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관장 심재현) 개관 2주년을 맞아 '스타 투게더(Star Together): 우주와 과학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체영상전, 과학마술쇼, 전문가특강,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체영상전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냥박사의 왜냐용(알쏭달쏭 별자리) ▲길냥이키츠(국제우주정거장의 비밀) ▲길냥이키츠(슈퍼문 대모험) ▲ ▲오로라 Lights of Wonder 영상을 볼 수 있다. 천체영상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과학마술쇼가 진행된다. 매직사이언스, 과학술사, 과학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 사전예약자 한정, 과학관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특강도 마련됐다.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한국의 전설과 우주'(11월 1일)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신의 영혼 오로라'(11월 2일) 및 '밤하늘 촬영기'(11월 9일)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의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11월 8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2주간 진행된다. 특강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회차별 65명 선착순 모집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대인
인도 최고 교육기관인 인도공과대학 마드라스(IIT 마드라스)가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의 사회공헌 부문인 현대자동차 인도재단(Hyundai Motor India Foundation, HMIF)과 협력해 인도 소아암 치료의 혁신을 선도할 이니셔티브 '현대 호프 포 캔서(Hyundai Hope for Cancer)'를 출범했다. HMIF는 장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56크로르 규모의 사회공헌 투자를 진행했다. HMIL은 한국 완성차 제조사 현대자동차의 인도법인으로 이번 이니셔티브는 현대차의 글로벌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 프로그램과 맥을 같이하며, 전 세계 소아암 어린이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 이니셔티브의 핵심은 IIT 마드라스에 설립된 현대 암 유전체 센터(Hyundai Centre for Cancer Genomics)다. 이 센터는 의료진, 연구원, 제약 분야 전문가, 글로벌 파트너들이 협력하는 연구 허브로, 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ICGC),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 등과 연계한 글로벌 공동 연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출범한 이 센터는 유전적 돌연변이
베르그룬 연구소(The Berggruen Institute)가 14일 정치 철학자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을 '2025년 베르그룬 철학ㆍ문화상(Berggruen Prize for Philosophy & Culture)'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사상가이자 공공 지식인인 샌델은 오늘날 정의, 윤리, 시장,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상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인간의 자기 이해와 발전에 영향을 준 사상가에게 매년 수여되며, 상금은 100만 달러다. 유크 후이(Yuk Hui) 베르그룬상 심사위원장은 "샌델 교수의 업적은 전 세계 지식계에 중요한 자취를 남겼다"면서 "신자유주의, 능력주의 이념, 포퓰리즘에 대한 그의 비판은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질문에 답한다"고 말했다. 브랜다이스 대학을 졸업한 샌델 교수는 1981년 옥스퍼드 대학 베일리얼 칼리지에서 철학자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의 지도 아래 로즈 장학생(Rhodes Scholar)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수십 년간 하버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앤 T. & 로버트 M. 정부학 석좌교수(Anne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0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8년 개편되는 대입제도 대비를 위한 <2025년 4차 입시설명회>를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2028 수능’ 첫 세대인 고교 1학년생이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수능 개편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20일 설명회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윤상형 영동고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약 2시간에 걸쳐 ▲2028 대입 변화 ▲탐구주제 선정 ▲학생부 기재 대비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면 ‘송파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백 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 한해 입시설명회는 연간 주요 입시 일정에 맞춰 총 5회 개최되며, 이번 설명회는 그중 4번째다. 다가오는 12월에는 고3 대상 수능 결과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베이징 2025년 10월 10일 -- 중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예술 교육 기관인 중앙미술학원이 CAFA 글로벌 웹사이트에 AI 기반 챗봇을 도입했다. 이는 중국 내 미술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인공지능을 국제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한 사례로, 딥시크(DeepSeek)의 모델을 기반으로 CAFA 자체 지식 베이스를 결합해 개발됐다. 이번 챗봇은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되며, 정보 검색, 입학 문의,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CAFA의 국제 교류 및 디지털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AI 어시스턴트는 글로벌 웹사이트를 기존 정보 중심의 허브에서 역동적이고 상호작용적인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며, 전 세계 학생, 교육자, 미술 기관에 더욱 접근성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지능적인 사용자 상호작용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교육 기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일치하는 행보다. CAFA 글로벌 웹사이트는 국외 이용자들이 CAFA의 역사, 학문적 강점, 활기찬 캠퍼스 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해왔다. 현대적
2025년 가을, 스케마 비즈니스스쿨(SKEMA Business School)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전 세계 7개국 10개 캠퍼스에서 1만 1000명의 학생과 6만 3000명의 동문을 보유한 스케마는 'UNVEIL'이라는 이름의 2025-2030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이 이름 뒤에는 '인재를 발굴하고 새로운 세대의 잠재력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조직을 만들며, 스케마를 통해 전 세계를 잇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라는 명확한 비전이 담겨 있다. 학교를 재정립하는 네 가지 핵심 축 이번 네 번째 전략 계획 수립을 위해 스케마는 학생, 교수진, 동문, 교직원, 기업 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광범위한 협의를 거쳤다. 그 결과, 'UNVEIL'은 상호 연결된 네 가지 축(SEEK, COMMIT, BUILD, GROW)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스케마의 학생 경험, 사회 참여, 글로벌 비전을 새롭게 정의하는 순환적 구조를 이룬다. 'SEEK' 단계에서 스케마는 교육 방법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며 AI 시대에 맞는 학습 혁신에 나선다. 학교는 'AI 시대의 학습•교육•연구•업무(Learn, Teach, Search, Work in the age of AI)'라는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키갈리, 르완다 2025년 10월 7일 -- 화웨이(Huawei)와 르완다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가 10월 3일 키갈리에 소재한 카가라마 고등학교에서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Smart Education Project) 1단계 완료와 화웨이의 새로운 TECH4ALL 디지트럭(DigiTruck) 프로젝트 출범을 발표했다. 두 프로젝트는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르완다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향한 르완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조셉 은센지마나(Joseph Nsengimana) 르완다 교육부 장관은 "오늘 열린 공동 기념식은 단순한 의례적 행사가 아니라 포용적이고 기술 중심적인 교육에 대한 르완다의 확고한 의지를 증명하는 자리"라며 "이러한 계획들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형평성을 증진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는 1500개 학교에 고속 인터넷을 연결하고, 두 개의 첨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전국
2025년 출전 자격 무제한 청두 조정 경주대회(2025 Chengdu Open Rowing Regatta)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쓰촨성 청두 신진구에서 국내외 대학 20개 조정팀과 청두-충칭 지역 도시의 7개 조정팀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난허강 신진구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남자 8인조(콕스(Coxswain) 포함) 800m 직선 코스, 남자 4인조 스컬(scull) 800m 직선 코스, 그리고 여자 4인조 스컬 800m 직선 코스, 이 세 가지 경기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남자 8인조 경기에는 베이징대학교와 칭화대학교를 비롯한 중국 대학 외에도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 미국의 브라운 대학교, 호주의 시드니 대학교와 멜버른 대학교 등 해외 대학의 14개 조정팀이 출전했다. 그리고 여자 4인조 스컬 경기에는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와 프린스턴 대학교 소속 팀과 시안 교통 대학교와 청두 스포츠 대학교를 위시한 중국 대학의 6개 팀이 우열을 다퉜다. 또한 남자 4인조 스컬 경기에는 청두, 충칭, 쑤이닝, 메이산을 포함한 청두-충칭 지역의 도시에서 온 7개 조정팀이 기량을 겨뤘다. 브라운 대학교의 조정팀이 남자 8인조 경기에서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