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은평구 △아파트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한 아파트 소유주 J(남, 60세), K(여, 67세) 씨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모아파트 소유주 모임” 단톡방 회원으로서 집값을 끌어 올리기 위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아니하도록 유도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하여 단톡방에 게시하였다. J 씨는 “시세는 우리가 만드는 거죠” “10억 미만으로 던지는 호가는 신축 아파트 가치를 모르는 안타까운 분들입니다” “10억이상 불러야죠” “최소 10억은 넘어야해요, 휘둘리면 안됩니다” 등의 글을 작성하였고, K 씨는 “깎아 주더라도 호가는 높여야 한다” “이동네 부동산들이 나쁘다” “여기 사장보고 이제 매물 못주게 한다했어요” “12억이상으로 내놓는댁도 많아요. 안팔더라도 가두리라도 쳐놓아야할 것 아니에요” “12억 받아주면 팔게요 하세요” 등의 글로 “집값 올리기” 유도하였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33평 매매시세는 2023년 5월 ~12월 8억 7천만 원~9억 9천만 원, 2024년 1월 ~ 8월 9억~10억 2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로 아래 숨은 공동(空洞)을 사전에 발견하고 복구하며 안전한 도로 조성에 나섰다. 구는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이하 GPR) 탐사 범위를 보도와 굴착 공사 현장까지 확대하고, 하수도 매설 구간과 지하철역 주변 특별 점검을 포함해 지난해 총 186건의 공동을 복구했다. GPR 탐사는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단 차량이 주행하며 도로 하부의 공동을 탐지하는 방법이다. 발견된 공동은 핸디형 GPR탐사와 영상 촬영 등 세부 조사를 거친 후, 공동 크기에 따라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해 신속 복구하거나 관계기관과 협력해 굴착 복구를 진행한다. 구는 2020년부터 주요 차도 구간에서 GPR 탐사를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보도 구간, 지난해에는 굴착 공사 현장까지 탐사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 선릉로, 개포로, 일원로, 자곡로의 간선도로와 대치동 일대를 중심으로 차도 254.3km, 보도 61km, 굴착공사 현장 11.5km 등 총 326.8km를 점검했다. 그 결과, 186건의 소규모 공동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서대문구 연희동과 강남구 언주역 부근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를 계기로 기존 정기 점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월 20일 압구정 3구역 정비계획안을 서울시에 결정 요청(입안)하면서 압구정 2구역부터 5구역까지의 정비계획 결정 요청을 모두 끝마쳤다. 정비계획 결정 요청은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첫걸음으로, 조합과 구가 협력해 재건축 속도에 박차를 내 주민 제안부터 입안까지 1년이 안 걸리는 성과를 냈다. 압구정 2구역~5구역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추진 단지로 2023년 7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이 수립됐고, 조합은 이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반영한 정비계획(안)을 강남구로 제출했다. 구는 조합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등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구역(2024년 9월), 4구역(11월), 5구역(12월), 3구역(2025년 1월) 순으로 정비계획 결정 요청을 추진했다. 압구정 2구역의 경우, 2024년 1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위원회)에서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해 최고 높이를 250m 이하(65층)로 조정했고, 조합은 이를 대부분 수용해 신속하게 정비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수정 계획안은 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주민 재공람이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1일부터 설 전날인 28일까지 관내 모든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2곳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의 지원으로 8개 상인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길어진 명절 연휴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내수 침체로 어려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증정부터 ▲제수용품 할인 ▲어린이 체험활동까지 설 대목 기간에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2곳에서 개최된다. △21일 마천중앙시장과 새마을시장, 석촌시장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마천시장, 풍납시장, 가락골골목형상점가, △23일 방이시장과 문정동로데오상점가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벤트가 일주일 이상 이어지는 새마을·석촌시장을 제외하면 행사 기간이 이틀에서 사흘로 짧고, 상품권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므로 서둘러 방문하는 편이 좋다. 구매금액에 따라 최소 5천 원권부터 증정하며, 최대금액은 시장마다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설날 풍성한 밥상을 책임질 ▲특별할인전도 새마을·석촌·풍납·방이시장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품목과 할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2070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13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강남사랑상품권 740억 원 발행 및 페이백 제공 ▲공공배달상품권 30억 원 발행 ▲지역 상권 맞춤형 특화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통해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1300억 원 규모 금융 지원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올해 3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제공한다. 강남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정금리 1.5%로 개인은 최대 1억 원, 법인은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3억 원까지 대출 금리의 2∼2.5%를 지원받아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협약 금융기관은 지난해부터 영동농협, 송파농협, 새마을금고, 남서울신협이 추가되며 2개 은행에서 6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구청 앞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이하 장터)’를 연다. 구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자매결연도시 등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호응이 높다. 올해는 규모도 더 커지고 참여 품목도 다양해졌다.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순천시, 평창군, 양양군, 광양시 11곳과 우수농수산물 생산도시인 강릉시, 나주시, 예천군, 완도군, 청양군, 인제군, 장성군, 함평군, 춘천시, 구례군 10곳 등 총 21개 시군이 참여한다. 제수 용품뿐만 아니라 밥상에 오르는 각종 먹거리를 시중가 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주요 품목은 잡곡류, 장류, 해조류, 채소류, 젓갈류, 나물류, 과일류, 밤, 꿀, 차 등 200여 품목이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 품목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승한 장바구니 물가에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고민이 깊었을 것”이라면서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의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이 도입 첫해 총 13,027건의 민원을 처리해내며, 방치 킥보드 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모범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유 킥보드·전기자전거 불법주정차 신고 시스템으로, 작년 1월 송파구 누리집에 구축됐다. 길 위 무질서하게 방치된 기기들로 고심하던 구가 구민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덜기 위해 별도 예산투입 없이 자체 개발했다. 신고 대상 기기의 업체명과 위치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업체가 신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수거 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스템 구축 당시, 관련 법령 부재를 극복하고 지자체 차원의 독자적 해법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마땅한 신고체계 없이 제도 밖에 있었던 ‘전기자전거’ 방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민원 처리의 적시성과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대여업체별로 산재해있던 소통창구가 일원화되면서 각 업체 고객센터에 일일이 연락할 필요 없이 7개 업체 기기를 한곳에서 신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화 없이도 글 몇 줄만 등록하면 수거요청이 이뤄져 더욱 간편하다. 대여업체들도 구의 통합신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구민들의 세금 문제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무료세무상담’ 제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2009년 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시작해 17년째 운영 중인 ‘무료세무상담’은 작년까지 4,980명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했다. 비용 걱정 없이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의 1:1 맞춤형 세금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꾸준히 인기 있는 행정서비스다.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은 사업 첫해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중심으로 재능기부 취지에서 결성됐다. 현재는 세무 전문가 14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구청에서 번갈아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백 명의 주민이 세무 고충을 상담받았다. 상담내용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절세 문의가 많았는데, 양도소득세에 관한 상담이 절반 이상인 52%였고 상속·증여세 39%, 취득세 7% 순이었다. 설문조사에서는 99%의 이용자가 ‘만족’하고 ‘계속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도 변함없이 구민을 위한 ‘무료세무상담’을 이어갈 방침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구청 2층 무료세무상담실에서 1: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 2025년 더욱 편리하게 개선된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자 보증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대차계약 후 임차인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에 가입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송파구에서 총 540가구가 1억 2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수령했다. 이 중 95%인 515가구가 만 19~39세 청년으로, 비용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던 젊은 사회초년생들이 금전 지원에 힘입어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서민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민원 편의를 한층 높였다. 우선, ‘정부24’ 누리집 내 지자체별로 접속해야 했던 온라인창구가 ‘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단 한 곳으로 일원화된다. 신청자가 직접 방문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 동일 세대원을 통한 신청도 가능해졌으며, 서류발급일 인정기준도 한결 유연해져 신청일 기준 발급 1개월에서 3개월 이내로 완화됐다. 단, 정확한 수혜자 선별을 위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둔 15일 오후 1시, 총 1백억 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구는 전년 설의 2.5배 상당인 1백억 원의 상품권을 유통한다. 엿새로 부쩍 길어진 설 연휴 기간에 구민들의 침체한 소비심리를 진작하고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판매 액수를 늘렸다. 특히,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예시로, 최대금액인 50만 원어치 상품권을 구매하려면 5% 할인된 금액인 47만 5천 원만 내면 된다. ‘송파사랑상품권’은 구매 직후부터 관내 1만 5천여 개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소비자들은 상품권 할인 구매를 통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고, 30% 소득공제도 가능해 혜택이 쏠쏠하다. 결제 수수료는 0%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하려면 ‘서울페이플러스’ 모바일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야 한다. 구 관계자는 “접속자가 몰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앱을 받아두고 회원가입, 결제정보 등록 등 사전절차를 완료해 놓으면 판매 당일 원활한 구매에 도움이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해 12월 24일 잠원동 주민들의 11년 숙원이었던 신사역사거리 남측 횡단보도를 신설해 교차로에 완벽한 "□"자 횡단보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신사역사거리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통하고 하루 7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또한 주거·업무 등 각종 상업시설과 잠원동의 간장게장 골목, 가로수길 등이 위치해 매일 약 10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거리 남측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은 35m 간격의 길을 건너기 위해 약 200m를 우회하거나, 지하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근처 잠원동 간장게장 상권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가로수길에 방문한 시민들이 근처 상권에도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측 횡단보도가 없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횡단보도 신설 시 시간당 약 7,500대의 차가 통행하는 강남대로가 더욱 혼잡해지고, 신호 대기로 인한 교통 정체가 도산대로 등 주변 도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그간 횡단보도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보행자 중심의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개 동 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의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간판 69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9월,「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조례」개정으로 ‘문화센터’ 명칭이 ‘동복합문화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문화센터 간판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22개 동에 설치된 간판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간판의 노후화와 서체 통일성 문제가 발견됐다. 이 센터들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공공시설로, 간판의 상태는 주민들이 시설을 쉽게 찾고 이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강남의 정체성을 담은 통일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체 간판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문디자인 용역을 통해 공사 중인 2개 청사를 제외한 20개소 간판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강남만의 고유 정체성과 통일성을 살리기 위한 사인시스텝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서체, 글자 간격, 크기, 색 등을 표준화한 간판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 새로운 간판은 동 청사에 어울리는 서체를 개발해 적용했고, 글머리에 강남구 심벌과 하단에 영문명을 표기한다. 이 계획에 따라 노후 간판 59개를 교체하고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도구로입구 삼거리부터 뒷벌어린이공원까지 약 1.2㎞ 구역 내 46개 건물에 위치한 업소의 불법·노후 간판 194개를 정비하고 LED간판 108개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간판 개선사업은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 노후·파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의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29개 구간 3,960개의 노후·파손된 간판 정비와 LED간판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도구로 일대 간판 개선사업은 지난해 초 구에서 대상지 선정과 정비시범구역 고시, 간판개선사업주민위원회 구성, 서초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후 주민들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간판 개선사업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점포의 특색을 살린 도회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업소별 맞춤형 간판 설계 디자인을 제공했다. 사업구간은 서초구 방배권역의 상업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 중 하나인 도구로 일대로 방배초, 이수중, 서문여고 학생들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년 자동차세 연세액을 연초에 모두 내면 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자동차세는 1년 동안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납부하는 지방세로, 구는 매년 1월마다 연세액을 일시납 하면 잔여기간 세액 분의 5%를 할인하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연납 신고납부 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로, 구는 연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총 102,123건의 연세액 납부서를 발송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도 1월 연납률이 구 자동차세 전체 세액의 43.7%일 만큼 연초 집중되는 편”이라며, “잔여기간에 비례해 공제 폭이 커지기 때문에 1월 납부 시 11개월분의 5% 할인이라는 최대 절세혜택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연납은 선택 사항이므로 신청 후 미납하더라도 불이익은 없고 추후 6, 12월 정기분 부과 시 납부하면 된다. 이사 등으로 인해 타지역으로 등록기준지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에 대한 후속조치는 필요 없으며, 차량 명의를 바꾸거나 폐차하면 자동차 소유 일수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만큼의 세금을 환급받으면 된다. 연납 신청은 전화(송파구 세무2과), 인터넷(ETAX), 모바일앱
강남대로부터 내곡 지역을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축이 완성되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운행 속도가 빨라져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서초 일대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끝부분인 영동1교에서 헌릉로 청계산입구 교차로까지 약 1.5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1월 11일(토) 첫차부터 개통했다.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서울 동남권(내곡, 세곡지구 등)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개통한 1구간(청계산입구교차로 ~ 내곡IC) 약 3.2km에 이어 올해 강남대로 영동1교까지 2구간이 개통되면서 총 4.7km가 연결된다. 특히 이번 2구간 개통으로 약 20여 년 만에 강남대로와 헌릉로를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하나로 연결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주요 교통 지역인 신사역부터 내곡IC까지 총 9.5㎞가 직결되면서, 동남권을 잇는 버스축이 탄생하는 셈이다. 이번 개통으로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04.7월 개통, 4.8㎞)와 헌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