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2025 안산 임팩트 챌린지(A.I.C)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 임팩트 챌린지는 2024년 카카오 지역공헌 프로젝트로 한양대 ERICA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안산시 공무원까지 참여해 민·관·학이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확대됐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무원 5팀(20명), 대학생 10팀(40명)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첫날인 16일에는 카카오, 한양대 ERICA, 안산시 각 기관 관계자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산시 지역 현황을 공유하고 디자인씽킹 기법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구체적인 지역 현안을 정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을 반영한 해결책을 탐색해 보는 심화 세션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참가자들이 이틀간 도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무원팀과 대학생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 2팀과 대학생 3팀을 선정
전 세계를 여행하지 않아도, 충북 음성에서 20개국의 생생한 문화와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잼토리가 운영하는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대표 이아리)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펼쳐지는 글로벌 문화 축제 ‘글로컬63 컬쳐쇼’의 참가자를 공식 모집한다. ‘글로컬63 컬쳐쇼’는 전국 군 단위 중 외국인 주민 수 1위를 자랑하는 음성군의 다채로운 특색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63개국 외국인 주민이 살아가는 지역적 특수성을 살려,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현지 감성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쇼는 기획자, 여행 작가, 주한 대사관, 외국인 셰프, 방송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여행, 미식, 문화 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일반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8월에는 태국, 베트남, 프랑스, 네팔, 터키 등 5개국의 이색적인 테마로 컬쳐쇼가 진행된다. 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미식쇼’를 시작으로, 동남아 열대과일 마스터수업 베트남 열대과일 해체쇼, 프랑스 미술과 다이닝을 결합한 ‘아트미식쇼’, 네팔 작가와 떠나는 ‘네팔여행미식쇼’, 터키 케밥 미식회 등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콘텐츠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이상원)은 2025학년도 1학기 졸업생 특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멘토래담(Mentor來談)’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약 7주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됐으며, 건국대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 지역 청년 등 총 615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멘토래담’은 졸업생 대상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개편돼 단순한 직무 소개를 넘어 △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면접 준비 노하우 △조직 적응 팁 등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총 26명의 현직자 동문 선배가 멘토로 참여해, 실무 기반의 조언과 진로 설계를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수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학기에는 바이오제약, IT, 반도체, 방송·언론, 금융 등 산업별 멘토링을 한층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원 단장은 “멘토래담은 동문 선배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면접, 직장 생활까지를 아우르는 현직자의 폭넓은 조언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과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무더위쉼터와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옥외근로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선제 진행됐다. 이날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은 상록구 성포동 소재 이동노동자쉼터와 사동 민간 건설공사장 등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준비 상황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재 총 329개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인 가운데, 성포동 이동노동자쉼터는 배달 기사와 대리기사 등 폭염에 취약한 이동 노동자들을 위해 24시간 개방돼 있다. 또한 시는 관내 368개 건설공사장에 대해서는 휴게시설과 작업환경,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된 폭염 대책 기간 중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폭염대책 T/F팀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팀을 중심으로 살수차 운행 확대,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폭염 예방물품 배부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폭염은 모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는 8일 황상하 사장이 고덕강일 3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사장은 이날 ▲ 휴게실, 보건 관리실 등 근로자 편의 시설 상태 ▲ 냉방기, 얼음·생수 비치 등 온열 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 장구·응급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온열 질환 발생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인공 지능과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현장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SH공사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동식 커피 트럭을 이용해 시원한 음료와 간식,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건설 현장의 불법 행위와 부조리 근절을 위한 반부패·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근로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서울이 또 한 번 저력을 확인받았다.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 발표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 총 18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이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8,859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전년도('23년) 아시아 2위, 세계 4위에 대비해 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특히 마이스 도시로 유명한 도쿄, 파리 등을 제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도시별 순위와 개최 건수는 ▲1위 벨기에 브뤼셀(338건) ▲2위 오스트리아 빈(239건) ▲3위 대한민국 서울(180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59건) ▲5위 일본 도쿄(148건) 순이다. 서울이 또 한 번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그간 국제회의 유치와 종합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데다, 해외홍보관 상담 운영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회의 유치 추진 횟수는 '23년 299건 대비 '24년 329건으로 약 10% 증가했으며, 종합지원은 '23년 135건 대비 '24년 167건을 기록하며 약 23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수시전형 전략을 알려주는 '2026 대입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를 7월 18일 개최하면서, 오는 7월 3일부터 현장 참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초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수시전형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명확히 짚고, 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설명회는 6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해 '다시보기' 유튜브 영상이 누적 조회수 1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18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사교육과 공교육 현장을 대표하는 각 입시 전문가가 다양한 시각에서의 깊이 있는 분석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1부에서는 사교육 대표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 최대 변수로 꼽히는 인원 변동과 수능 응시 지정과목 폐지에 따른 파급력, 대응 전략 등을 짚어본다. 이어 2부에서는 공교육 대표로 나선 박창욱 상문고 교사가 서초구의 2025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 학생들의 전형별 준비사항 등 현장 기반의 맞춤 정보를 전달할
서울시교육청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 회복과 사회정서적 치유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 ‘오늘은 화(花)요일’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오늘은 화요일’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교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험 중심 수업이다. 꽃다발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꾸미기, 꽃리스 제작, 테라리움 구성, 꽃꽂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기 존중감’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9월까지 46개교 200학급 4,708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오전 8시 20분부터 서울우솔초등학교에서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 – 화담소담(花談所談)’이 열린다. 이 행사는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
부산에서 같은 고등학교 여학생 3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을 계기로 10대 청소년 자살 문제가 다시금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정부 예산은 줄어들거나 동결 상태를 이어가며,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대 자살 사망자는 2015년 307명에서 2023년 475명으로 약 55% 증가했다. 학생 10만 명당 자살자 수를 나타내는 자살률도 4.3명까지 상승, 10년 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 자살은 여전히 주요 사망 원인 1위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5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은 11.7명으로, 2011년 이후 13년째 사망 원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42.3%, **우울감 경험률은 27.7%**에 달했다. 예산은 줄고, 대응은 미흡 이처럼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정부 예산은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다. 교육부의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운영 예산은 2021년 12억1500만원에서 올해 10억5400만원으로 감소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수행을 위해 지원한 50개 기관 중 총 14개의 기관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매년 종교계와 민간기관·단체에서 수행 중인 창의적인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캠페인이나 자살예방 교육, 수단 관리 강화 등 전통적인 분야 외에도 ▲문화·예술 분야를 확대하고 ▲고위험군으로 우려되는 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챗봇(AI) 등 새로운 기술과 접목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 효과까지 가능한 사업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 중 문화 예술 분야에서는 학교폭력, 외모지상주의, 가정폭력, 학업, 경제적 문제로 자살을 결심했던 다섯 사람이 서로 상처를 나누며 살자라는 희망을 나누는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극단(劇團) 비유)’, 자살 사별자의 애도 권리를 회복하고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기 위해 심리학과 연극 등 예술이 협업하는 ‘자살사별자 애도를 위한 예술치유 프로젝트(한국심리학회)’가 선정됐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 북한이탈주민 커뮤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0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여 군부대의 자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마약예방 학습만화를 국방일보에 연재하는 등 전국 50여만명 규모의 군 장병 인식 개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육군본부는 마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청소년(초4, 중1, 고1)은 213,243명으로 지난해(221,029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18일(수),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과 보호자(초 1학년) 147만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이하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단조사는 미디어 과의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치유·회복을 돕기 위해 교육부, 시·도 교육청, 각 급 학교와 협력하여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의 주요 결과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하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조사에 참여한 1,234,587명 중 213,243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대비 7,786명 감소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중복위험군 청소년은 78,943명으로 지난해(81,190명)에 비해 2,24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 과의존 위험군 수는 중학생(85,487명), 고등학생(70,527명), 초등학생(57,229명) 순으로 많았으며, 지난해보
지난 2011년부터 한강 교량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운영된 ‘SOS생명의전화’가 전면 리뉴얼된다. ‘SOS생명의 전화’를 운영 중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맞춤형 마음건강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재단은 ‘Be:liveU(비 리브 유)’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올 하반기에 SOS생명의전화 리뉴얼 설치를 비롯해 마음의 전화 신설, 자살예방 포럼, 청소년 자살예방 활동 확대, 노인 자살예방 강화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우선, ‘SOS생명의전화’의 전면 리뉴얼로 시인성과 자살 시도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활용한 심층 상담 운영체계로 전환을 올 하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신설된 월드컵대교, 구리암사대교에도 SOS 생명의전화 6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한강 교량에서의 위기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SOS생명의전화는 24시간 전문상담사를 두어 2024년말 기준 총 10,042명의 위기 상담을 하고, 이를 통해 총 2,265명을 긴급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자살 예방에 적극적 대응을 위한 ‘마음의 전화’ 운영 재단은 한강교량SOS생명의전화에 이어 하반기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탐구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다문화도 다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문화도 다 문화’ 프로그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연령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최종 선발된 총 12명의 참가자는 2025년 7월 중 다문화 필드트립과 1박 2일 워크숍 등을 기획하고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서울 곳곳의 다문화 관련 장소를 조사하고, 주제에 맞는 여행코스를 설계한 뒤 직접 탐방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타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포용력을 기르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은 △사전 오리엔테이션(7/5(토)) △직접 기획하는 다문화 필드트립(7/12(토)) △다문화 워크숍(7/25(금)~7/26(토)) △결과보고회(8/9(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타국가 문화 체험 및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강사 특강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프로그
세상의 변화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공익활동가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사회적 지지를 확산하기 위한 ‘2025 공익활동가 주간’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각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사단법인 시민,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아름다운재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주요 시민사회 단체들은 ‘2025 공익활동가 주간 추진위원회(위원장 류홍번, 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류홍번 추진위원장은 “2025 공익활동가 주간은 ‘세상의 변화에는 늘 공익활동가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가 개인의 삶과 목소리에 집중하고 이들이 마주한 현실을 진단하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제도적 해법과 사회적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이번 기간동안 △인터뷰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토론회 ‘공익활동가 건강 실태 및 지원 방안 모색’ △심포지엄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새 정부의 책임과 역할’ △연구조사 ‘2025 공익활동가 지속가능지수’ 발표 △응원 캠페인 ‘공익홛동가를 위한 식탁, 공탁’ △공론장 ‘2025 공익활동가 대화테이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