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공식 앰버서더 손흥민이 출연한 ‘널 믿어(You Got This)’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소비자와 만난다. 아디다스가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 김승규, 조현우, 영원한 레전드 차범근, 이태석, 강성진(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과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의 가치에 집중하는 ‘널 믿어(You Got This)’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아디다스의 ‘널 믿어(You Got This)’는 경기 중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압박감에서 벗어나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의 가치에 집중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다.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받는 기대감, 평가, 야유 등 나의 퍼포먼스를 제한하고 압박하는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내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와 그 순수한 즐거움에 집중하며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가면 된다는 용기를 전달한다. 특별히 아디다스는 이달 10일부터 국내 팬들을 위해 국내 최정상 축구선수들과 ‘널 믿어(You Got This)’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캠페인의 메인 앰배서더인 손흥민은 영국 리그의 클럽 주장이자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 밝은마음병원 원장)의 일반 대중을 위한 ‘나를 성장시키는 정신분석 수업’이 열린다. 온라인 줌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내달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8주간 진행된다. ‘나를 성장시키는 정신분석 수업’은 프로이트와 융의 핵심 이론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강의로, 윤우상 원장의 20여 년간 정신분석 강의 경험을 살려 프로이트와 융을 제대로 만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정신분석은 나, 타인, 세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안겨주는 심리학 이론으로, 정신분석학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이론의 기틀을 세운 프로이트와 융을 만날 수밖에 없다. 다만 두 학자 모두 방대한 저술을 남긴 터라 원전을 읽으며 공부하기가 만만치 않고, 정확하게 잡히지 않는 개념들 사이에서 길을 잃기 십상이다. 윤우상 원장은 이번 대중 강의에서 의식-전의식-무의식, 자아-이드-초자아, 꿈, 전이-역전이, 신경증, 정신증, 내면아이, 방어기제, 투사, 사디즘-마조히즘, 페르소나, 아니마-아니무스, 원형, 집단무의식 등 정신분석학의 핵심 개념들을 짚어나가면서 이 개념들이 지금의 우리 삶과 어떻게
효도 행정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이번에는 오는 6월 22일 개강하는 '마포 효도학교'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효도학교'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포구가 준비한 구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의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포중앙도서관 5층으로 이전해 새 단장을 마친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청년반(청년 및 무자녀 부부), 부모반(자녀를 둔 부모), 노후준비반(중장년 이상 성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1회차에서는 개강식과 함께 '효자·효녀는 부모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가족 상담 전문가인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와 함께 효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는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가 다양한 가족관계를 설명하고 그 경계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3회차에는 반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반은 한국머니트레이닝 김경필 대표와 함께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효도를 위한 재테크 방법에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6월 4일 관내 영유아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도구에서 주관했다. 교육은 '저출생 시대, 가정의 운명을 바꾸는 다정하고 예쁜 말'이라는 주제로 가정 내 부모와 아이의 적극적이고 바른 소통을 위한 부모의 언어 변화에 대해 진행됐다. 부모교육을 진행한 김종원 작가(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의 말 등의 저자)는 아이의 가치관과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꿀 수 있는 부모의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시작으로 본인의 저서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한 아이와 가정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부모의 역량 강화 방법들을 제시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알던 것도 잊게 되고 마음가짐도 자꾸 흐트러지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나를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며 내 아이와의 대화·양육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다양한 가족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정책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달부터 올해 11월까지 8∼19세 아동·청소년부터 39세 이하 청년까지 연령별로 맞춘 마음건강 사업으로 이들 정서·심리 챙기기에 나섰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23년 용산구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7%로 2020년 2.4%에 비해 현저히 늘었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등 행동 문제 다음으로 우울 등 정서문제 관련 서비스 이용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슬픔이나 절망감 등을 느낀 일이 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 수를 측정한 것이다. 2023년 서울시 평균은 8.4%, 용산구는 25개 자치구 중 7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구는 아동·청소년과 청년의 우울·고립감 해소를 돕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사회 정신 건강 개선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지역주민이거나 직장·학교 소재지가 용산구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과 청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사업에는 ▲정서 행동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4일(금) 서울비즈센터(서울)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 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학생건강검진(초1․4,중1,고1) 실시와 관련하여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는 검진기관 이용에 불편(원거리 등)을 호소하는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영유아검진 및 일반검진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나, 학생건강검진 결과는 학교장이 출력물로 관리하고 있어 검진 결과의 생애주기별 연계·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추진단에서는 학교와 학생·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로 연계하여 본인 주도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학생건강검진 개선 방안은 올해 하반기 중 세종 및 강원 원주 관내 학교 학생 약 3.5만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모든 학교로의 전면 확대 시기를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5월 20일(월)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기도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향상시켜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민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 및 체계적인 교육 사업 ▲미디어교육 강사 인력풀 공유 및 교재 등 활용 ▲학교미디어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은 “미디어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공교육의 중심인 경기도교육청과 미디어교육의 주축인 재단의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디지털 미디어에 대응할 수 있는 매체 소양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디어교육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폭넓고 올바른 교육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론재단은 1994년, 공공기관 중 국내 최초로 NIE를 실시한 이래 학교 미디어교육을 중심으로 미디어전문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음건강주치의’사업은 정신건강 또는 심리적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병원 방문을 어려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관련 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이라면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상담일정을 조율한 후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대상자들은 조현병 및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자살시도자 및 자살 유족, 알코올 및 마약 등의 물질 중독,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 등이다. ‘마음건강주치의’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문의 선생님과 나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의 어려움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용 센터장은 “심리적으로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가‘청년의 성장과 가능성’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천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공모전 관련 출품 요강을 확인한 후 이메일((bcmhc@naver.com)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이다. 참여대상은 19세~39세 청년으로 부천시 거주자, 부천시 소재 직장 근무자, 부천시 소재 학교 재학생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입상 9명으로 총 12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청년정신건강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정신건강서비스의 친밀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들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지역사회 내에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가 ‘이제는 감성코칭(개정판)’을 펴냈다. 펜데믹의 확산으로 우리의 많은 일상이 바뀌었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먼저 보호하지 못했던 것이 코로나19 기간 큰 어려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저자는 2023년 하반기 굿바이 코로나 이후, 이듬해 2024년부터 마음백신의 중요성이 대두됐으며, 마음백신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과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개인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 결혼생활에서의 고통,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도전에 따른 고통, 여러 결핍과 상처로 인한 고통 등 삶의 고통과 무게감은 대부분 마음과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분석하고, 그가 연구한 실제적 해결 방안을 담은 마음백신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책은 시작에서 자기 코칭을 통해 자신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이제는 나로 살아 봐도 괜찮을까요?’와 같은 질문들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에게 진실되게 질문하고, ‘전략적 실행’을 통해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또한 영적인 측면에서의 성장을 탐구하는 두 번째 장에서는 리워야단과 같은 영적
"내 아이의 감정, 기억, 언어 능력은 어떻게 발달하는 것일까?"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뇌과학'이라는 주제로 제180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장동선 박사는 뇌 탄생 이유, 연령대 별 뇌 발달과정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누구나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의에 장박사는 중추신경계인 뇌의 탄생과 인류가 커다란 뇌를 가지고 있는 이유를 진화 생물학 측면에서 흥미롭게 설명한다. 또, 뇌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자아가 확립되면서 타인과 맺는 긍정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더불어 AI시대 자녀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아보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만드는 내적 동기부여 방법을 함께 나눈다.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기관이자 '노벨상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박사 및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JTBC 뭐털도사, tvN 알쓸신잡 등 다양한 방송에 활발히 출연하며 어려운 뇌과학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녀의 양
지나월드웍스(대표이사 배학순)는 아주대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교수 신윤미)와 ‘아동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및 공동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교재, IT 연구개발, 다양한 복지증진 등 사업화 분야 전반과 산·학·연 협력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동반 성과 창출을 위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빅데이터, 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 기술을 헬스케어와 접목한 차세대 의료 서비스다. 개인맞춤, 예방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는 전 세계 시장이 2026년 기준 750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디지털 미디어 중독이 우울·불안·충동성 등 정신 건강 문제를 동반함에 따라 유아동의 경우 언어·사회성·인지조절 등 뇌 기능 발달을 저해한다. 단순 디지털 미디어 중독뿐만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위험 행동이 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이렇게 도래할 국가적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또한 이번 업무 협약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양
봄철 자살률 급증의 ‘스프링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5월 30일 강연 및 대담회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강연회 ‘2024년 봄생명사랑캠페인 3차 마음돌봄토크’ 의 주제는 ‘중장년의 우울, 행복, 그리고 자살예방’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 김병후정신건강의학과 김병후 원장, 김혜민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는 ‘KBS 아침마당’, ‘동치미’ 등에 출연한 김병후 원장의 오프닝 강연, 2부는 김병후 원장과 김현수 센터장, 김혜민 작가의 대담 및 청중 질의로 구성돼 있다. ‘자신과 주위의 중장년 마음건강 실천 방안’이라는 소주제를 내세운 이번 토크쇼는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돼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의 자살을 막기 위해 24시간 위기상담 전화(109)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형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 유족 긴급서비스 사업,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교육/간담회/심리지원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자살예방 전담인력 대상으로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이하 ASIST)'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SIST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 중재 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0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이 교육받은 대중적·체계적·전문적 자살예방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전담인력과 경찰, 소방 인력 36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자살 응급처치 및 초기대응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역할극을 통한 각종 자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으로 구성했다. 시는 자살 응급처치와 자살위험자 중재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훈련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고 전담 인력의 위기 개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ASIST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체계적 미디어 교육 시스템 확립 등의 내용이 담긴 '미디어 역량교육 지원전략'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처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 수립 이후 3년간 추진할 미디어 역량교육 전략을 담았다. 그간 미디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용어로 표현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리터러시’ 개념의 모호성 등을 감안하여 ‘미디어 역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3년간 정책 추진으로 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마련되고 미디어교육이 양적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한편 미디어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부처 및 민간협력을 통한 소통·연계를 더욱 강화한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미디어 세상’이라는 비전과 미디어교육의 5대 원칙(보편성·체계성·포괄성·전문성·협력성)을 정립했다. ▲보편적 교육 인프라 확충 ▲체계적 교육 시스템 확립 ▲교육 영역의 포괄적 실현 ▲교육 전문성 강화 ▲협력·소통의 네트워크 정립 등 5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국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