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약 2,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환경 수업에 마술 공연을 접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환경보호 의지를 이끌어내는 교육 효과를 입증해왔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 학교에서 50분간 진행된다. 전문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화려한 카드 마술과 불빛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지구 지킴 마술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꾸며져 교육 효과를 높인다.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페이퍼 매직쇼’를 비롯해 ▲리사이클링 ▲광대의 저글링 ▲순간이동 퍼포먼스 ▲지팡이 마술배우기 등 8단계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상상 속 미래의 환경, 나의 꿈?!”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 실천 다짐과 미래의 환경을 그려보는 ‘지구 지킴 결과보고서’ 작성 활동이 이어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이 코트디부아르공화국(Republic of Côte d'Ivoire)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제9차 도쿄아프리카개발회의(TICAD9)에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로베르 뵈그레 맘베(Robert Beugre Mambe) 코트디부아르 총리는 19일(화) 요코하마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갖고 청소년 인성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마인드교육 확대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맘베 총리는 “마인드교육은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특히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하며, 앞으로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옥수 설립자는 “마인드교육은 청년들이 올바른 사고와 교류, 자제력을 배워 행복한 삶을 살고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며 마인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청소년센터 부지 지원, 마인드교육 시범학교 지정 등을 검토하고, 교육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면담 직후, 박옥수 설립자는 코트디부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어 기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K-문화사절단(인천세계로배움학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문화사절단은 이주배경 학생과 비이주배경 학생, 지도교사가 한 팀을 이뤄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집됐으며, 베트남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전 단계에서는 인천 바로 알기 활동, 베트남 문화 이해 교육,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의 사전 교류 등을 진행했다. 호치민시 방문 기간 학생들은 ▲ K-팝 댄스, 태권 댄스, 드라마 속 한국어 배우기, 전통 놀이, 한글 조명 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체험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 발전 공동 프로젝트 발표 ▲ 아티산 베이커리 대표,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교육영사, 호치민시한국교육원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호치민에 있는 한국학교 친구들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동 탐구를 하면서, 앞으로 베트남 분들과 함께 일하는 직업을 갖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9차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9) 기간 중 아프리카 7개국 정상들과 릴레이 면담을 했다. 이번 만남은 청년 인재 양성, 마인드교육 제도화, 청소년센터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이 논의된 자리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청년·교육 분야 파트너십을 보여주었다. 면담에서 라이베리아의 조셉 보아카이 대통령은 IYF의 마인드교육 확대와 수도 몬로비아 청소년센터 건립에 동의하며, 청년들을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포스탱 투아데라 대통령은 “IYF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설립자께서 다시 또 오신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달라질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중아공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또, 면담 직후 교육부 장관에게 지시를 내려 새 학기부터 시범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부룬디의 은다이시미예 대통령은 “모든 변화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라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청소년센터 건립과 한-부룬디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청소년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교류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이 서아프리카 감비아공화국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도쿄아프리카개발회의(TICAD9) 기간 중, 무함마드 잘로우(Muhammad B.S. Jallow) 감비아 부통령은 20일(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별도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감비아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국가 발전을 위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인드교육 도입 및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옥수 설립자는 잘로우 부통령을 2026년 한국에서 열리는 ‘IYF 월드캠프’에 공식 초청했다. 잘로우 부통령은 “우리 정부는 IYF 감비아 지부와 협력하며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옥수 설립자는 “마인드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마음이 밝아지고 지혜로워진다”며 “건강한 마인드를 지닌 감비아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국가 발전을 이끌길 바라며, IYF도 이를 위해 적극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IYF는 2007년 감비아 수도 반줄(Banjul)에 지부를 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연이은 어린이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조별 활동을 통해 또래와 협력하며 협동심과 사회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인천에 위치한 BMW 주니어캠퍼스를 방문해 10가지 체험장치 실습을 통해 자동차 속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는 창의과학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서초구청 지하 1층 아방세홀에서 ▲VR 안전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터 ▲CPR 시뮬레이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앞서 구는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드림스타트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7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점검 및 자녀와의 적절한 소통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치료사를 초정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의사소통 유형을 점검하고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의 감정 조절 및 공감 능력 향상을 통해 자녀의 정서 발달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자주 했다는 점을 돌아보게 됐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양육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소통 기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을 통해 부모 교육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서초 청소년들은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싶을 땐 '서초SMART유스센터'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을 땐 '방배ART유스센터'로 모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조성한 유스센터가 청소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초SMART유스센터'와 '방배ART유스센터'는 각각 2021년과 2023년 전면 리모델링과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SMART'와 'ART'를 내세운 특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부터 문화예술 활동까지 다양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장소다. 먼저, 서초SMART유스센터에서는 4차산업과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놀이, 진로탐색, 콘텐츠 창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센터 내부는 ▲아이맥 기반의 전문 장비가 갖춰진 청소년 창작 공간 '스마트LAB' ▲실시간 안무 촬영이 가능한 '댄스 스튜디오' ▲청소년 전용 휴식 공간 '스페이스57' 등을 갖췄다. 여기에서 청소년들은 메타버스, 3D모델링, 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는 코로나19 종료 후 유휴공간이었던 선별진료소를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관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3월 20일부터 총 21회에 걸쳐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15개 기관에서 총 34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바 있다. 구는 11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회차별 10∼20명 규모로 약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손씻기 실습 ▲세균잡기 가상체험 ▲기침 예절 ▲구강 건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구급차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배울 수 있게 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98jjinny@seocho.go.kr)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일본 유치원 교환 프로그램(Japan Preschool Exchange, JPE)이 전 세계 가족을 대상으로 일본의 실제 유치원 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어 지식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1주~3주간 눈놀이부터 벼농사까지 자연과 가까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JPE는 일본 전역의 전국 30개 이상의 유치원과 제휴하여 지역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2021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그중 95%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 기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상을 받기도 했다. 창립자인 야마모토 마사야(Masaya Yamamoto) 대표는 딸과 함께 홋카이도의 시골 유치원에서 머문 경험을 계기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JPE는 문화 교류와 자연 친화적인 유아 교육을 목표로 한다. JPE는 더 많은 전 세계 가족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해즈브로(Hasbro)의 인기 유아 브랜드 '페파피그(PEPPA PIG)'와 공식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체험을 신청한 가족에게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AI 기술에 대한 청년 교육과정인 '서초 AI칼리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서초 AI칼리지 네트워킹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서초 AI칼리지'는 2019년부터 서초구가 카이스트와 함께 4차산업 시대를 이끌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청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 열린 네트워킹 데이는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수강 중인 청년들이 모여 AI와 관련된 진로, 취·창업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7년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되짚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청년들이 카이스트 도곡캠퍼스에 모여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실제 취업·진학·창업 사례를 발표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생생한 사회경험을 후배 수강생들과 공유했다. 이어 분야별 멘토링과 자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며 AI개발, 데이터분석, 스타트업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한 조언과 협업 기회 등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배두환 KAIST 소프트웨어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AI 인재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구는 수료생들의 진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은 7월 22일(월) 오후 3시, 재단 본부에서 ㈜웅진컴퍼스(대표이사 서종혁)로부터 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받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향후 기획 중인 ‘대치2동 문화축제’와 강남구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문화향유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문화적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종식 상임이사는 “문화예술의 힘은 나눔과 연대에서 비롯됩니다. 이번 후원은 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메세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넓혀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웅진컴퍼스 서종윤 대표는 “지역사회 문화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문화재단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기업과 지역사회 간 협력 기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이상원)은 2025학년도 1학기 졸업생 특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멘토래담(Mentor來談)’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약 7주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됐으며, 건국대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 지역 청년 등 총 615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멘토래담’은 졸업생 대상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개편돼 단순한 직무 소개를 넘어 △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면접 준비 노하우 △조직 적응 팁 등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총 26명의 현직자 동문 선배가 멘토로 참여해, 실무 기반의 조언과 진로 설계를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수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학기에는 바이오제약, IT, 반도체, 방송·언론, 금융 등 산업별 멘토링을 한층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원 단장은 “멘토래담은 동문 선배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면접, 직장 생활까지를 아우르는 현직자의 폭넓은 조언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과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다.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고방식의 변화입니다.” 아니테 에블린(Anite Evelyn), 우간다 재무계획 및 민영화투자부 장관 전 세계 장관들이 하나같이 강조한 단어는 ‘마음’이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한 ‘2025 세계장관포럼(The 13th World Ministers Forum)’이 7월 9일(수)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포럼에는 아프리카,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26개국에서 장·차관, 귀빈 등 총 46명이 참석해, 청년 문제의 새로운 해법으로 ‘마인드교육’을 제시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세계장관포럼은 청년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바꾼다는 철학 아래 개최되었다. 특히 청소년·교육부 장관, 차관, 부장관을 포함한 총 21명의 정책결정자들과 에스와티니 왕가, 부르키나파소 외교부, 탄자니아 국가중앙집행위원회 등 각국 대표 인사들이 함께하며 정책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개막 축사를 통해 부산이 전쟁과 산업화를 거치며 세계적 해양산업 도시로 성장해온 배경을 설명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에 더 큰 관심과 영감을 가지게 되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정부 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놀이가 아이를 바꾼다'를 주제로,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놀이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놀이 중심 보육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교사와 아이 간의 신뢰 형성과 상호작용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에 관한 실제 사례와 전문적인 해설도 제공됐다. 이날 교육에는 영유아 놀이 교육 전문가인 국민희 영유아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놀이의 본질과 보육교사의 역할,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배운다"라며, "교직원분들의 관심과 애정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큰 배움의 자산인 만큼, 미추홀구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육 현장은 하루하루가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지만,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한 아이의 삶을 바꾸고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