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9일 선정릉 일대에서 열린 ‘선정릉 어진 길목 저잣거리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2동, 강남문화재단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축제 당일에는 ▲연회마당(국악공연·풍물놀이·버스킹 ·DJ 공연·마술) ▲조명 퍼포먼스 ▲팝업 스토어 ▲직거래 장터 ▲민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장에는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이향숙 의원·이성수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잣거리는 옛 선조들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온 삶의 현장”이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저잣거리의 온기를 지켜내고 지역경제의 살아있는 심장으로 더욱 성장 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popoe111@naver.com)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2월 4일 구청에서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2025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쌀 1,000포(3,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된 쌀은 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20개 시설을 통해 저소득 및 65세 이상 취약 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01년부터 ‘촌지 없는 병원’ 운영하며, 환자들로부터 받은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해왔다. 2001년부터 7년간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후원했고, 2008년부터는 강남구청을 통해 쌀을 기부해 지금까지 누적 약 1만6,200포에 달한다. 25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20년 넘게 이어온 나눔의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popoe111@naver.com)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강남인강’(edu.ingang.go.kr)을 통해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정보의 지역·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입시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수능 결과 분석은 물론, 주요 대학별 정시 지원 전략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만기 강사는 2026학년도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정시 흐름을 분석하고 최종 지원 전략을 짚어준다. 오재성 강사는 서울 주요 대학의 선발 방식과 특성에 맞춘 지원 전략을 설명하고, 이용언 강사는 지역거점 국공립대 중심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이치우 강사는 중위권(3~4등급) 수험생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윤한울 강사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 이른바 ‘의약계열’ 정시 지원 흐름을 분석한다. 영상은 12월 5일부터 강남인강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별도 가입 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을 위한 설명회 등 입시 전형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4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메디컬 아시아 2025’에서 ‘K의료관광 도시브랜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 첫 수상 이래 통산 10번째 수상으로, 강남구는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1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디컬 아시아 2025’는 한국 머니투데이, 미주중앙일보 뉴욕, 중국 봉황망길림 등 한·미·중 3개국 주요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100인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40여 개 분야의 대상이 선정된다. 강남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외국인 의료관광객 37만 7,073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국 외국인 환자의 32%에 해당하며,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과 글로벌 홍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강남메디컬투어센터는 공항 픽업부터 전문 통역, 의료기관 연계까지 외국인 환자에게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퍼스널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체험 등 한류 문화를 접목한 ‘K-컬처
광주서석고등학교(교장 송찬국)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를 배출했다. '불수능'으로 전국에서 만점자가 5명 밖에 나오지 않은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유일한 만점자를 배출하면서 광주서석고는 지역 명문고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게 됐다. 수능 만점의 주인공은 3학년 인문계열 최장우 학생로,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광주 1명, 서울 2명, 전북 1명 등 재학생 4명과 재수생 서울 1명 등 총 5명이다. 최 학생은 앞서 가채점에서 만점으로 추정됐으며, 이날 성적표 통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확인했다. 특히 국어영역(언어와 매체)과 수학 영역(미적분), 사회탐구 영역(경제, 사회·문화)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 영역별로 가장 높은 표준점수를 받았으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선택) 영역에서도 모두 1등급을 맞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수시 일반전형에 지망해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최 학생은 "학교 내신과 수능 공부를 분리해 생각하지 않고, 학교 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채우려고 노력했다"며 "학생회 회장,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4일 서초청년센터에서 1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파티인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지원 거점인 '서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눈꽃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꿋꿋이 일어서는 청년들의 강인함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는 마음을 담아 '눈꽃풀 크리스마스'라고 이름 붙였다. 행사 시작과 함께 열린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리스·트리 캔들 제작, 아이싱 쿠키 만들기, 글라스 아트 조명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각 부스마다 청년들의 웃음소리와 소통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더 따뜻해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또, 청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중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케이크 선발전'이 열려, 각자의 정성과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서초청년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진솔한 활동 소감과 함께 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우면동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우면열린문화센터'를 오는 22일 개관한다. 우면동 767번지에 자리 잡은 우면열린문화센터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설이 입주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층별로 특화된 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6세 이하 영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서리풀노리학교가, 2층에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위한 우면동 초등키움센터와 함께 주민 편의를 위한 양재1동 우면민원분소가 입주한다. 3층에는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을 위한 우면데이케어센터가 운영되며, 4·5층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우면도서관이 자리한다. 특히 6층 우면자치회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강체조, 필라테스, 힐링요가를 비롯해 손뜨개, 수채화 교실, 펜 드로잉 등 건강과 문화·예술 분야의 다채로운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11시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 통합예약 > 강좌예약'에서 선착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1286회 서초금요음악회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페페의 꿈'을 개최한다. 1994년부터 이어온 서초금요음악회의 연말 특별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Christmas in 서초'를 주제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음악극창작집단 틈냥과 무스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의 대화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다채로운 동화 속 이야기를 클래식 선율과 함께 무대에 올린다. 예매는 YES24를 통해 진행되며, 서초구민 우선예매는 5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전 9시까지, 일반예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다. 공연 당일 취소 및 환불은 불가하다. 아울러, 티켓 할인을 받은 예매자와 일행은 신분증, 등본(정부24), 복지카드 등 증빙자료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 시 할인 혜택이 취소될 수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동화가 무대 위로, 클래식이 이야기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이라며 "첫 클래식 공연을 찾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