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신나는 눈놀이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양재천수영장이 꽃피는 봄을 맞아 아이들의 놀이동산으로 확 변신했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3월 29일부터 양재천 영동1교 인근의 양재천수영장을 다양한 놀이시설로 가득한 '봄봄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봄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구성됐다. 들어오는 입구에는 16인승 미니 바이킹과 꼬마 기차를 배치했고, 이외에도 대형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 편백 놀이터와 에어시소·에어 바이킹 등 수영장 부지 곳곳에 총 12개의 놀이 기구를 마련했다. 기존 어린이풀·유수풀은 각 장소의 특징을 이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어린이풀에는 물 위에서 탈 수 있는 꼬마 보트와 워터볼을, 유수풀에는 기존의 구불구불한 코스를 활용한 이지롤러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개인 휴게 공간 '서초 그린하우스'도 운영된다. 또, 올해부터는 햇빛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라탄 소재의 소파를 추가로 비치했으며 방문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매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와 함께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3명의 요원들을 시설 곳곳에 배치, 쾌적하고 안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개학철을 맞아 관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대명중학교 앞 일대서 ‘청소년 유해요인 근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치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의 참가자들은 관내 중·고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오후 3시부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는 유해 요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준비한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도박·흡연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 요인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추승열 대치2동장은 “청소년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해치는 유해 요인을 근절하는 데는 우리 모두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들도 유해 요인을 멀리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주변 어른들도 청소년을 유해 요인의 검은 유혹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교육경비 예산을 확보해 총 335억원을 편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4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를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보다 교육경비를 20억원 증액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지원(75억원)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73억원)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및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지원(47억원) ▲무상급식 및 입학준비금 지원 등 교육복지사업(140억원)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는 이 예산을 학교별 특성에 맞춰 지원함으로써 학교와의 협력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고 지자체 선도 모델을 구축·확산하는 게 목표다. 아울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남형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 중인 교육환경을 반영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 등하굣길 지켜주는 ‘강남형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 올해 신규사업인 ‘강남형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는 교통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미래교육의 거점’를 목표로 건설중인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현장을 26일(수)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신청사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40%이다. 현재 사용 중인 청사는 1981년 지어져 44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고, 직무 공간과 회의실 및 민원편의시설 등의 부족으로 인하여 내·외부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청사는 문화재 보호구역에 위치하여 증·개축도 어려웠기에,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청사이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2022년 구(舊) 수도여고 부지에 신청사를 짓고 있다. 용산구에 자리잡는 신청사는 ‘개방과 소통의 광장’이라는 설계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3만 9,937㎡)로 건설된다. 아울러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신청사 1~3층에는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북카페, 커뮤니티 계단, 컨퍼런스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4~6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올해 11월 13일(목)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전 영역/과목을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계율은 영역/ 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두 차례 모의평가(6.3.(화)예정, 9.3(수)예정)를 실시하여 수험생들에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추어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21일(금) 2025~2027년 일반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사립대·공립대·국립대법인)’ 및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공·사립 전문대)’, 국립대 대상의 일반재정지원사업인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일반재정지원사업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여 스스로 지속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교육부에 따르면, 그간 이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은 개별적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체 발전전략에 따라 교육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습자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였고, 국립대학의 경우 학생 1인당 교육비 및 교육‧연구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교육‧연구 여건도 개선되었다. 전문대학은 신기술 분야 및 지역 특화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집중 지원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였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중장기 투자 목표 및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신동호 씨가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26일 ‘2025년 제8차 위원회’를 열고 신동호 씨(남, 60세)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임명하는데 동의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직 공모에 나섰으며, 지원자 8명을 대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지난 24일 8명 지원자 전원에 대해 면접을 거쳐 이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선임했다. 신동호 신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의 임기는 26일부터 3년으로, 오는 2028년 3월 25일까지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교육 예산 편성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11기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이 제도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5명으로 강남구 2명, 서초구 3명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강남구, 서초구)인 주민이나 관내 소재 기관 또는 영업소에 근무하는 사람, 관할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이다. 위원의 주요 기능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현장토론회 등의 개최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 ▲주민참여예산사업 1차 심사 및 사업시행학교 선정 등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이며, 신청서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 임기는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1년이다. 선정 기준은 자치구별 배정 인원 수 내에서 성별, 연령, 직업군, 우대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