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음 달 21일부터 주민 참여형 걷기 캠페인 ‘플로킨’을 통해 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강남 거리를 깨끗하게 가꿀 계획이다. ‘플로킨’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로 ‘걷다’라는 뜻의 ‘Walking’을 결합한 단어로, 걷기 운동을 즐기는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일조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비슷한 단어로는 걷기 대신 가벼운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이 들어간 ‘플로깅’이 있다. 구는 달리기 대신 신체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적극 활용하고자 ‘플로킨’ 캠페인을 기획했다. 구는 다음 달 21일을 시작으로 상반기(3~5월)·하반기(8~11월) 두 차례로 나눠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참가자들은 전문가에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에 대해 배운 뒤, 청담나들길, 도곡치유숲길, 도심정원길 등 도심에 조성된 걷기 코스를 이동하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게 된다. 수거한 쓰레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일반쓰레기로 구분해 배출하며, 참여자들은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자 일부 코스에서는 보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함께하는 ‘ESG 동행 챌린지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31명을 환경 강사로 양성하고, 지역 주민 4555명에게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여기서 주관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에 강남구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돼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사업비 5500만원을 확보하고 ▲경력단절여성 환경리더 양성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환경교육 ▲ESG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신규 환경 강사 양성과 기존 강사 보수교육을 통해 총 46명을 교육했다. 이 중 31명이 환경 강사로 취업에 성공하며 48개 기관에서 아동·청소년·어르신 4555명에게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 환경 강사들은 교육 교구를 직접 개발했으며, 이들 중 13명은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교구의 KC 인증을 취득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교육생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리더 양성과정의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찾아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오는 15일 강남스퀘어(강남대로396) 일대에서 ‘역삼1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ESG 복합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역삼1동어울림한마당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주민, 관내 기관·기업·소상공인의 참여 및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에 맞게 꾸며진 부스를 방문하면 풍성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문화한마당’에서는 오랫동안 역삼1동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기원이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역삼어린이집 어린이의 합창, 몽골 전통악기 연주, 멕시코 전통춤, 밸리댄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초대가수로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한소민과 김선준이 출연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ESG마당’에서는 관내 기업·기관이 준비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열린복지한마당’에서는 1인가구가 많은 역삼1동의 특성을 살려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 역삼어르신건강관리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충현복지관 등이 맞춤형 복지상담과 건강체크를 진행한다. 끝으로 ‘플리마켓 한마당’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