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원(원장 박기현)은 오는 3일(목)부터 27일(일)까지 양재천(영동1교~영동2교)에서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는 약 30만여 명의 국내외 상춘객이 찾아오는 서울 3대 벚꽃 축제 중 하나이다. 축제는 3일(목) 오후 6시부터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의 길놀이, 판굿, 사자춤 등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야외오페라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해가 진 후에는 점등식으로 낮보다 더 아름다운 양재천의 야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어 4일(금)에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해가 저문 양재천에서는 야외시네마를 통해 벚꽃과 함께 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5일(토)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동춘서커스’의 초청 공연이 진행되고, 이외에도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으로 고품격 문화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6일(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판타지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약 한 달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의 대표 봄꽃 명소 석촌호수에서 ‘2025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석촌호수는 서울 도심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이다. 최근 3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이 확충되면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호수와 벚꽃, 거기에 더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서울에서 송파구 석촌호수가 유일하다. 이에 구는 ‘2025 호수벚꽃축제’를 단순한 벚꽃 나들이를 넘어 호수와 함께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벚꽃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축제 첫날인 4월 2일에는 ‘벚꽃맞이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앙상블 오브(Ensemble Aube)’의 현악사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포, 벚꽃 나무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어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와 K-pop 가수 황가람, 츄의 공연으로 봄의 설렘을 더 한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 동호 수변무대에서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구립 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트로트부터 타령, 리코더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 3대 벚꽃 명소인 양재천에서 '양재아트살롱'이 올해도 다채롭게 열린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천 문화마켓인 '양재아트살롱'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구단과 함께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 마켓과 봄 마켓으로 나눠 진행된다. 벚꽃 마켓은 3월 28일부터 30일, 4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며, 양재천 벚꽃 등축제와 무브살롱 벚꽃아틀리에가 동시에 개최된다. 봄 마켓은 4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이며, 장소는 양재천 수변무대부터 영동1교까지 양재천길 일대다. 방문객들은 수준 높은 수공예품과 일상소품을 구매할 수 있고, 버스킹, 양재천천노래방, 해치 아트벌룬 전시, 푸드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3월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오프닝 특별공연이 열려 브라스밴드, 서울교대 댄스동아리, 벚꽃 패션쇼, 퓨전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로 하면 된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5 강남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할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강남페스티벌은 강남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축제로, 매년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모로, 2023년과 2024년에는 지정 위촉으로 총감독을 선발했다. 올해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축제로서 강남페스티벌의 입지를 강화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 많은 전문가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응모 자격은 강남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기획·연출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관련분야 10년 이상의 경력과 ▲5억 원 이상 규모의 축제를 기획·연출한 실적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총감독은 2월부터 8개월간 과업을 수행하며, 오는 9월 말 개최 예정인 강남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게 된다. 지원자는 1월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신청 서류를 구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외부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이 주민센터와 선정릉 일대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버스킹을 선보이는 ‘윈터 페스타’를 8일간 개최한다. 동은 지난 18일 점등식을 개최하고 빛의 거리 운영을 알렸다. 이번 점등식은 ▲주민센터 앞에서 ‘패스브레이킹 싱어즈’의 감미로운 캐럴 메들리를 선보였던 1부 ▲해금 연주자 ‘은한’과 가수 ‘주노가’의 공연으로 선정릉 앞마당을 채운 2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직능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으로 이어지며 참석한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는 2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윈터 페스타’가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선정릉 앞에서 열리는 버스킹은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동시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순 삼성2동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 위축되기 쉬운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만남으로써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빛의 거리’와 ‘윈터 페스타’를 진행하게 됐다”며 “매일 점심시간 열리는 색다른 버스킹과 함께 여러분의 휴식 시간을 더욱 풍요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