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청소년들은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싶을 땐 '서초SMART유스센터'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을 땐 '방배ART유스센터'로 모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조성한 유스센터가 청소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초SMART유스센터'와 '방배ART유스센터'는 각각 2021년과 2023년 전면 리모델링과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SMART'와 'ART'를 내세운 특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부터 문화예술 활동까지 다양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장소다. 먼저, 서초SMART유스센터에서는 4차산업과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놀이, 진로탐색, 콘텐츠 창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센터 내부는 ▲아이맥 기반의 전문 장비가 갖춰진 청소년 창작 공간 '스마트LAB' ▲실시간 안무 촬영이 가능한 '댄스 스튜디오' ▲청소년 전용 휴식 공간 '스페이스57' 등을 갖췄다. 여기에서 청소년들은 메타버스, 3D모델링, 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는 코로나19 종료 후 유휴공간이었던 선별진료소를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관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3월 20일부터 총 21회에 걸쳐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15개 기관에서 총 34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바 있다. 구는 11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회차별 10∼20명 규모로 약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손씻기 실습 ▲세균잡기 가상체험 ▲기침 예절 ▲구강 건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구급차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배울 수 있게 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98jjinny@seocho.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8일(금)부터 30일(토)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9시 강남역 9·10번출구 사이 바람의언덕에서 서초강남역 상권 일대가 특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변신하는 '케미스트릿(CHEMI-Street) 팝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총 8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케미스트릿 팝업'은 도시 속 상권과 사람, 감성이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고 'K-맛, K-멋, K-미'가 결합된 서초구 로컬브랜드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의 정체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K-맛존'에서 랜덤 인형 뽑기 이벤트로 오늘의 메뉴를 선정하고 다양한 굿즈 증정 ▲ 'K-멋존'에서 개성 있는 필터와 프레임을 활용한 스티커 사진 촬영부스 운영 ▲ 'K-미존'에서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추천 명소와 제품 전시 ▲ '케미로드존'에서 방문객이 참여형 게임에 참여해 경품을 얻는 거리 체험 ▲ 상권 내 상점과 협력해 상품권 지급 또는 맥주 증정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2∼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K-팝업 인플루언서 홍보 등 SNS 연계 캠페인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상권과
(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에서 운영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짚고, 구민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로, ▲강연 ▲체험행사 ▲전시 ▲이벤트가 8월 1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이어진다. 8월 5일(화)에는 김승원 태극기바로알기운동본부장이 전하는 <태극기와 만나는 우주와 인생>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자 김승원은 행정사로 활동하는 동시에 태극기바로알기운동본부장으로서 대중에게 올바른 태극기의 의미를 전달하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천문학을 통해 풀어보고, 우리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8월 9일(토)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행사 <안중근, 하얼빈에 뜬 평화의 별>이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삶을 들여다보는 도서를 함께 읽고 단지동맹 액자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올바른 역사 인식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8월 1일(금)부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8월 4일 구청에서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9개 민간 기관과 함께 ‘ESG 동행파트너단’을 출범했다. 참여 기관은 ▲강남중앙침례교회 ▲국제예술대학교 ▲라스카라 ▲삼원실업(주) ▲오아시스메디홈 ▲(유)위드회계법인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재)청호불교문화원 ▲강남영동새마을금고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마을 단위 ESG 실천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협약식 후 논현2동 소나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ESG 동행파트너단’ 발대 선언과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ESG 동행파트너단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친환경 녹화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어린이 환경교실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ESG 실천 문화의 일상화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정례 회의, 벤치마킹, 공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협력 모델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이번 파트너단이 논현2동을 지속가능한 녹색 마을,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말까지 고립 취약계층 약 7천 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사업이다. 강남구의 신청률은 88%(8월 4일 기준)로 많은 사람들이 신청했지만,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립가구나 고령층 중 여전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기존 복지 서비스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특히 안내를 받은 주민이 신청 방법에 대해 질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나 대면 상담을 통해 실제 지원까지 이어져 수혜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AI 기반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2,170명에게 주 1∼2회 자동 음성 전화를 시행해,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우리동네돌봄단’ 대상자 중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와 중복되지 않는 1,282명에게는 돌봄단 주민들이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알려준다. 월평균 3,500명이 이용하는 ‘스마트복지관’의 디지털 안내 시스템(팝업·배너 등)도 함께 활용해 관련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일본 유치원 교환 프로그램(Japan Preschool Exchange, JPE)이 전 세계 가족을 대상으로 일본의 실제 유치원 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어 지식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1주~3주간 눈놀이부터 벼농사까지 자연과 가까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JPE는 일본 전역의 전국 30개 이상의 유치원과 제휴하여 지역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2021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그중 95%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 기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상을 받기도 했다. 창립자인 야마모토 마사야(Masaya Yamamoto) 대표는 딸과 함께 홋카이도의 시골 유치원에서 머문 경험을 계기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JPE는 문화 교류와 자연 친화적인 유아 교육을 목표로 한다. JPE는 더 많은 전 세계 가족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해즈브로(Hasbro)의 인기 유아 브랜드 '페파피그(PEPPA PIG)'와 공식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체험을 신청한 가족에게는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운영하는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도시형 스마트농업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세네갈 농업 관련 부처 관계자 15명이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6월 에티오피아 농업부 공무원(8명), 7월 중국 산시성 퉁촨시 시위원회 및 기업 관계자(11명)에 이은 세 번째 해외 공식 방문으로, 강북구 스마트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이번 세네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1층 아쿠아포닉스 시설 ▲3층 전문재배실 ▲2층 딸기재배실을 차례로 둘러본 뒤, 재배 작물을 활용한 모히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우이동 재배단지 현장도 함께 견학했다. 세네갈 관계자들은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장비와 ICT 기술 적용 사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천로 973에 위치한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는 연면적 650㎡ 규모의 도시형 농업 복합공간이다. 전문재배실, 교육장, 체험장, 직판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서초 불법마약 퇴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마약의 폐해와 중독의 위험성, 다이어트약·ADHD 치료제 오남용, 온라인 불법마약 유통근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이 활발히 활동하는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해 일반 주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구글폼(https://bit.ly/nodrugsc)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MP4 파일로 작품을 업로드하면 된다. 구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심사를 병행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형식·규격의 적합성, 주제 적절성 등을 검토해 결격사유 여부를 판단한다. 이어 2차 주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와 3차 전문 심사위원회의 완성도, 창의성 등 심사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대상(1명, 상금 300만원) ▲우수상(2명,
퍼시스그룹이 장애 어린이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총 1억원 상당의 가구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람과 공간을 이어주는 제품과 서비스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퍼시스그룹의 사회공헌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장애 어린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퍼시스그룹은 지난 7월 10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현물 기부 방식으로 가구를 전달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으로, 이번 가구 기부는 병원 내 병동과 발달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장애 어린이들의 특수한 치료 환경을 고려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전문 가구들이 선정됐다. 기부된 가구는 병원 내 주요 공간별 특성에 맞춰 선별돼,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대기 및 휴게 공간에는 퍼시스 소파류를, 치료 공간에는 일룸 키즈 가구와 책장 및 테이블류를,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의 업무 공간에는 시디즈 의자를 각각 배치해 병원 전체 공간의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퍼시스그룹은 공간이 사람의 일상과 회복에 미치는 힘을
(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은 7월 22일(월) 오후 3시, 재단 본부에서 ㈜웅진컴퍼스(대표이사 서종혁)로부터 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받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향후 기획 중인 ‘대치2동 문화축제’와 강남구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문화향유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문화적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종식 상임이사는 “문화예술의 힘은 나눔과 연대에서 비롯됩니다. 이번 후원은 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메세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넓혀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웅진컴퍼스 서종윤 대표는 “지역사회 문화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문화재단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기업과 지역사회 간 협력 기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8일(금), 루카쉬 블첵(Lukas Vlc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체코 대표단이 서초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체코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체코 정부의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 중 하나로, 한-체코 간 산업·무역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와 경제사절단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서초구를 찾아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루카쉬 블첵(Lukas Vlc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체코 장관급 인사로는 최초로 서초구 양재천에 설치된 '바츨라프 하벨 벤치'(이하 하벨 벤치)도 함께 방문했다. 세계적으로 체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8개국에 설치돼 있는 하벨 벤치는 1989년 체코 혁명 당시 민주주의를 이끈 초대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을 기리고 개방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한국에는 지난 5월 서초구 양재천에 최초로 조성됐다.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가 체코와의 원전 수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한-체코 간 우호 협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한국에도 하벨 벤치를 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통학길 안전을 살피기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서비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학차량 위치정보를 지도상에 표시하고, 아이의 승하차 여부도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들의 통학길 상황을 보호자에게 알려줘 걱정은 줄이고, 보육 안전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이를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널리 쓰이는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와 협업했다. 교사와 학부모는 해당 앱 내 '어린이 안심 승하차' 메뉴를 통해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아이의 승하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초기 단계로 지역 내 어린이집 1곳(차량 1대)과 유치원 8곳(차량 15대)이 참여하고 있으며, 구는 점진적으로 참여기관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기상악화나 도로 상황 등으로 통학차량의 출발·도착시간이 불규칙한 경우에 유용하다. 보호자 등은 앱을 통해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아이가 평소 도착시간에 오지 않아 걱정하거나 불필요하게 장시간 대기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단순한 위치정보 제공을 넘어 앱을 통해
“한국의 맛과 마음,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합니다” 식품기업 ㈜벨리푸드(대표이사 정연택)은 사단법인 월드브릿지(대표이사 최용선)를 통해 국제문화교류 캠프인 ‘2025 월드캠프’에 물품을 기부하며 세계 청소년들의 교류와 성장을 응원했다. ㈜벨리푸드(BellieFood)는 도넛 7,200개를 월드브릿지에 기부했으며, 해당 물품은 캠프에 참석한 105개국 청소년들의 간식으로 제공됐다. 벨리푸드는 월드브릿지와의 전달식을 통해 청소년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벨리푸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정성껏 만든 도넛이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한국의 맛과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월드브릿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 아름다운 동행이었다”며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신 ㈜벨리푸드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처럼 한국 기업들이 세계 청소년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이 뜻깊다. 월드브릿지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세계 청소년들에게 닿을 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아동의 심리 건강 지원을 위해 24시간 인공지능 육아상담사 '코이'를 시범 도입한다. '코이'는 양육 과정에서 반복되는 갈등, 자녀의 문제 행동, 부모의 지도방법 등 부모들의 다양한 육아 고민에 대해 인공지능(AI)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5년 관악구 아동그림심리검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구는 인공지능 상담사가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부모의 감정을 공감하고 조언을 제공해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쉽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만3세∼12세(2013년∼2022년) 아동 및 해당 아동의 보호자이다. 1차 모집은 마감됐으며, 2차는 오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대상자는 무료로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1차로 서비스를 체험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사람 상담사에게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고, 실제로 적용 가능한 육아 솔루션까지 제공해서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