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이벤트
세곡·율현·자곡동 사람 모두 야시장으로 모여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14일 못골아래근린공원에서 ‘夜(야)놀자! 2025 세곡·율현·자곡동 장터’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주민센터와 세곡동 상가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상생마켓존 ▲별빛무대존 ▲플레이존으로 나눠 운영한다. 저렴한 가격에 관내 맛집 16곳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상상마켓존은 주요 상권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노린다. 별빛무대존에서는 재즈밴드 공연, 버블 마술쇼 등을 진행해 온 가족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준다. 물총놀이, 페이스페인팅,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활동으로 여름 더위를 식혀줄 즐길 거리는 플레이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세곡동 한마음 벼룩시장’이 열린다. 중고 물품을 저렴하게 사고팔며 참가자 모두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세곡동은 탄탄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장터를 비롯해 다양한 동네 행사가 열리는 곳”이라며 “앞으로 야시장을 꾸준히 개최해 매년 기대할 수 있는 마을축제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