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3월부터 8개월에 걸쳐 관내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는 구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확보한 사업비 7억 원을 포함하여, 총 34억 원 예산을 투입했다. 앞서 구는 불량 공중선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한 지역을 분석하고, 공중케이블 정비 수요·실태조사를 통해 ▲잠실본동 주택가 ▲석촌동 주택가 ▲가락동 주택가 ▲마천동 주택가 총 4곳을 선정하였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대상지 4곳의 주택가에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늘어져 있는 전기선, 통신선, 폐사선 등 288개 지점의 불량 공중케이블을 말끔히 정비했다. 정비 규모는 전주 2,040개, 통신주 900개, 총 77km다. 특히, 올해 구는 ‘공중선 정비절차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전력과 KT, LGU+, SKT 통신사업자 업체와 협력해 꼼꼼한 현장 정비를 시행했다. 기존 정비 절차를 개선하여 착공?준공 시 정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전파관리소 등 8개 통신사업자와 함께 정기적 합동점검을 펼쳤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송파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 서울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5일, 연말연시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선물로 구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송파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부터 구청 앞 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한 해를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새해 메시지를 전해왔다. 올해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8m, 폭 3m로 전구 2만 5천 개를 사용했다. 주황 불빛에 대형 별장식과 눈꽃 모형 등을 더해 성탄의 기쁨과 새해 희망을 담았다.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에서 자정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면서 “송파구도 성탄의 의미처럼 늘 낮은 자세로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수능 이후 2025학년도 대입 일정에 맞춰 합격전략 준비를 돕는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와 ‘1 대 1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는 오는 12월 10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종환 입시전문가(대치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가 강사로 나선다. 올해 수능 분석부터 2024학년도 정시합격 사례 분석,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요강분석, 정시모집 가?나?다 군별 합격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주요 궁금증을 알아본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은 올해 수능성적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큰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해 집중 운영 기간에는 수험생 등 588명이 참여했다.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비율도 19%를 자치했다. 참여자들은 92%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성적에 맞는 학과를 여러 개 제안해 주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 “대학별 정시 진학 계산 차이점을 설명해 줘서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12월 20일
“아이들 이름이, 태어난 계절을 따서 첫째는 ‘봄(6)’, 둘째는 ‘여름(4)’, 셋째는 ‘가을(3)’인데요. 올해 1월에 넷째가 태어나면서 ‘겨울(1)’까지 1년 사계절을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구청 사업으로 좋은 결연까지 맺으면서 응원받는 느낌이 들어 힘이 납니다!” 지난 8일 다둥이 엄마 이미현 씨(33)가 송파아카데미에서 열린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과 관내 기업·단체가 후원 결연을 맺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을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은 구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연 2회 결연을 추진해 어느덧 20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13년간 총 171개 기업 및 단체가 288개 가정에 양육비 3억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결연에는 14개 다자녀가정과 10개 기업 및 단체가 동행한다. 앞으로 다자녀가정은 결연 기업 등으로부터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양육비를 후원받는다. 결연에는 1회부터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는 ▲송파구한의사회 ▲서울개인택시조합새마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공모 선발한 청년 작가 10팀 전시가 오는 3월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연이어 열린다.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연중 신선하고 다채로운 미술품 전시가 개최된다. 구는 지역 청년 작가에게는 전시로써 작품세계를 선보일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려는 취지에서 공간을 운영 중이다. 마음껏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꿈의 산실’로 청년예술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실시한 ‘문화실험공간 호수 : 2024 청년작가 전시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이 펼치는 무대다. 청년 작가들의 높은 호응 속에 40팀이 지원했고, 구는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송파구에서 활동하거나 송파구에 거주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서양화, 공예,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 작가를 선발했다. 릴레이 시작은 신한슬, 신예은 작가의 <감각하는 색> 전시였다.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디어·영상, 서양화 작품들을 선보였다.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13일간은 <감정주머니> 전시가 이어진다. 서양화가 원유진 작가와 일러스트 정수현 작가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의 작품 30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1월 15일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23억 8천만 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올해 목표액은 21억 5천만 원이다. 모금 기간은 지난 15일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이다. 이날 제막식은 ▲사업개시 선포 ▲온도탑 제막 ▲축하공연 ▲제 1호 기부자 성금?품 전달식 ▲성금 모금 ▲사랑의 저금통 배부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1호 성금 기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롯데칠성음료(주) 강동지점에서 참여했다. 결식아동 돕기를 위해 3월부터 22개의 점포가 동참한 저금통 및 직원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수년째 송파구 내 경로당 방역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환경개발은 성금을 기부하고, 어르신들께 관절 영양제 3,000개를 후원한 (주)바이엘과 관내 어린이들과 장애인을 위해 문화 공연 뮤지컬 티켓을 기부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0년 이상 된 구립 도곡경로당을 새롭게 단장해 강남형 개방경로당 1호로 탈바꿈한다.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1월 26일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중 개관식을 열고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노후화된 시설과 이용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구립 경로당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운영 모델인 강남형 개방경로당을 도입했다. 더구나, 재건축 이후 생겨난 공동주택 내 사립경로당이 최신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기존 구립 경로당과의 격차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어, 새로운 운영 모델 도입이 필요했다. 경로당 대부분이 65세 이상, 관할 동에 거주하는 회원제 자조 모임 형태로 운영되는 반면, 강남형 개방경로당은 6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액티브 시니어를 흡수할 수 있는 강좌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곡경로당은 도곡까치공원 내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반영해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아카데미’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6월 탄천파크골프장을 개장하며 구민들 사이에서 파크골프의 높은 인기를 확인한 구는 도곡경로당 지상 1층 84.3㎡ 공간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 2실을 설치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파크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가오는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대책 및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제설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교육(13개조)를 시작으로, 12일 제설발진기지(방배동 2911)에서 구청, 동주민센터, 외부업체(제설차량·장비) 등 관계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설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강설 시 신속히 상황을 공유하고,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썼다. 제설 대상으로는 주요 간선·보조간선 도로, 이면도로 고갯길 등 취약 구간,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주변으로 해당 장소를 취약 및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자재와 제설인력 확보, 장비운영에 따른 제설차량, 살포기, 삽날 등 제설장비 8종 200대 작동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사전 대비를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제설제 확보량도 서울시 기준 2,854톤보다 1,037톤을 추가 확보해 총 3,891톤을 비축하고, 친환경 제설제 사용 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경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갯길·급경사지 등 취약 구간에 자동제설 시설인 자동염수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15일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제18회 자연보호 유아 및 유치부 사생대회 시상식을 열고 총 111명의 어린이들을 시상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환경보전 의식을 키우고 그린스마트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관내 36개 어린이집에서 85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부모사랑, 자연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 중 ▲강남구청장상(25명) ▲국회의원상(33명) ▲강남구의회 의장상(16명) ▲자연보호강남구협의회 회장상(37명) 등 1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중 우수작 50점은 대치2동 문화센터에 전시했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표현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며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들을 공정하게 선별했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작품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1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울도곡초등학교와 함께 도곡초 부지를 활용한 보행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에서 학교 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최초의 사례로, 지난 10월 2일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2022년 12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2곳 중 보도가 없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10개 초등학교에 2,494m의 보행로 및 보도를 조성했다. 스쿨존의 좁은 도로에서 보도 신설을 하기 위해서는 일방통행 지정이 필요한데, 남은 2개교는 일방통행 지정 시 교통 혼잡 우려가 있어 학교 부지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됐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도곡초의 경우, 학교를 둘러싼 세 면이 이미 일방통행으로 지정돼 있어 나머지 한 면까지 일방통행을 추가할 경우 차량 통행이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구는 학교와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통학로 공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학교 부지 활용에 대한 협약이 체결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차도 구분이 없는 도곡초 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치동 학원가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에 긍정양육 홍보존을 설치·운영한다. 구는 2022년 1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조사 전문인력 4명을 채용해 아동학대 조사에 전문성을 높이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캠페인과 홍보존 운영도 이러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강남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부모와 자녀 간 갈등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홍보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의 유동 인구가 많은 대치역 7번 출구 인근에서 ▲강남구 ▲서울강남경찰서 ▲서울수서경찰서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대한사회복지회 등 5개 기관 소속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 요령, 긍정적인 양육법 등을 홍보한다. 구는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8~11.22)을 맞아 구청 본관 1층 민원실에 긍정양육 홍보존을 마련한다. 홍보존은 캐릭터 조형물을 활용해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관심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4일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경력이음여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소통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대화 전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일 바리스타 역할을 맡아, 참가자들에게 직접 만든 따뜻한 커피를 선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1997년 9월 설립 이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교육과 진로 상담을 통해 많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해왔다. 이날 소통회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센터의 취업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와 자발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학습 동아리 사례 등을 소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따뜻한 커피 한잔을 나누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들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력을 보유한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 5t을 담그는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철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손수 만든 김치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다. 올해도 구 대표 김장행사를 위해 관내 27개 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여 명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새벽부터 김장 준비에 나선 단체원들은 절임배추 준비부터 양념, 포장까지 6시간의 강행군을 펼치며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사회도 김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내 기업 롯데물산(주)을 비롯해 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파농협 관계자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선영 송파구새마을부녀회장은 “고물가로 김장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올 한 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쳐왔다. 명절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1월에 새롭게 개관하는 ‘더 갤러리 호수’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완성된다. 구는 ‘더 갤러리 호수’를 통해 구민들이 생활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구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에게는 부족했던 전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더 갤러리 호수의 도슨트(전시 해설가)는 주민이 맡는다. 구는 미술 전공자이거나 미술에 관심 많은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여 ‘주민 도슨트’ 18명을 선정했다.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전시와 관람객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세부터 64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했다. 미술 전공자부터 전 갤러리 대표, 현직 디자이너, 역사교육과 출신의 도슨트, 전시기획자, 큐레이터 등 풍부한 경험을 지닌 주민들로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18명의 ‘주민 도슨트’는 쉽고 재미있게 미술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작품설명을 주요 업무로 1년간 활동하며 미술사, 타 문화시설 답사 등 작품해설 관련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도슨트’들이 미술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3일 서울36의원(대표원장 유은실), 365열린가정의학과의원(원장 김갑성), 서울연세의원(원장 심희수), 연세라파의원(원장 한재혁), 연세재활의학과의원(원장 박성진) 등 5개 의료기관과 ‘건강 취약계층 의료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 방문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일차 의료 방문 진료’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동네 병원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지만,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이용률이 낮은 상황이었다. 구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문 진료와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사업을 연계한 통합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의료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39명의 간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협약을 맺은 의원의 의사들이 직접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진료를 제공한다. 의사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혈액검사, 약 처방 및 복약지도, 주사 처치, 식사용 콧줄(비위관) 및 소변줄(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