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일 구청에서 강남소방서(서장 김흥곤)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8월부터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 회의를 하며 다양한 예방 대책을 구체화했다. 지난 9월 26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11월부터 한 달 동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와 같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하 주차장 소화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합동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 인사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일부터 8일까지 재사용 가능 물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우리동네 탄소제로샵 홍보 및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 '서초 탄소제로샵'이란 2021년부터 시작된 주민 주도 자원순환 네트워크 사업으로, 재사용 가능한 9개 품목(세탁소 옷걸이, 비닐봉이, 종이백 등)을 모아 탄소제로샵에 전달하면 세척 과정을 거쳐 필요한 상가에 보내주는 친환경 사업이다. 2021년 3개 동 50곳에서 시작된 '탄소제로샵'은 지난해 10개 동 400곳까지 늘어났으며, 올해 150곳을 신규 발굴해 현재 총 550곳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제로샵 전 동 확대 실시에 따라 신규 참여 7개 동(잠원동, 반포2·3동, 방배1·2·3동, 내곡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개최된다. 탄소제로샵 홍보 및 동별 안내 지도 배부와 함께 세탁소 옷걸이, 쇼핑백, 아이스팩 등 재사용품 10개 이상을 모아 해당하는 장소에 가져오면 동별 선착순 100명까지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1개로 교환 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최근 리뉴얼된 '착한 서초코인' 앱 가입을 홍보하며, 행사 당일 서초코인 앱 신규 가입자 10코인(약 1000원) 특별 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6시,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지역 내 노숙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작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자신감을 되찾고 노숙 생활을 청산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는 '소금을 활용한 푸드아트를 통해 본인 표현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도록 도왔다. 이를 기반으로 심리 상담과 인문학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에게 세면도구, 속옷 등 구호물품과 함께 따뜻한 도시락도 제공했다. 앞으로 구는 이번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보호를 강화하고자 거리상담반을 2인 1조, 총 4명으로 편성해 고속터미널과 교대역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을 상시 순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숙인에게 보호시설 입소 유도와 구호물품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가 노숙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의지를 되찾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문화와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2024 서초스터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스터디'는 서초구의 명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서초와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돼 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4회 22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서초스터디'에 참가하는 프랑스 대학생 6명은 7일간 서초의 행정·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서초 구석구석을 걸어서 탐방하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예술의 전당, 고투몰, 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주요 명소와 경복궁, 남산 등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이틀간 한국어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내 백석예대 대학생들과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송파구지부(이하 송파구노조) 협력으로 구청에 있던 노조 사무실을 재단장해 직원과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 청사는 건립한 지 37년이 지나 유휴공간이 부족해 방문 주민과 직원들 불편이 컸다. 특히, 소규모 회의나 소통, 휴게 공간이 제한적이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올해 5월, 송파구노조와 협의를 거쳐 노조 사무실 이전과 재배치 등으로 새로운 공간조성에 나섰다. 구청사 10층에 있던 송파구노조 사무실은 재단장 후 열린 공간인 ‘더 라운지’로 만들고, 송파구노조는 같은 층에 있던 서울시청노동조합 송파지부(이하 서울시노조)가 사용하던 공간으로 사무실을 재배치했다. 서울시노조 역시 같은 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무실을 새롭게 꾸며 이전했다. ‘더 라운지(The Lounge)’는 90㎡(27평) 크기로 세미나실이다. 지난 7월 19일 문을 연 이곳은 대형 LED 전광판과 최신식 음향 장비를 갖추고 있다. 각종 단체 회의, 부서 회의 등을 비롯해 유휴 시간대에는 직원들이 편하게 식사와 차를 마시는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새로운 송파구노조 사무실은 지난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에 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376개소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팬데믹은 종식됐지만, 코로나19, 독감, 폐렴 등 전염성 강한 감염병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년층에 여전히 치명적이다. 서울 자치구 최다인 10만 8천여 명의 노인인구가 거주하는 송파구는 주민이 질병 없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방역물품과 방역소독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어르신들 사이 감염병 유행을 막고자 방역물품 13만 개를 관내 경로당 176곳, 노인복지관 3곳, 장기요양기관 197곳 등 노인복지시설 376개소에 지급한다.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안내도 병행하여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인다. 주요 방역물품은 KF94 마스크, 손 세정제, 일회용 장갑 등이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근거리 접촉이 잦은 방문요양시설에는 마스크를, 위생용품이 중요한 노인요양시설에는 일회용 장갑을 선별적으로 배부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였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시설 등 생활환경에서의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방역전문업체의 에어컨 청소 등 각종 방역
올해 9월까지 서울시가 지원한 난임시술이 전년 대비 61.8% 늘었고, 2024년 난임시술 지원으로 태어난 아기는 서울 전체 출생아의 1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에는 ‘5명 중 1명(20.2%)’이 난임시술로 태어나는 등 ‘난임지원 사업’이 출산을 간절히 원하는 부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는 1일부터 난임시술비 지원 횟수 확대,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 ‘난임시술비 지원’을 늘린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지원 횟수 확대, 난임지원금 연령차등 폐지 등을 포함하여 한 차례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지원 횟수와 항목을 추가 확대키로 한 것이다. 먼저, 기존에 ‘난임부부 당’ 생애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앞으로는 ‘출산 당’ 25회로 확대된다. 예컨대 난임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횟수 25회 모두 지원받았다 하더라도 둘째, 셋째를 갖고자 할 때에 아이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당초에 45세 이상은 50%, 44세 이하는 30%로 차등 부담해 왔던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도 이제 연령 관계 없이 모두 30%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또 난임시술 과정에서 공난포․미성숙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웰에이징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특별 강좌 ‘100세 시대 건강비결! 시니어 맞춤 운동과 이론 교육’을 개최한다. 11월 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60세 이상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구웰에이징센터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노년기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2021년 12월 문을 열었다. 개소 당시에도 전국 지자체 최초의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센터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3만 3천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11월 개소 3주년을 기념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니어들의 운동 부족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강좌를 기획했다. 첫 번째 강좌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역삼1동 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K헬스케어 운동연구소의 김병곤 대표가 ‘걷기 운동과 수면의 조화’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맡고, 이어 웰에이징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가 허리와 무릎 건강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을 알려준다. 두 번째 강좌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삼성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여자대학교 스포츠운동과학과의 조정환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10월 28일 오스트리아 빈의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강남구 통상촉진단 간담회에 참석해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화장품, 미용기기, 식품류 등을 수출하는 10개 업체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은 10월 29일~3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엑스포에 참가해 유럽 시장을 공략했다. 이후 기업들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건너가 11월 1일 현지 수출 상담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올해 1~9월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해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화장품 수출은 37.5%가 늘어나며 전국 지자체 1위에 올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이키코리아와 함께 민관협력 ESG 사업으로 개포동(東)·서(西)근린공원의 농구장을 리모델링해 ‘모두의 운동장’으로 재탄생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018년 14.4%에서 2022년 18.7%로 급증했다. 또한, 대한민국 어린이의 신체활동 참여율은 6%에 그쳐 글로벌 평균 20%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대가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개포동근린공원의 기존 노후화된 농구장 2개 면은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농구장으로 탈바꿈했다. 개포서근린공원의 농구장 1개 면은 어린이와 가족이 농구, 배드민턴, 피클볼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개포동근린공원의 운동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근린공원의 운동장은 시합과 모임보다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신체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이키코리아는 11월부터 주 1회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 ‘액티브 모두’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區 대표단(이하 강남구대표단)이 강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도시 계획과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베를린 신도시 개발 모델 전시센터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린을 주거, 상업, 업무 기능을 고밀도로 집적시킨 콤팩트 시티로 발전시킨 과정을 두루 살폈다. 대표단은 콤팩트 시티의 대표 사례인 베를린 중앙역과 포츠다머플라츠(Potsdamer Platz)를 시찰했다. 베를린 중앙역은 환승 및 연계 교통이 집중된 복합환승센터로서 대중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며, 인근에 조성된 자연 공간이 관광과 휴식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 베를린 장벽이 있었던 포츠다머플라츠 지역은 독일 통일 후 민관 합동의 대규모 재개발로 복합 문화·상업공간으로 재탄생한 지역이다. 아울러 강남구대표단은 25일 본(Bonn) 시청을 방문해 우어줄라 자우터(Ursula Sautter) 부시장을 만났다. 본은 ‘지속가능성’과 ‘사이버보안’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도시다. 이번 만남에서는 두 도시가 공유하는 목표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본과의 첫 만남을 통해 지속가능성, 환경,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구청 앞 잔디마당에서 올해 신설한 제1회 ‘송파 건축상’ 수상작 5점을 최초 전시한다. 송파구는 올 상반기 서울 방문객 5명 중 1명이 찾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다. ‘송파구 건축상’은 민선 8기 역점사업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골자로, 도시 명성에 걸맞은 멋진 경관과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 건립을 장려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지난 8월, 구는 최근 10년 내 사용승인(신축, 증축, 대수선 등)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응모작을 공개 모집했다.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차 현장 심사 대상을 추려낸 뒤 각 건물을 찾아 설계 의도의 구현 정도, 작품성,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3점 등 5개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낙점됐다. ▲영예의 대상은 지상 15층의 지식산업센터 케이지타워(문정동)로, 현대적이면서 정교한 입면 디자인과 함께 외부의 자연을 자연스럽게 건물 내부로 끌어들인 열린 공간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에 송리단길의 S5215(송파동) ▲우수상에는 그리드 149(송파동), 다온3015(위례동), LOTTE GRS 79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0월 11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10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채택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르신 등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석민 의원 등 2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10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22일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강남구건축사회(회장 박봉준)와 함께 지속가능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고령자와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관련 정책 발굴 ▲품격 있는 공공건축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 ▲건축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 천만 시대를 대비해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대상으로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물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구는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를 통해 15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에 승강기와 경사로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상담과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건축문화 발전과 구민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 서울 <마인드셋> 이보배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설치한 지 오래되어 기능을 상실한 잠실역과 거여역 문자전광판 조형물을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새단장한다. 구는 잠실역 교통섬과 거여역 사거리에 구정 소식을 알리는 홍보조형물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20년이 지나 문자전광판 고장이 잦고, 구조물이 낡아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주민 민원이 많았다. 이에 구는 홍보조형물을 새로 구축하는 대신 기존 구조물을 활용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우선, 기존 조형물을 세척,도색해 정비한 후 문자전광판을 LED 전광판으로 교체한다. 잠실역은 구조물 높이 10.9m, 전광판 총길이 10.8m×1.9m 규모이다. 거여역은 구조물 높이 8.5m에 전광판 총길이 10.8m×1.6m이다. 전광판에는 최신 유행을 반영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표출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아트는 총 5가지 주제로 선보인다.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자연과 휴식, 꽃’,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아름다운 문양으로 표현한 ‘루미나리에’, 송파구 상징 이미지, 크리스마스 풍경이다. 특별히 정시를 알리는 시간 알림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9월 잠실역 조형물 정비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