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로컬 맛집과 공예품으로 가득한 양재천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도 확장과 경관 조명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재천길 영동1교∼양재동 92-6구간(약 300m)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기존 녹지 측 보도를 축소하고, 상가 측 보도를 1.8m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존의 가로등을 철거하고, 경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 경관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경관조명 옆에는 상권 브랜드 네임인 '살롱 in 양재천' 문구 조명을 설치해 양재천길만의 매력적인 야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에 양재천 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은은한 조명 속에서 양재천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간 조명들은 야외 테라스를 방문해 저녁 시간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조명은 해가 뜬 후부터 밤 12시까지, '살롱 in 양재천' 문구 조명은 해가 진 후부터 해가 뜰 때까지 운영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넘어 '살롱 in 양재천' 브랜드 가치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온북(업무용 노트북)'을 활용한 전국 최초 스마트 현장 행정서비스 '서초 간다go!'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북'은 공무원이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갖춘 업무용 노트북이다. 그간 공공기관에서는 보안 때문에 업무망과 인터넷망 접속을 구분해 외부에서 행정업무를 진행하기 힘들었는데, 온북을 통하면 보안규정을 지키면서도 장소에 상관없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활용한 '온북'을 이번에 지자체로 확대하면서, 서초구가 선도적으로 업무 혁신에 나서게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 및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한 '온북'을 활용해 현장 행정서비스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서초 간다go!'를 12월 셋째 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 간다go!'는 생애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을 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 중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첫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학교 현장에서 스캐너 등의 장비를 사용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6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까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를 통해 서초구는 기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던 임신 27주 이상 37주 이내의 임산부에 더해, 영아를 돌보는 동거가족까지 접종을 지원해 백일해 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이번 접종대상 확대를 통해 백일해 발생률을 줄이고 지역사회 면역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접종지원 대상은 서초구민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이며, 서초구보건소와 방배보건지소, 서초모자보건지소에 신청해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홈페이지의 예방접종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의 하나로,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영아와 어린이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기(생후 2·4·6개월)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된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
서울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일인 오는 10일(화) 서울도서관에서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책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 당일 서울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축 운영하며, 기존의 정숙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토론과 예술이 넘치는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배우 유선이 진행하는 1부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2부와 3부에서 노벨문학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작가들의 강연과 대화(북토크)가 이어진다. 특히 한국 문학의 차기 기대주인 최은영, 박상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문학의 현재와 노벨상의 미래도 함께 조망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외에 오르한 파묵, 헤르만 헤세, 밥 딜런 등 역대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 세계도 살펴본다. 1부~3부 각 세션에는 전문 배우들의 작품 낭독과 ‘라 쁘띠 프랑스 콰르텟’의 재즈 공연 등이 더해져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서울시 공무원 A씨는 업무추진비 공개를 위한 반복적인 자료작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파이썬 기반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내부 행정망에 공유했더니 같은 일을 처리하던 동료직원들이 개발 프로그램 덕분에 작업이 간소화됐고 업무처리 시간이 대폭 줄었다고 반응했다. 서울시 공무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업무에 활용해 행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자료작성과 처리 시간은 줄이고 내용은 한층 더 정확해지면서 시민들의 만족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시 공무원에 대한 신기술 이용료 지원과 체계적인 AI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 20개 부서와 175명의 직원들에게 신기술 이용료를 지원했고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802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50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직원의 신기술 이용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628명에 불과했던 교육 참여 직원이 올해는 3배 가량 늘었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문서 작성,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나선다. 구는 위생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하여 최근 3년간 점검실적이 없는 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골목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과 식육, 포장육, 가공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로 이뤄진다. 주요 사항은 ▲겨울철 실외 진열 행위 ▲축산물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위생교육 확인 ▲한우 둔갑 판매 여부(한우유전자 검사)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 행위 등이다. 구는 축산물위생감시원과 명예감시원 등 민·관 합동 점검으로 부정불량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비위생적인 축산물 취급 및 운반, 한우둔갑 및 부위거짓표기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의 일상적 먹을거리인 축산물은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말연시 축산물 안전관리로 주민과 소비자 누구나 안전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초등 1, 2학년 학생들의 영어 공교육 공백을 보완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원어민과 소통하며 수업하는 영어캠프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접수 한 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원어민 선생님 수업과 세계문화체험 활동으로 “영어 자신감이 향상됐다”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응에 힘입어, 이번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는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 여름 초등 1, 2학년 120명 대상에서 160명으로 증원했다. 수업은 12월 31일부터 3월 5일까지 8주간, 주 2회 진행한다. 교육 장소도 1개소 늘렸다. 송파런 교육센터(헤드, 위례, 잠실)와 송파커뮤니티센터까지 총 4개소에서 초ㆍ중급으로 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특강을 진행한다. 헤드ㆍ위례센터에서는 화ㆍ목 수업을, 잠실센터와 송파커뮤니티센터에서는 월ㆍ수 수업을 진행하여 원하는 요일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급반은 영어를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성탄절을 앞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산타로 변신한 청소년들이 취약계층에게 선물과 이벤트를 전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 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말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주최하고 있다. 손수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마련한 기회다. 행사에 앞서 오는 13일까지 청년과 청소년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특히, 지난해 나이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청년 희망자가 많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 모집 연령을 17~24세에서 30세까지로 대폭 확대했다. 이렇게 모인 ‘MZ산타’들은 이틀간 팀리더를 중심으로 조별활동을 펼친다. 첫날인 19일,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손수 포장한 선물과 크리스마스 카드, 춤 연습 등 다음날 펼칠 깜짝 이벤트를 미리 준비한다. 20일에는 공식 출정식을 열고, 일일산타로서 멋진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선서로써 각오를 다진다. 이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룹홈, 공공기관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날 준비한 이벤트를 펼치며 수혜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산타 리더로 참여하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성암아트홀에서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4 강남구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주제로,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원봉사 참여율 1위로, 연간 17만 8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수요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다.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강남구청장 표창은 김광말 님 외 43명,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에 3명, 자원봉사 활동상에 16명 등 총 6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활동시간에 따라 5,000시간 이상 명예배지를 받는 9명을 비롯해 2,000시간(29명), 1,000시간(44명), 500시간(104명), 200시간(552명)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738명에게 인증서와 배지가 전달된다. 시간별 대표자 5명은 현장에서 직접 배지를 받고, 나머지 대상자들은 개별적으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성서울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송년 문화행사 ‘빛나는 기억, 따뜻한 송년’을 개최한다. 강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연간 1만4천여 명이 방문했고, 치매 환자를 비롯해 예방이 필요한 구민까지 6,656명이 회원 등록을 했다. 특히, 올해는 치매환자가 집에서 의사와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방방곡곡 스마트 명의’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받은 사람들이 센터의 전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는 OT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했다. 주민을 직접 만나는 주민센터,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기 검진 등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해 치매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협력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구민을 초청해 감사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업 성과 보고회와 함께 SG워너비 키즈로 알려진 몬스터팩토리 키즈팀, 아카펠라그룹 라비타가 음악공연을 펼친다. 또한, 미국 공인 미술치료사이자 생태예술가인 정은혜 작가가 자연에서 회복되는 마음을 주제로 치유 강연을 준비했다. 행사 관련 문의 사항은 강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오는 5일 논현1문화센터 5층 강당에서 ‘제8회 한마음 송년 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8회 차를 맞은 논현1동 한마음 송년음악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의 취향을 고려한 출연진 구성으로 연말 분위기를 흥겹게 달궈주는 지역축제다. 동은 올해도 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2부에 걸쳐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공연으로 구성된 1부에서는 TV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트로트 가수들을 여럿 만나볼 수 있다.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던 진웅의 마술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에서 4위를 하며 인기를 얻은 정다경의 매력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피날레는 지난해 논현1동 한마음 송년음악회에 출연해 ‘논현1동 며느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스트롯2’ 주미가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2부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는 치열한 경쟁을 거친 주민들이 각자의 끼와 실력을 마음껏 자랑할 예정이다. 사전에 선발한 평가단이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관객 응원 및 반응 등을 종합 평가해 세 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로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주민센터 분소에서 ‘1090 세대공감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곡다함께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가 2022년부터 기획·전시를 맡은 전시회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공감대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동은 키움센터와 협업해 올해 3회차를 맞은 전시회를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이들은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서울시니어스강남타워(이하 시니어스타워) 어르신이 함께 모여 만든 ▲컵홀더, 플라스틱 컵, 다 쓴 캡슐커피 등의 재료를 활용해 만든 ‘토탈공예’ ▲TV, 라디오 등 어르신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함께 만들며 아이들에게 옛 시대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똑똑똑캐비넷’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동은 지난 7월부터 키움센터와 시니어스타워를 이용하는 아동과 어르신이 중창, 악기연주 등 취미와 적성을 살린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8월에 ‘1090 세대공감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황윤영 자곡다함께키움센터 센터장은 “아이들과 어르신이 서로 주고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제설대책인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활성화 등 주민 주도의 제설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 조치의 일환이다. 올해 겨울은 이상고온과 강한 한파로 기온 변동폭이 크고 평소보다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8일, 117년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도로 마비, 출퇴근 불편,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듯이 예방차원에서 제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구는 2006년 서울시에서 제정한 '내 집 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눈 치우기를 유도하고 있으나, 제설작업 참여에 강제성이 없어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27일, 28일 양일간의 폭설과 같은 대규모 강설에는 행정력만으로는 신속한 제설에 한계가 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과의 친밀도가 높은 장기 거주민들을 제설지원단으로 구성해, 자율적인 제설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주민의 제설작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1일 SBS 서울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민원행정과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단독 수상이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이다. 공무원상으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며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다.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은 1993년 입직해 공직생활 중 절반이 넘는 16년 1개월간 민원 업무에 몸담았다. 특히, 2022년부터 주민 입장을 고려한 ‘섬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적을 높게 인정받았다. ▲인허가 민원 원스톱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확대 ▲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동행서비스’ 추진 ▲민원서식 QR코드 안내서비스 실시 ▲인공지능 활용 친절행정 서비스 향상 교육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인허가 민원 480종에 대해 민원행정과 한 곳에서 상담과 교부를 실시하여 민원 편의를 대폭 높이고, 주민 92%가 시스템 변화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돌봄 종사자에게 방한용품을 배부하고, 돌봄SOS 식사 대상자에게 보온 가방에 담은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한파 대비 촘촘한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돌봄 활동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송파구의 돌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2개소에 핫팩 1,584개와 귀마개 220개를 배부한다. 이번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병원을 동행하는 ‘동행지원’ 서비스의 경우 휠체어를 미는 등 추운 날씨의 영향을 받는 돌봄 종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돌봄 SOS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에 다회용 보온도시락 가방 120개를 지원한다. 돌봄 대상자의 집까지 식지 않는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여 음식 조리부터 배달까지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돌봄 종사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근무하도록 안내한다. 주기적으로 한파 행동 요령을 전파하여, 겨울철에도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