모의 나눔숲은 ▲나눔오솔길 ▲소정원 ▲다목적 소규모 광장 ▲소규모 야외공연장 ▲셔틀버스 승차장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눔오솔길은 흙 콘크리트로 단차 없이 시공해 휠체어와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이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수유,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28일 세곡나눔장학회(회장 오왕근)와 함께 ‘제10회 세곡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41명에게 총 6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동과 장학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효 장학금’을 추가 신설했다. 조손가정에서 학습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은 고등학생을 선정해 추가 지원한다. 관내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활동을 꾸준히 도와준 우수 장병 12명과 세국나눔장학회 모금 활동 및 청소년 육성활동을 묵묵히 지원해 준 이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특히 이들 중에는 올해로 4년째 용돈을 모아 장학회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는 학생이 포함돼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2012년부터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세곡나눔장학회는 올해까지 총 451명에게 5억 2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중고등학생의 학습 멘토가 돼 주는 ‘세곡청소년공부방’ ▲대치동 유명 진로 컨설팅 업체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컨설팅 사업 ▲교육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을 하고있으며 관내 청소년의 학습 공백 현상을 해소하고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활동을
서울영동농협이 지난 26일(화) 영동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우리쌀 5만포 팔아주기 출정식 및 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욱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서초구)
서초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 13회 희망나눔 걷기대회가 23일(토) 서초문화예술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공원 일대를 걸었다. (사진제공 서초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거여2동에 자생적 청년단체가 탄생했다. 지난 19일 젊은 주민 28명으로 구성된 ‘향나무청년봉사단’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7백 년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 향나무에서 이름을 따온 ‘향나무청년봉사단’은 관(官) 주도가 아닌 동 주민들이 스스로 결성한 단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 시작은 지난 2023년 자치회관 경연대회 출전이었다. 함께 땀 흘린 ‘트램펄린 점핑’ 수강생들은 대상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끈끈한 유대를 쌓았다. 이후로도 동 특화사업과 연계한 김장 봉사, 자발적 줍깅을 이어가다 좀 더 체계적인 봉사에 나서고자 단체를 결성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뜻을 모은 구성원들의 평균연령은 40대 중반이다. 많다 할 수 있는 나이지만 실상은 평균 60대인 타 직능단체들보다 훨씬 어리다. 90년대생 교사, 30대 사업가부터 영어 강사, 간호조무사까지 직업도 나이도 각양각색이다. 이들은 SNS 홍보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래 젊은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도록 다리를 놓거나, 운동을 매개로 한 마을활동 전도사로서의 활동도 구상 중이다. 단장을 맡은 정인향 씨는 “‘청년’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황혼 육아 시대’에 발맞춰 아이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서울시 최초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 육아 참여가 증가하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송파구보건소가 기획했다. 기존에 임산부와 아이 중심으로 운영하던 건강증진 사업에서 벗어나, 조부모와 아이 사이에 유대감 형성을 돕고, 주 양육자가 여러 명인 가정에서도 건강관리가 유지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4~6세 아이와 조부모(또는 부모)를 한 쌍으로 10팀씩 소규모로 운영한다. 유아체육 전문 강사 도움으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조부모와 장애물 건너기 ▲조부모와 중심 잡기 ▲조부모와 공차기 놀이 등 기구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로 운영한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보건소 생애건강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황혼 육아를 하는 조부모들은 긴 양육 시간 동안 무슨 활동을 해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조부모가 하기 힘든 신체활동을 하며 손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양육 어려움도 더는 데 도움
조성명 구청장이 22일 구청 제1작은회의실에서 ‘제1회 로봇 테스트베드 공모사업’ 실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수요처 2곳과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이 참석해 로봇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제공 강남구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2일 수서동 강남스포츠문화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강남구 장애인 체육인의 밤’에 참석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전국대회 입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별 단체장 및 회원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강남구
지난 22일 서초구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 고광민 의원, 서울문화재단의 이창기 대표이사와 박상원 이사장, 서울시 이회승 문화본부장과 송형석 문화수석,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100여명이 넘는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했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는 서울시-서울문화재단의 ‘서울형 예술교육’ 5개 거점 공간 중 하나로, 클래식 음악에 특화되어 음악 교육을 넘어서 일상에서 음악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시설에 공연장(241석), 앙상블실, 연습실, 강의실, 라운지 등으로 조성됐다. /사진제공 서초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만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다.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용 역량을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송파구가 ▲행정에 대한 구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재미와 공감을 담은 콘텐츠로 구민과 소통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파구 블로그는 서울시 자치구 중 블로그 이웃수 1위인 4.9만 이웃, 누적 방문자수 1,800만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구민 생활의 중심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구민과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송파구의 매력을 담은 ‘특화 콘텐츠’가 사랑받고 있다. 먼저, 남녀노소 인플루언서 30여 명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이 송파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작성한 기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 150여 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오는 27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개포시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한다. 개포2동은 개포시장 중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각종 장식품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그 주변으로 조명장식을 꾸몄다. 연말연시를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즐기고, 이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강남개포시장 상인회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점등식이 진행되는 동안 시장에서 물건을 산 영수증을 가져오는 주민 50명에게 강남개포시장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거리를 운영하는 내년 1월 10일까지 개인 SNS 계정에 강남개포시장 포토존 인증사진을 올리고 강남구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강남개포시장 상품권을 준다. 이 기간에 거둔 판매수익의 일부는 상인회 이름으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한다. 이경아 개포2동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강남개포시장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많은 분이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강남개포시장 거리를 찾아와 장바구니에 즐거움과 이웃사랑을 가득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천길만의 독특한 로컬라이프스타일인 살롱문화를 즐기는 '양재풍류살롱'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양재천길 상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봄과 가을 운영한 '양재아트살롱'에서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일상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를 줬다면, 이번 '양재풍류살롱'은 자연과 예술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즐기는' 것에 집중했다. 특색있는 맛집과 개성이 가득한 양재천길 상권에서 맛과 멋, 여유를 즐기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교류하는, 이른바 커뮤니티형 축제로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가 주관하고, ㈜무브컬쳐가 운영한다. 4주간 ▲러닝살롱 ▲인문학살롱 ▲토요일은 갓생데이 ▲일요일은 컬쳐나잇 등을 운영하며, 취향에 맞게 참여해 각 호스트를 중심으로 즐기면 된다. 먼저 러닝 모임이 활발한 양재천을 배경으로 유명 러너와 크루들의 교류회인 '러닝살롱'은 다음 달 7일(토) 열린다. 양재살롱관(양재공영주차장 1층)에서 인기 러닝 유튜브 '마라닉TV'를 운영하는 '해피러너 올레'와 러닝전도사 '런더풀' 안정은 대표가 호스트로 참여해 올바른 러닝 문화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 이어서, 14일(토)에 열리는 '인문학살롱'은 크로스비 와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