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카카오와 손잡고 오는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도산공원에서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 ‘라춘 복 배달’을 개최한다. ‘라춘 복 배달’은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를 활용해 도산공원을 새해 희망의 공간으로 꾸미고, 방문객들이 새해의 복과 소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구는 친숙한 캐릭터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도산공원을 찾도록 유도하고,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도산공원 내 안창호 선생 동상 주변에는 ‘라이언’과 ‘춘식이’ 대형 애드벌룬이 설치돼 공원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춘식이 복주머니를 주제로 한 팝업 부스에서는 매일 12시부터 19시까지 방문객들에게 귀여운 복주머니 봉투에 담긴 랜덤 새해 덕담 복권과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소원지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자신이 적은 소원지를 특별히 마련된 복 전시존에 전시하며, 다른 사람들과 소망을 공유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산공원이 새해를 맞이하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와 협업해 지난 12일 청담명품거리에서 점등식을 개최하고 내년 2월까지 ‘빛과 소통의 거리’를 운영한다. 청담사거리부터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까지 이어지는 청담명품거리는 의류·시계·주얼리 등 다양한 명품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플래그십이 밀집한 곳이지만 저녁 시간에는 유동 인구가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거리의 활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동은 민관협력을 통해 연말의 경쾌한 분위기를 불어넣고 거리에 활력을 더하고자 까르띠에와 협업해 청담사거리부터 프라다 매장에 이르는 50m 구간에 경관조명 장치를 설치했다. ‘맑은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청담이라는 지명과 협력업체인 까르띠에의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이 가로수 주변과 방문객의 머리 위를 비춰준다. 김은영 청담동장은 “이번 ‘빛과 소통의 거리’ 조성 과정에서 후원해 주신 까르띠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춰주는 빛의 마법이 청담명품거리를 찾는 모든 분의 마음에 밝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에서 12월 한 달 내내 문화ㆍ예술 파티가 열린다. ‘석촌호수 아뜰리에’서 장르ㆍ세대 뛰어넘는 특별한 연말 공연 송파구는 14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청년예술인 연말합동콘서트 <임팩트ON>을 개최했다. ‘2024 더임팩트’로 선정된 20명 청년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올린, 성악, 피리, 판소리, 가야금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4일에는 거문고 이민영, 해금 변주현, 가야금병창 강다은과 박사랑, 판소리 김송지, 가야금 강윤희, 바이올린 유혜인, 대금 이선주, 엘렉톤 추예은, 피아노ㆍ드럼 권영하, 피리 정신혜가 함께하고, 15일에는 바이올린 박민하, 박서현, 피리 차승현, 피아노 현아람, 박승연, 정가 박희수, 소프라도 조윤수, 김희정, 바리톤 정건우의 합동 공연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또, 21일~29일까지 매 주말 19시에는 연말 콘서트 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재즈부터 락밴드, 국악연희, 소울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해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재즈보컬 ‘김유진’과 연희팀 ‘처랏’, 밴드 ‘소울딜리버리’ 등 장르별 최고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공연 관람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