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올해부터 서울시가 서울식물원, 한성백제어린이박물관, 목동야구장, 서울공예박물관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저출산 극복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5월 종로구에 첫 1호점이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130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 만족도(97.6%)와 재방문 희망률(96.9%)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 지난 2022년 임기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구립·시립·민간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 계획은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민간 키즈카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예산을 확보했다. 이용자들은 이 상품권을 통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과 사업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번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오세훈 시장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해 12월 24일 잠원동 주민들의 11년 숙원이었던 신사역사거리 남측 횡단보도를 신설해 교차로에 완벽한 "□"자 횡단보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신사역사거리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통하고 하루 7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또한 주거·업무 등 각종 상업시설과 잠원동의 간장게장 골목, 가로수길 등이 위치해 매일 약 10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거리 남측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은 35m 간격의 길을 건너기 위해 약 200m를 우회하거나, 지하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근처 잠원동 간장게장 상권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가로수길에 방문한 시민들이 근처 상권에도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측 횡단보도가 없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횡단보도 신설 시 시간당 약 7,500대의 차가 통행하는 강남대로가 더욱 혼잡해지고, 신호 대기로 인한 교통 정체가 도산대로 등 주변 도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그간 횡단보도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보행자 중심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부터 아동급식카드 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이하 꿈나무카드)는 경제 위기 가정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학교 급식 외 식사비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구는 지난달 아동급식위원회를 열어 최근 물가 상승분 등을 반영해 지원단가를 500원 올렸다. 올해는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1287명이 지원받는다. 앞서 지난 12월, 구는 ‘아동급식카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해 겨울방학을 앞두고 급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36억 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추가로 발굴했다. 대상 아동들은 올해 1일부터 지역아동센터나 단체급식시설 혹은 꿈나무카드 가맹점에서 1일 최대 2만8천500원 범위 내 식단을 지원받는다. 가맹점은 지난 12월 기준 5328개소다. 한식, 양식, 중식, 일반대중음식,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아동급식카드앱(서울시꿈나무)’ 사용법 문자, 구가 제작한 꿈나무카드 가맹점 맛집 소개 영상 ‘송파TV-송잘알이 간다’ 등으로 꿈나무카드 사용을 안내해 아동이 다양한 음식으로 영양을 챙기도록 돕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개 동 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의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간판 69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9월,「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조례」개정으로 ‘문화센터’ 명칭이 ‘동복합문화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문화센터 간판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22개 동에 설치된 간판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간판의 노후화와 서체 통일성 문제가 발견됐다. 이 센터들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공공시설로, 간판의 상태는 주민들이 시설을 쉽게 찾고 이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강남의 정체성을 담은 통일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체 간판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문디자인 용역을 통해 공사 중인 2개 청사를 제외한 20개소 간판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강남만의 고유 정체성과 통일성을 살리기 위한 사인시스텝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서체, 글자 간격, 크기, 색 등을 표준화한 간판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 새로운 간판은 동 청사에 어울리는 서체를 개발해 적용했고, 글머리에 강남구 심벌과 하단에 영문명을 표기한다. 이 계획에 따라 노후 간판 59개를 교체하고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도구로입구 삼거리부터 뒷벌어린이공원까지 약 1.2㎞ 구역 내 46개 건물에 위치한 업소의 불법·노후 간판 194개를 정비하고 LED간판 108개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간판 개선사업은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 노후·파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의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29개 구간 3,960개의 노후·파손된 간판 정비와 LED간판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도구로 일대 간판 개선사업은 지난해 초 구에서 대상지 선정과 정비시범구역 고시, 간판개선사업주민위원회 구성, 서초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후 주민들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간판 개선사업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점포의 특색을 살린 도회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업소별 맞춤형 간판 설계 디자인을 제공했다. 사업구간은 서초구 방배권역의 상업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 중 하나인 도구로 일대로 방배초, 이수중, 서문여고 학생들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12월 31일(화) 평생교육시설의 정보를 공시하였다. 평생교육시설 정보공시는 개정된 평생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학습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평생교육시설의 책무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시설에서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공시한 것이다. 최초 공시는 2024년 12월 31일(화)로, 총괄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부 장관 소관 평생교육시설 388개와 시도교육감 소관 평생교육시설 3,678개의 공시자료를 수합하여 일괄 공시하였다. 공시 범위와 시기는 ‘고등학교 이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전문대학 또는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력·학위가 인정되는 평생교육시설, 그 외의 평생교육시설’ 등 공시 대상에 따라 구분된다. 최초 공시 이후에는 항목별로 정해진 시기에 공시하게 된다. 공시 정보는 온국민평생배움터 누리집(http://www.al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실에는 평생교육시설이 유형·지역별로 구분되어 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해당 정보를 내려받기할 수 있다. 이번 정보공시로 학습자가 평생교육시설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66만 구민들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제도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는 중앙정부, 서울시 및 송파구에서 새해부터 신설·변경되는 제도 및 정책들을 교육·문화,보건·복지,안전·환경,행정·일반생활,금융·조세 5개 분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지난해에 송파구 변화와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큰 진전을 이룬 만큼, 올해도 구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 행정’을 지속하여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2025년 송파구 석촌호수가 새롭게 달라진다. ▲서호에는 송파 미디어 포레스트 첫 작품인 빛의 조각품 ‘더 스피어(The Sphere)’가 조성되고 ▲잠실호수교 교각 하부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호수교 갤러리’로 변신한다. 또, ▲건립 30년 된 송파구민회관은 리모델링하여 최신형 무대와 490석 규모 관람석을 갖춘 고품격 송파문화예술회관으로 재탄생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150%이하에서 200%로 확대하고 ▲아동 급식 지원단가를 9,50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년 자동차세 연세액을 연초에 모두 내면 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자동차세는 1년 동안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납부하는 지방세로, 구는 매년 1월마다 연세액을 일시납 하면 잔여기간 세액 분의 5%를 할인하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연납 신고납부 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로, 구는 연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총 102,123건의 연세액 납부서를 발송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도 1월 연납률이 구 자동차세 전체 세액의 43.7%일 만큼 연초 집중되는 편”이라며, “잔여기간에 비례해 공제 폭이 커지기 때문에 1월 납부 시 11개월분의 5% 할인이라는 최대 절세혜택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연납은 선택 사항이므로 신청 후 미납하더라도 불이익은 없고 추후 6, 12월 정기분 부과 시 납부하면 된다. 이사 등으로 인해 타지역으로 등록기준지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에 대한 후속조치는 필요 없으며, 차량 명의를 바꾸거나 폐차하면 자동차 소유 일수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만큼의 세금을 환급받으면 된다. 연납 신청은 전화(송파구 세무2과), 인터넷(ETAX), 모바일앱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2024년 출생아 증가율(14.43%)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오며 2년 연속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행안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강남구 출생아 수는 2689명으로, 전년(2350명) 대비 339명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전국 평균(3.10%)과 서울시 평균(4.7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남구는 2023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자치구로 2년 연속 출산장려정책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민선 8기에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이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첫째 아이 출산 시 제공되는 출산양육지원금(200만 원)의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26.8% 증가했고, 산후건강관리비용 사업(최대 100만 원) 신청도 35% 늘었다. 또한 난임 시술 지원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자 신청자가 52.4% 증가했고, 임신 성공률도 2.7% 상승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출산 지원사업에 96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산·양육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첫째 아이
강남대로부터 내곡 지역을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축이 완성되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운행 속도가 빨라져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서초 일대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끝부분인 영동1교에서 헌릉로 청계산입구 교차로까지 약 1.5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1월 11일(토) 첫차부터 개통했다.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서울 동남권(내곡, 세곡지구 등)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개통한 1구간(청계산입구교차로 ~ 내곡IC) 약 3.2km에 이어 올해 강남대로 영동1교까지 2구간이 개통되면서 총 4.7km가 연결된다. 특히 이번 2구간 개통으로 약 20여 년 만에 강남대로와 헌릉로를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하나로 연결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주요 교통 지역인 신사역부터 내곡IC까지 총 9.5㎞가 직결되면서, 동남권을 잇는 버스축이 탄생하는 셈이다. 이번 개통으로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04.7월 개통, 4.8㎞)와 헌릉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해 옥외광고 분야 기관 표창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자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옥외광고업무 유공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포상은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정당현수막 정비 및 관리, 불법광고물 예방ㆍ정비ㆍ협업ㆍ홍보, 수거 현수막 재활용 등 총 5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했다. 특별히 2024년에는 정당현수막 합법화 영향으로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한 노력 등이 심사지표에 추가돼 중요한 배점 기준으로 적용됐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서울시 주관 ‘2024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시 평가는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을 위해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 간판 수준 향상 등에 대해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구는 지난 한 해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불법광고물 정비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표 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초 ‘정당현수막 조례 제정’ 및 ‘정당현수막 주민평가단’ 추진 ▲‘불법광고물 근절 정정당당 캠페인’ 및 민·관·경 합동 야간 단속 ▲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송파시니어클럽을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민간 기업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년층 구직자를 위해 송파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민간 채용시장 진출과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송파시니어클럽을 통해 253명의 어르신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송파구는 일하고 싶은 노인들이 적합한 일자리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2025 취업알선 사업’을 실시한다.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SK나이츠 농구도우미, 시험감독관, 조리원, 미화, 경비, 요양보호사 등 민간 기업으로 취업 알선을 무료로 진행한다. 우선, 개별 취업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여 취업에 성공하도록 지원한다. 또, 어르신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구직 준비 교육, 맞춤형 직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취업 준비 교육’을 신설했다. 변화되는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면접전략 등 노년층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시니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증하는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2027년 12월까지 3년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 민간 기관에 2016년부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에 인증 사항이 등록되며, 우수프로그램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2024년 하반기에는 473개 기관이 신청해 최종 411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이중 지방자치단체는 송파구와 경기도 안성시 단 2곳뿐이다. 송파구의 경우, 미래 유망 직종 관련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 것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구는 ‘송파런 헤드센터’에서 2023년부터 19개 중학교 학생 427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프롬프트 디자이너, 우주 엔지니어링 등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37회 무료로 운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은 평균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프로그램 재참여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우리동네돌봄단 등 지역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복지활동 수첩 500부를 제작해 오는 14일부터 배부한다. 이번 복지수첩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첩은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듣고 기록하는 데 유용하며, 활동가들에게 자부심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첩에는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와 매뉴얼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책임 ▲노인, 학대아동,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다양한 위기가구의 특징과 징후 ▲방문 전 준비사항과 방문 시 주의사항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대화 방법과 사례별 예시문이 포함됐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방법, 신고 포상금 제도, 발굴된 위기가구 지원 절차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인적안전망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올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기관 등 다양한 복지안전망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지휘 박준범, 피아노 황다애)은 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창단되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더불어 구와 서울시의 행사 축하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도 구의 대표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과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하였으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제14회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도 개최한 바 있다. 또, 내곡느티나무쉼터,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등 복지시설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2008 행주 합창페스티벌 대상, 2009 거제 전국합창대회 대상, 2011 울산 전국여성합창대회 대상, 2018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등 전국 주요 합창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서초구립여성합창단 모집 파트는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등 3개 파트로 서초구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55세 이하의 합창에 자질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