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주요 국정 어젠다로 삼고, 범정부 차원에서 정신건강 대책을 마련한다. 정부차원에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만들고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지난 5일전 주기적으로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등 각종 정신건강 관련 지표에서 문제점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 확산과 경제난 등 사회환경 변화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정책 대전환을 예고했다. 기존에 정신건강 정책이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와 요양에 편중됐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후,수동적 대처로 사전예방과 조기치료, 회복 및 일상복귀 지원이 부족하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따라, 정부는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예방부터 회복까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 정신응급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을 4대 전략으로 삼고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국민 100만명에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청년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부처에서 개발 지원 중인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가 12월 19일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간에서 불면증이나 불안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가 승인받은 사례가 있지만, 우울증 치료목적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확증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확증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디지털 치료기기는 과기정통부가 369억 원을 투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이하 연구과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 김형숙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우울증’ 치료목적의 디지털 기기이다. 과기정통부는 본 연구과제를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마음 건강 문제를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 기반으로 편리하고 손쉽게 예방·관리·치료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음 건강 서비스(웰니스 서비스)와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 중인 디지털 치료기기는 우울, 불안, 강박 등에 대한 것으로 , 이 가운데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오는 19일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연구팀의 디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한 다문화 미래대상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사회구성원들 간 화합에 노력한 지자체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2005년 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지원전담 조직 설치·운영 ▲2009년 국내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2020년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지정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또한, 18년 동안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주민 지원정책을 펼쳐온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통해 한해 400여만 명의 특구 방문객과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대한민국 첫 번째 상호문화도시로서 오랜 기간 쌓아 온 외국인지원 행정역량과 높은 수준의 상호문화 포용성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역 학생들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한 '교육정책연구 콘퍼런스'가 열렸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주최로 지난 1일 인천교육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2023 인천교육정책 콘퍼런스(연차보고회)'가 열려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 1부는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담은 5개의 연구 결과를 세션별로 발표하고 패널토론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인천교육포럼, 교육정책연구두레, 교육정책연구소,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 등이 연구하고 제안하는 교육적 고민 등을 32종의 포스터로 담아냈다. 참여한 청중들은 갤러리 워크의 형태로 각 연구자와 소통했다. 마지막 3부는 인천교육 주요 정책을 담아 내기 위한 '인천 인성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종합토론을 통해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운영하며 인천교육 정책을 공유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3 인성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2024학년도 학교 인성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와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광주 전체 초, 중, 고, 특수학교 인성교육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쉽게 적용 가능한 학교 인성교육 운영 ▲비교과를 통한 인성교육 연구 ▲교과 연계 인성교육 실천 등 사례 안내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내년도 학교 인성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학급 단위 다양한 실천 사례와 교과 및 비교과 연계 세부적 인성교육 사례는 학생 인성교육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결혼한 여성 중 '워킹맘' 비중이 60%를 돌파했지만, 자녀교육을 위해 직장을 떠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은 794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15만9000명 감소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60.0%로 2016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 경력단절여성은 134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4만8000명 감소했고,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7.0%로 0.2%p 하락했다. 이는 2014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력단절여성 규모가 줄어든 것은 자연적인 인구 감소와 혼인감소가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적으로도 올해 15~54세 기혼여성 수는 지난해(810만3000명)보다 15만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이 '자녀교육'을 이유로 퇴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단절 이유는 육아 56만7000명(42.0%), 결혼 35만3000명(26.2%), 임신·출산 31만명(23.0%) 등의 순이었다. 경력단절 기간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이중언어로 풀어쓰는 예비 고등학교 학부모 설명서’를 5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 설명서는 도내 고등학교 소개, 고입전형 안내, 고등학교 생활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알기 쉽게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크메르어로 만들었다. 전남의 다문화가정 부모 출신국가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의 언어로 제작된 이 설명서는 향후 22개 시·군 가족센터 및 교육지원청에 보급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 교육공동체협력팀과 다문화국제교육팀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제고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 선택 및 향후 진로 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설명서를 기획했다. 아울러, 전남도교육청은 이번에 제작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달 18일 무안교육지원청, 24일 광양가족센터에서 중학교 다문화가정 학부모 맞춤형 연수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커갈수록 고입과 대입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기 어려워 자녀들과 진로·진학에 대한 대화를 거의 하지 못했다”며 “모국어로 번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등학교 사서교사, 사서 등 1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 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이들의 수요를 반영한 미디어 리터러시, 문해력, 책놀이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서교사 2개 과정, 사서 2개 과정으로 나눠 연수를 운영한다. 22일과 24일 사서교사 대상 연수는 최은정 부산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의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의 연계 방안 탐구' 주제 강연과 권희린 서울 장충고등학교 사서교사의 '위한 문해력 수업 가이드'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 30일과 내달 1일 사서 대상 연수는 최지아 부산도서관친구들 사무국장의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책 놀이'와 윤주은 윤주은교육치유연구소 대표의 '그림책으로 소통하기 & 인성 가꾸기' 강연이 각각 펼쳐진다.
부산 미디어 리터러시 대회에서 동아대학교 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시청자미디어재단 주최 미디어 리터러시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휩쓸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부산 미디어 리터러시 대회는 부산 시민들이 디지털 미디어 정보의 진위 여부를 검증(팩트 체크), 검증 과정을 담은 활동지와 카드뉴스를 제출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두 번째 열린 대회 주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미디어 정보 바로 잡기’였다. 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이준희·이승우 씨의 ‘부산행’ 팀은 이번 대회에서 ‘지하철 적자는 노년층의 무임승차 때문이다?’란 주제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제서현·송유진 씨는 김지민씨(동의대 신방과 졸)와 ‘진격의 팩트’ 연합팀으로 나서 ‘부산 시민, 동백패스 월 4만 5천원 퇴대 환급받고 있을까’를 검증,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이준희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미디어 정보들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며 정보들을 비판적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대회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 각종 미디어 정보에 대
지구촌 시대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서울교육 국제화 추진방안과 서울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교육 국제화 추진방안은 교육 국제화 정책을 통합한 마스터플랜이자, 민족을 넘어 세계를 대상으로 공감하는 세계시민형 민주시민을 키우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그간 부서별 분절적으로 추진되어왔던 국제화 정책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아울러 공존과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시민 양성으로의 학생 성장을 궁극적 목표로 세우고 이를 위해 각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 세계로 나아가는 서울교육 ▲세계를 품고 선도하는 서울교육 ▲ 교육 국제화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 세 가지를 국제화 추진방안의 핵심과제로 정했다. 국제공동수업 확대, 세계시민혁신학교 확대 등 ‘교육 세계화’ 추진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국제공동수업을 확대한다. 해외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국제공동수업(코딩 활용 수업 등)을 기획하고, 상호방문(대면교류)을 확대한다. 또한 외국어에 능통한 국제공동수업 지원단을 구성하여 원격수업 준비․진행(통역 등) 및 학교 간 소통을 돕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공무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마음건강 협의체가 구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에 따르면, 공무원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심리재해 예방을 위한 부처 간 협력과 사회적 재난 등 발생 시 현장 공무원에 대한 심리지원 및 협력체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11개 기관과 함께 ‘범정부 마음건강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부처는 인사혁신처를 비롯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외교부, 법무부(교정본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문화재청이다. 앞으로 협의체는 ▲기관 간 상시 연락체계 유지 및 현장 공무원 심리지원 협력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기관별 심리재해 사각지대 해소 및 개선 ▲사회적 재난 등 발생 시, 현장 대응 공무원 신속 지원·협력체계 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처음 개최된 ‘범정부 마음건강 협의체’ 제1차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교원 마음건강 지원 상담, 고용노동부의 사고 후유장애(트라우마) 전문 상담 및 진료비 지원 등 각 참석 기관에서 기관별 특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12월 4일(월) 14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성장하는 사람의 마인드셋'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 주도의 학습분과를 발굴하는 ‘순천 커뮤니티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이소영 이사는「세바시」,「체인지그라운드」,「삼성」등에서 강연해 왔으며, 저서로는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등이 있다. 이 이사는 강연을 통해 좋은 대학을 진학하는 등 조건을 완수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는 고정 마인드셋을 버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꾸준히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미래형 성장 마인드셋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의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특강 이후 16시부터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6개의 학습분과의 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4일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부모의 성 가치관을 점검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성에 관한 대화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교육전문가 고영애 강사가 이날 교육을 맡았다. 고영애 강사는 성이 다른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과 편부모 가정의 자녀 성교육 방법, 성교육의 적절한 시기, 자녀의 성적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생 우리 아이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 등에 대해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 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년후, 우리 아이의 직업이 사라진다!" 생성형 인공지능(AI)·메타버스가 만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결국 살아남을 직업은 무엇일까? 미래 시대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과 부모가 지녀야 할 마인드를 알아보는 강연이 열렸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미래의 직업·역량·부모를 읽다'를 주제로, 인지과학자이자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관련 작가, 강연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제177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연에서 김상균 교수는 향후 사라질 수많은 일자리와 살아남을 직업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인공지능으로 새롭게 진화할 인류가 갖춰야 할 능력 등을 이야기했다. 김상균 교수는 국내 최고 메타버스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메타버스'와 '게임인류', '초인류' 등의 저자이며,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인류의 미래를 다양한 자리에서 다채롭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강좌는 ▲앞으로 5년 후, 사라지는 수많은 일자리와 결국 살아남는 직업 ▲생성형 AI·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과 함께 '2023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완주를 알리고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와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광주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3년에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미래 핵심역량, 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등이 반영된 다양한 테마의 체험이 진행됐다. 331명의 학생들은 ▲민주·인권 ▲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문화예술 ▲진로·직업 ▲언어·일반 ▲해외 봉사 등 12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역량을 키우게 됐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활동 소감 및 성과 보고, 그리고 글로벌 talk 한마당, 내년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행사 사회자로 참가해 그 의미가 깊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