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동·우면동 일원의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서초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 AI 미래융합혁신 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재양성, 스타트업 창업·성장지원,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AI 산업 육성과 특구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는 AI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규제특례 사항이 포함됐다. 특허 우선 심사, 외국인 체류자격 특례, 도로점용 허가 등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AI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 추진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조례안은 또한 특구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5명 이내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설치와 특구 운영센터 설립 근거도 담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특구 운영계획 수립, 특화사업 평가,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초구는 조례안에 대해 2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조례 제정안은 서초구 홈페이지와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동안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은 지 30년 넘은 종합사회복지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강남구에는 총 6개의 종합사회복지관(강남·대청·수서·수서명화·태화기독교·능인)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강남·대청·수서·수서명화 등 4개 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30년 이상 운영돼 왔다. 그동안 복지관은 인근 단지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1인 가구, 고령화 등 새로운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2023년 5월 전국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사업’을 통해 복지관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동시에 노후화된 복지관의 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 1층 열린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는 수서명화복지관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연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수서명화복지관, 실시설계 용역 착수...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 1992년 개관한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은 1층 어린이집이 폐원하면서 발생한 유휴 공간을 주민 커뮤니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 이하 재단)은 2월 4일(화)부터 3월 18일(화)까지 2025학년도 주거안정장학금 및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는 원거리 대학 진학으로 주거 관련 비용 부담이 큰 기초‧차상위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거안정장학금 제도를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였다. 주거안정장학금 지원을 위해서는 학생의 소속 대학이 본 사업에 참여(총 255개 대학)해야 하며, 사업 참여 대학의 학생 중 원거리로 통학이 어려운 기초·차상위 대학생은 학기 중(계절학기 수강 시 방학 중에도 지원 가능) 월 최대 20만 원까지 주거안정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원거리 진학 여부는 대학이 위치한 소재지와 부모님의 주소지가 서로 다른 교통권에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데 부모님의 주소지는 수도권이 아닌 경우 원거리 진학으로 인정되어 주거안정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기간에 국가장학금 2차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과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재학생을 위한 것으로, 이번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신설해 이달 3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취업 시 필요한 많은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이들이 취업역량을 계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구는 올해 실시한 자격시험 응시료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최고 금액으로, 20만원 한도 내에서 여러 번 나눠 신청할 수 있고 시험의 합격 여부도 고려하지 않는다. 해당하는 자격시험은 900여종으로 어학시험 38종, 국가기술 540종, 국가전문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운전면허시험 등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운전면허 필기, 기능, 도로주행 등 운전면허 응시료도 지원해, 취업 후에 필요한 실질적 사회활동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에 힘썼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19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의무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군필자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 즉 42세까지 제한 연령을 높여준다. 군 복무 기간에 대해 충분한 나이 조정으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금연지도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다. 현재 강남구에는 3만255개소의 금연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지난해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296개소), 공영주차장(8개소), 공동주택(6개소) 등이 추가 지정되면서 금연구역이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지정된 구역에 대한 흡연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기존 금연지도원 인력만으로는 모든 지역을 관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금연구역 내 흡연 계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초·중·고 학부모, 공동주택 입주민, 공영주차장 관리인 등 ‘생활터 중심’의 금연지도원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이며, 신청자는 온라인 금연센터에서 금연지도원 자격 교육(4시간)을 이수한 후 수료증과 함께 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위촉자는 2월 17일 발표되며, 3월 1일부터 자신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금연 계도 활동을 시작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금연구역 내 시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위례성길 공영주차장에 무인 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위례성길 공영주차장은 몽촌토성역에서 한성백제역~올림픽공원사거리까지 1km가 넘는 길이의 노상 주차장으로 대로변에 위치해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2월 위례성길 공영주차장 총 83면에 무인 주차시스템을 설치하고,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본격 무인 운영을 시작한다. 무인 주차시스템 도입으로 주차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제 이용자들은 주차관리자를 기다릴 필요 없이 무인 정산기 또는 모바일QR결제를 통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정산하고, 바로 출차 할 수 있다. 또한, 구는 24시간 무인 주차관제시스템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24시간 주차장을 모니터링하며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주차관제센터를 운영한다. 주차장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무인 정산기의 호출 버튼을 눌러 바로 관제사와 통화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례성길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유료로 운영되며, 이후 시간(오후 9시~익일 오전 9시)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총 180억9천만 원을 확정 짓고,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39개교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자체가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이다. 서울 학생 수 최다 자치구인 송파구는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보조금을 전년과 같은 180억 원으로 동결했다. 교육인프라, 급식, 무상교육 등 보편적 복지부터 다양한 학습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별 특성화 사업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영재교육, 학교별 특성화 사업 및 환경 개선 등에 45억2천만 원을 편성하고, 보편적 교육복지사업 중 친환경 급식 123억6천만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3억3천만 원, 입학준비금 지원에 8억8천만 원 등 총 180억9천만 원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인재 육성에 집중해 초등·중학생 영재교육원 진학 지원 및 학교별 맟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 ChatGPT 및 코딩교육, 로봇대회 등 시의성 있는 첨단기술 교육과 함께 국악 교실, 창의·인성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유치원 교육경비보조금 편성은 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월 3일 전면 개편된 ‘자원순환 종합포털’을 공개한다. 이번 개편은 구민들이 자원순환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생활 속에서 쓰레기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기존 청소 종합포털은 행정 관리자 중심의 청소 관리 시스템을 통합하고 구민들에게 각종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번 개편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자원순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반영해 명칭도 ‘청소 종합포털’에서 ‘자원순환 종합포털’로 변경했다. 개편된 포털의 가장 큰 변화는 위치 정보 서비스다. 기존 시스템의 오류를 보완하고, 다음(Daum) 맵을 활용해 개방화장실, 가로휴지통, 의류수거함,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 등 7가지 자원순환 시설물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했다. 또한, 도로청소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어 구민들이 청소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치구 최초로 생활폐기물 배출량 데이터를 공개한다.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을 주간 단위로 통계화해 제공하며, 구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월 31일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와 ‘로봇·인공지능(AI)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산업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강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로봇·인공지능(AI)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로봇학부를 신설한 광운대학교와 협력에 나섰다. 광운대학교는 지난해 5월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에 참여해 학생들이 구상한 다양한 로봇을 전시·시연하며 미래 로봇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대상 문화‧전시·교육 사업 추진 ▲로봇 관련 기업 발굴 및 육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구는 광운대의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로봇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로봇 선도 도시 강남과 로봇전문학부를 갖춘 광운대가 협력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월 5일 오후 2시~4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재건축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분기별로 총 4회 개최하며 1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역시 분기마다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 강사를 초빙, 총 4회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강의는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고재풍 교수가 맡아 ‘2025 달라지는 재건축 제도와 정책’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 용적률 인정 ▲1·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기준 완화 ▲공공기여율 조정 등 2030 서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주요 변화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조합 설립 동의 요건 70%로 하향 ▲30년 이상 아파트 안전진단 폐지 등 개정된 정비법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2025년 변화하는 재건축 제도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운영하는 양재천 생태체험 프로그램 3개가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체험 활동은 ▲유아 대상 ‘생생놀이터! 양재천’ ▲초등학생 대상 ‘양재천 그린 탐사대’ ▲유아 대상 ‘꼬마농부학교’다. 각각 양재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벼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등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들 프로그램을 포함해 양재천에서 운영된 10개 생태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1만4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법 제21조에 따라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지정한다. 이번 선정은 양재천이 가진 풍부한 생물 다양성과 친환경 교육의 가치가 국가 차원에서 검증된 결과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양재천에서 진행되는 생태·환경교육은 도심 속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이 우수 프로그램을 포함한 10개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재천의 생태 복원 가치를 배우는 ‘양재천 환경교실’ ▲생태학습 전시관 견학과 곤충 탁본·습지 체험을 결합한 ‘행복톡톡!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역 일대(강남역 11번 출구 ~ 신논현역 5번 출구)를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2년에 걸쳐 진행된 ‘강남대로 랜드마크 거리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며, 이 일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힙한 거리로 재탄생했다.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이어지는 약 760m 구간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강남의 대표 거리다. 그러나 노점상 방지를 위해 설치한 커다란 석재 벤치, 보행을 방해하는 과도한 조경 데크, 길거리 흡연으로 몸살을 앓던 보행통로(일명 ‘토끼굴’), 행사가 없으면 휑한 강남스퀘어 광장 등이 삭막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러한 강남역 일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부활시키고자 2023년부터 ‘강남대로 랜드마크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같은 해 서울시 도시경관 공모 사업으로도 선정됐고, 이후 민관협력 거버넌스와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강남역을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쳤다. 구는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바꿔줘 강남대로’라는 주제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총 75건의 제안을 받았다. 또한, 지역 주민과 경찰, 전문가를 포함한 총 67명의 민관거버넌스를 조직하고 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업과 맺을 협약서 초안을 작성해줘” “정당현수막 관리와 단속은 어떤 법령을 참고해야 해?” “전동킥보드 관련해서 들어온 민원들을 순위별로 정리해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행정에 인공지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자체 시스템인 ‘송파AI브레인’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3일 밝혔다. 최근 지자체에서는 행정에 인공지능(이하AI)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만, 기존에 개발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예산 지원이나 사용법 교육 등 활용 방식이 한정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업무에 사용하는 행정 포털에 자체 AI시스템을 구축했다. 인공지능 기업 ‘오픈AI’가 지난해 선보인 챗GPT-4o엔진을 기반으로 지난1년에 걸쳐 설계한 시스템이다. ‘송파AI브레인’이라 이름 붙인 이 시스템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자연어(일상 언어)처리 기술로 고차원적인 답변이 가능하며 복지,문화,생활 정보 등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질문에 신속,정확하게 답변을 제공한다. 가장 큰 장점은 시스템 접근성이다. 별도 사이트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직원들에게 익숙한 행정 포털에서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송파AI브레인’을 사용하면▲각종 문서 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해 주민 소통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는 오는 2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이하 톡톡 한마당)’을 개최한다. ‘톡톡 한마당’은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주민이 만나 2025년 구정 방향을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서강석 구청장은 2월 3일 삼전동을 시작으로 65일 동안 27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이어간다. 특히, 구는 올해가 민선 8기 구정의 실질적 마무리를 앞둔 시기인 만큼 주민이 오롯이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리를 준비했다. 구청장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을 무대로 초청해 토크쇼를 진행하듯이 대화를 풀어나간다. 형식적인 대화에서 벗어나 주민은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하고, 구청장은 현안에 대한 즉문즉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구는 행사가 끝나는 즉시 주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검토해 향후 구정에 최대한 반영되어 주민 불편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올 한해도 송파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라는 비전 아래 ‘섬김 행정’을 지속할 것”이라며 “톡톡 한마당으로 주민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건의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육아종합지원센터 수서점을 지난 1월 21일 개소했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마은희)는 영유아 가정에 전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하는 육아 전문기관으로 본원을 비롯해 대치점, 도곡점, 삼성점, 논현점 등 5개소와 세곡동 공동육아방을 운영하며 인프라를 확대해왔다. 이번에 문을 연 수서점은 그동안 인프라가 부족했던 개포, 수서, 세곡 지역의 구민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서점은 253.78㎡ 규모로,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유놀이실' ▲집에서도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장난감을 빌려주는 '장난감 대여실' ▲시간 단위로 아이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실' ▲부모의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는 '상담실'을 갖추고, 가정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놀이 공간의 장난감 및 시설물 소독을 매 회차 30분간 철저히 실시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는 보호자와 미취학 자녀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수서점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