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학교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협력해 2013년부터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을 운영해오고 있다. 단순한 미술교육을 넘어,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겸비한 진정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문화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실제 삶과 긴밀하게 연관된 심도 있는 창의영재교육과정으로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올해 제13기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총 6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창의예술영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교육과정은 미술을 기반으로 한 인문, 과학, 역사 등 융합형 예술교육으로,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와 같은 현대적 요소를 도입해, 학생들의 독창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차세대 문화예술 분야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더 키우게 됐다. 제13기 수료식은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 아이디헤어(idHAIR, 대표 위운미)가 아프리카 르완다 빈곤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대규모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이어 전 세계에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아이디헤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업하여 르 완다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 필수품인 닭을 기부하는 '굿네이버스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디헤어의 브랜드 슬로건인 '행복 스타일리스트'의 가치를 국경 너머로 확장한 것으로, 르완다 내 영양 취약 아동이 있는 500여 가구에 산란계와 사육 시설을 지원 하는 프로젝트다. 단순히 일회성 물품을 후원하는 방식을 넘어, 현지 주민들이 달걀 생산을 통해 아동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이를 시장에 판매해 지속 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립의 기 반'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캠페인 기간 동안 발생한 멤버십 수익금의 일부를 고객의 이름으로 적립하여 기부하며, 참여 고객에게는 굿네이버스와 협업하여 특별 제작한 '병아리 파우치' 굿즈와 후원 증서가 제 공된다. 고객이 미용 서비스를 받음과 동시에 지구 반대편 이웃에게 희망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2월 1일 방배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전국 최초로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방배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사례관리뿐 아니라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원스톱 통합 지원 기능을 강화해 방배·반포·잠원권역의 지역 중심형 치매예방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배치매안심센터 신규 개소에 맞춰 'AI 브레인 인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인지저하 조기 탐지와 개인 맞춤형 인지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치매예방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08년 내곡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17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치매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켰다. 이번에 개소한 방배치매안심센터와 기존의 내곡치매안심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전국 최초의 권역별 분산 운영 체계가 마련돼 주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생활권에서보다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권역형 운영 방식은 이러한 성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균형적 접근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내곡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겨울철 조명을 활용해 따뜻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점 10곳에 '서리풀트리'를 설치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리풀트리'는 무더운 여름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서초구의 '서리풀원두막'을 겨울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시설이다. 올해 구는 ▲양재역 ▲교대역 ▲강남역 ▲예술의전당 ▲신사역 ▲반포사거리 ▲이수교차로 ▲함지박사거리 ▲사당역 ▲염곡사거리 등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10곳에 트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높이 3.5m, 바닥면적 2㎡ 규모로 제작된 서리풀트리는 LED 전구를 활용해 5가지 색상 패턴이 변화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펼쳐 삭막한 겨울 밤거리에 아름다운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치된 트리는 일몰 시 자동 점등되며 특히 야간에 주민들이 횡단보도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따뜻한 분위기와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구는 서리풀트리를 2017년부터 매년 색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져 겨울밤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바 있다. 행정안전부의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 사례에도 대표적인 문화경관 시설 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일(토) 10시부터 서래마을에 위치한 파리15구공원(반포동 68-2)에서 '2025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3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는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행사 규모도 확장돼 현재는 서초구 서래마을을 대표하는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서울프랑스학교와 ㈜다님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래마을 거주 프랑스인들이 참여해 프랑스 전통 와인, 뱅쇼, 치즈를 비롯한 샤퀴테리, 디저트와 베이커리,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필립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의 방문과 서울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의 합창 무대도 이어져 프랑스인과 한국 지역 주민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시간이 마련되고 반포4동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준비한 전, 떡볶이, 어묵 등 한국 전통음식도 제공하며 장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EF, 2025 영어 능력 지수 발표… 한국은 48위 취리히, 2025년 11월 19일 -- 글로벌 교육 기관 EF(Education First)는 지난 11월 19일, 전 세계 123개국의 성인 영어 실력을 분석한 '2025 영어 능력 지수(EF English Proficiency Index, 이하 EF EPI)'를 발표했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한국이 전년 대비 한 단계 하락한 48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료 영어 시험 플랫폼 EF SET(EF Skills Evaluation Technology)**를 통해 수집된 220만 명의 성인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해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 평가가 최초로 도입되며 평가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EF 영어 평가 책임자 케이트 벨(Kate Bell)은 "이제는 단순한 이해 능력을 넘어, 실제 언어 표현 능력까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환경에서 영어는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경제, 문화, 기술을 연결하는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EF EPI에 따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산후 여성의 운동 공백을 해소하고 아기동반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기동반 운동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영되는 '아기동반 운동프로그램'은 기존 산후 10개월 이상 산후 여성이던 참여 기준을 산후 2개월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아기와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공간과 강도를 전면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접수 시작 직후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는 확대된 참여 기준에 맞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스트레칭과 호흡 중심 프로그램인 '심신힐링맘'은 산후 초기 여성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아기와 엄마가 같은 공간에서 머물며 운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분리불안을 최소화했다. '육퇴운동클럽(서킷)'도 새롭게 개편됐다. 기존 클럽 콘셉트의 고강도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운동 집중도를 함께 고려해 밝고 안정적인 조도와 아기에게 익숙한 동요 음악을 적용했다. 강도 역시 저충격 단계에서 시작해 근지구력 강화, 리듬 서킷으로 이어지는 점진적 구조로 전환해 산후 회복 시기에 맞춰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1월 15일(토),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서초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초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초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스포츠'를 주제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경기에는 조부모·부모·손자가 함께한 3세대 팀부터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2세대, 부부·형제·자매로 구성된 1세대 팀까지 총 31팀,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 가족들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경기를 펼쳤고, 세대가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가족 단위 생활체육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청계산 수변공원에 약 4,800㎡ 규모의 9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용 요금은 1팀당 서초구민 8,000원, 타구민 12,000원으로 운영되며 2세대 이상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우선 예약제와 요금 할인제도 시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대융합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중학생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U+동반성장보드 멤버 60여 명은 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730개를 제작했다. 꾸러미에는 LG유플러스와 U+동반성장보드가 올해 모은 기부금으로 구매한 쌀, 식료품, 손난로 등을 담았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32개 협력회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고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U+동반성장보드는 ▲'코위버' 등 장비 분과 소속 7개 사 ▲'지에스정보통신' 등 IT/서비스분과 소속 8개 사 ▲'엘케이테크넷' 등 공사 분과 소속 10개 사 ▲'가온그룹' 등 디바이스 분과 소속 3개 사 등 총 32개 협력사로 이루어져 활동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올해로 12년째 온정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730개의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
영국 왕립 조폐국(The Royal Mint)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쇼맨 중 한 명인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영국 기념주화를 공개했다. 이번 주화는 이 전설적인 록 아이콘에 바치는 특별 헌정으로 로큰롤 역사가 영원히 기념될 전망이다. 그의 목소리와 무대 장악력은 여러 세대를 정의해 왔다. 수집용으로 제작된 이 주화는 프레디 머큐리가 전성기 시절 공연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있으며, 그의 초상화 옆에 특유의 사인이 새겨져 카리스마 넘치는 프런트맨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섬세하게 제작된 디자인 요소들은 머큐리의 비범한 재능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의 전설적인 4옥타브 음역은 주화 가장자리를 따라 흐르는 음악 오선지로 표현되어 베이스 음부터 트레블 음까지 아우르는 특징을 담아냈다. 또한 주화 가장자리의 스터드 완장 디자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록 공연으로 평가받는 '라이브 에이드(Live Aid)'에서 착용했던 상징적인 의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일부 주화에는 색상이 입혀져 그의 상징적인 노란색 재킷을 주화 디자인에 구현함으로써, 무대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포착해 냈다. 이번 기념주화 출시는 특히 의미 있는
콩코디아 국제학교 상하이 고등부 iGEM 팀이 세계 최고의 합성생물학 행사인 파리에서 열린 권위 있는 2025 국제 유전자공학 기계(iGEM)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팀의 성과는 파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그랜드 잼버리에서 '최우수 환경상' 후보로 지명되며 더욱 인정받았다. 학생들은 현대 사회의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 중 하나인 플라스틱 폐기물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발표했다. 콩코디아 상하이의 응용학습 합성생물학 교사 데이비드 도일 씨의 지도 아래, 17명의 학생 연구원들은 지난 10개월간 플라스틱 폐기물을 가치 있는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전자 조작 박테리아 세포를 설계, 구축, 테스트했다. 'PURPLE (Plastic Upcycling, Reducing Pollution, Looping the Economy,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오염 감소, 경제 순환)'이라는 제목의 이 프로젝트는 유독성 부산물과 온실가스 배출을 피하는 전통적 재활용 방식에 대한 친환경적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책임감 있는 과학적 혁신을 보여주기 위해 접근법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생애주기 분석(Life Cycle Analysis)과 이중용도 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수능 이틀 뒤인 11월 15일(토)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수능 직후 가장 먼저 열린 서울시 자치구 주관 입시 설명회로, 정시 전략을 미리 세우려는 수험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 전문가 2명이 120분간 핵심 전략을 전하는 '올인원(All-in-One)' 특강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 정원 축소에 따른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응시) 변수 ▲무전공 선발 확대의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며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 일정 체크리스트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경쟁률 전망 등을 짚으며 실전형 지원전략을 안내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1:1 가채점 컨설팅'이 마련돼 수험생 개별 점수 분석과 맞춤형 전략 상담도 진행됐다. 이어 18일부터 12월 말까지는 당일 참석이 어려웠던 수험생·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정시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5일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 '서초책있는거리 북앤드(&) - 취향을 설계하는 서초북클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책있는거리 북앤드'는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와 독서 공동체 간의 교류 증진을 목표로,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독서동아리와 자신의 독서 취향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행사다. 지난 봄, 여름, 가을 반포대로 서초책있는거리에서 북런치(4월), 북캉스(6월), 북캠핑(10월)으로 가족과 어린이들이 도심 속 거리의 독서문화축제를 즐겼다면, 이번에는 소규모의 북클럽을 대상으로 취향의 발견과 상호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15일 오전 1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초독서동아리 네트워크 전시'와 서초구 독서회를 소개하고 새로운 회원도 모집하는 '우리 동네 북클럽 부스'가 마련된다. 명화 미니북으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등 소규모 체험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립출판사 홍보부스도 운영돼 곰곰출판, 여름의 서재 등 5개의 독립출판사가 참여한다. 기존 출판 시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뚜렷한 개성과 철학을 가진 독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5일(토) 방배카페골목 일대에서 7080의 낭만과 최신 트렌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배카페골목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70∼80년대 젊음의 거리로 유명했던 방배카페골목의 명성을 되찾아 서울의 대표 감성 거리로 재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골목이 카페다!'를 주제로, 방배카페골목 공영주차장부터 사거리까지 약 1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골목 전체를 거대한 카페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공간 연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추억의 다방'을 콘셉트로 하는 낮 시간대에는 과거 방배카페골목의 대표 카페의 레시피를 활용한 레트로 커피를 즐길 수 있고, 라이브 카페 쿠폰 이벤트를 통해 커피를 마시면 인근 점포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클래스', 사연을 읽어주는 DJ 음악다방과 '7080 라이브 공연'까지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이어져 그 시절의 감성을 자극한다. 해가 지는 17시 30분이 되면, 올해 카페골목 경관개선사업의 일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구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지역 내 보안등 11,090등 전량을 기존 LED 보안등에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보안등은 AI·IoT 기술을 활용해 보안등 부점등, 단선 등 고장·이상 상태를 자동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관제 서버에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현장점검 중심의 수동적인 관리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대응으로 주민 불편과 민원을 최소화하고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그동안 ▲다세대주택 밀집 골목길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귀갓길 등 어둡고 사고 우려가 큰 구간을 중심으로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추진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체 11,090등 중 약 43%인 4,739등을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했고 앞으로 남은 구간에 대해서도 100%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계해 긴급 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비상점멸 모드로 전환되는 동시에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는 '긴급 신고-영상관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야간 범죄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