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료 서초구, 세대통합형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 개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기존 경로당 시설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를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폐쇄적인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구는 앞서 반포복지관 경로당, 반포2동 경로당, 반포3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6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어 7번째로 개소하는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는 서초1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라운지 내부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활용해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화 및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존'이 조성돼 있다. 또, 도서와 장난감을 갖춘 '키즈존'도 마련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