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6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까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를 통해 서초구는 기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던 임신 27주 이상 37주 이내의 임산부에 더해, 영아를 돌보는 동거가족까지 접종을 지원해 백일해 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이번 접종대상 확대를 통해 백일해 발생률을 줄이고 지역사회 면역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접종지원 대상은 서초구민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이며, 서초구보건소와 방배보건지소, 서초모자보건지소에 신청해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홈페이지의 예방접종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의 하나로,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영아와 어린이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기(생후 2·4·6개월)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된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제설대책인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활성화 등 주민 주도의 제설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 조치의 일환이다. 올해 겨울은 이상고온과 강한 한파로 기온 변동폭이 크고 평소보다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8일, 117년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도로 마비, 출퇴근 불편,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듯이 예방차원에서 제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구는 2006년 서울시에서 제정한 '내 집 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눈 치우기를 유도하고 있으나, 제설작업 참여에 강제성이 없어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27일, 28일 양일간의 폭설과 같은 대규모 강설에는 행정력만으로는 신속한 제설에 한계가 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과의 친밀도가 높은 장기 거주민들을 제설지원단으로 구성해, 자율적인 제설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주민의 제설작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돌봄 종사자에게 방한용품을 배부하고, 돌봄SOS 식사 대상자에게 보온 가방에 담은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한파 대비 촘촘한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돌봄 활동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송파구의 돌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2개소에 핫팩 1,584개와 귀마개 220개를 배부한다. 이번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병원을 동행하는 ‘동행지원’ 서비스의 경우 휠체어를 미는 등 추운 날씨의 영향을 받는 돌봄 종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돌봄 SOS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에 다회용 보온도시락 가방 120개를 지원한다. 돌봄 대상자의 집까지 식지 않는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여 음식 조리부터 배달까지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돌봄 종사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근무하도록 안내한다. 주기적으로 한파 행동 요령을 전파하여, 겨울철에도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하고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재건축 활성화를 이끌어온 재건축드림지원TF를 확대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책임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하며 9명을 위촉했다. 또한, 전문자문위원 12명을 추가로 위촉해 정비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신속하고 원활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목표로 재건축드림지원TF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2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TF는 사업장별 자문, 갈등 조정, 정비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 교육 등을 수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위원 중 9명을 책임자문위원으로 위촉해 1~2개의 사업장에 배정한다. 책임자문위원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현장을 방문해 재건축 추진의 방해 요인을 확인하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선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서는 착공 단계부터 공정 회의에 참여해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책임자문위원은 갈등 상황에 따라 전문자문위원들과 협력해 원팀(One team)을 구성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책임자문위원이 배정된 사업장은 총 10곳이다. ▲압구정지구 특별계획구역 1구역(미성1·2차) ▲청담삼익 ▲대치쌍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기반한 63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또한,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90개 사업이 수상하며 혁신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남구 혁신행정의 중심에는 유연한 민관협력이 돋보이는 ‘강남형 ESG 협치 모델’이 있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기존 행정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기업과의 협력에 주목했다. 기업의 ESG 사업 필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관협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을 발굴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례 행사 이외에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총 12차례의 주민 소통회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장이 재건축조합장을 집적 만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연 2회 간담회로 정례화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아쿠아아트 육교 조명시설 개량을 통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작품 연출로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서초구는 아쿠아아트육교 전기시설 전면 개량을 통해 낮에는 폭포처럼 시원하게 떨어지는 분수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볼 수 있도록 ▲분수시스템(펌프, 제어반 등) 정비 ▲구조물의 웅장함을 부각시키는 업라이팅 조명 설치 ▲교량의 곡선 형태를 고려한 옹벽·배면·보행로 라인 조명 설치 ▲움직이는 갤러리 조성을 위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연출 등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 이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아쿠아아트육교를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예술적인 교량으로 재탄생시켜 도로의 횡단 기능뿐만 아니라 공공 공간에 대한 질적 향상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밤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쿠아아트육교 경관조명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인 서리풀 이글루, 온돌의자, 버스정류소 열선 등을 설치해 주민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의 칼바람을 막아주는 '서리풀 이글루'는 서초의 옛 이름인 '서리풀'과 '이글루'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설치 및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출입문을 달아 보온성을 한층 강화하고, 기존 시설물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공간이 협소해 이글루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는 기존 설치된 온돌의자에 바람막이를 달아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서리풀 이글루 14개소, 온돌의자 바람막이 24개소 총 38개소가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및 횡단보도에서 주민들을 칼바람으로부터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전년도 겨울 대비 16개소 추가 설치돼 총 272개소가 가동 중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 이하일 때, 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해 주민들이 버스 대기시간 동안 몸을 녹일 수 있는 안식처가 돼줄 예정이다. 더불어, 경사도가 심한 버스정류소 바닥에는 온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되는 열선을 설치한다. 지난해 대비 4개 늘어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 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이 어려운 20대 청년들에게 행정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구정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행정 인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총 50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19~29세)이다. 단, 이전에 대학생 행정 인턴(아르바이트) 또는 청년 행정 인턴(체험단) 참가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행정 인턴들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관내 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내년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한 달간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행정·복지업무 보조, 민원 안내 및 응대 등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중심의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번 행정 인턴을 대상으로 구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등 관내 주요시설 견학을 진행하고, 구정에 대한 연구과제를 부여해 청년 관련 아이디어 사업 발굴에도 참여토록 하는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사회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3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이하 마사회)와 진행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지원받은 140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 희망 전달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사용한다. 동은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12월 중순까지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스스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치를 지원하는 ‘사랑담은 김장김치 지원’ ▲물가 상승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어려운 복지사각지구 50가구가 인근에 위치한 도곡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이웃과 상생하는 징검다리 사업’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을 향한 나눔, 희망 Dream 장학금’ 등 세 가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은 올해 상반기에도 마사회가 기부한 800만원을 활용해 관내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제 및 생필품, 먹거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오혜영 역삼2동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주신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관계자 여러분과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주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6일 못골어린이도서관에서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해 온 파르나스호텔은 올해는 특별히 식품명인과 협력해 유정임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0kg을 구매했다. 이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200가구에 택배로 전달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정임 명인이 김장김치 담그는 과정을 시연하고, 파르나스호텔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여해 명인의 김장김치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전통음식인 김치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김치가 만들어진 정성 어린 과정을 체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파르나스호텔 임직원과 명인께 감사드리며, 명인이 만든 특별한 김치가 저소득 가구의 겨울을 더 훈훈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6일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장관상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역사회의 공간문화를 창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5곳이 공모에 참여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이 선정됐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 공간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6월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공간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1인 가구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스터디룸,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신설하고, 인기가 많았던 공유주방의 조리대를 기존 1개에서 4개로 늘리고 식탁을 배치해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남구의 1인 가구는 9만8403명으로 전체 가구의 40.1%를 차지하며, 센터가 위치한 역삼1동은 1인 가구 비율이 74.9%에 달한다. 센터는 정보제공 및 상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획득한 2억 원을 활용해 사회복지법인 자애종합복지원 부지 내 숲을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눔숲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업 대상지인 자애종합복지원은 복지관, 보호작업장 등의 장애인복지시설 8개소가 모여있고, 종사자 75명과 이용자 330여 명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이 시설들의 둘러싸고 조성된 기존 숲은 울창한 수목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편의시설과 비체계적인 수목 식재로 이용자들이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상태로 개선이 필요했다. 구는 성모장애보호작업장과 함께 지난해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면서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자금으로 장애인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문 설계와 시공을 통해 숲의 활용성을 높인 나눔숲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총면적 4267㎡(약 1290평) 규모의 나눔숲은 ▲나눔오솔길 ▲소정원 ▲다목적 소규모 광장 ▲소규모 야외공연장 ▲셔틀버스 승차장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눔오솔길은 흙 콘크리트로 단차 없이 시공해 휠체어와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이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수유,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만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다.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용 역량을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송파구가 ▲행정에 대한 구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재미와 공감을 담은 콘텐츠로 구민과 소통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파구 블로그는 서울시 자치구 중 블로그 이웃수 1위인 4.9만 이웃, 누적 방문자수 1,800만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구민 생활의 중심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구민과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송파구의 매력을 담은 ‘특화 콘텐츠’가 사랑받고 있다. 먼저, 남녀노소 인플루언서 30여 명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이 송파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작성한 기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 150여 건
“외로움과 생활고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는데 이제는 살고 싶어졌습니다” 중장년 1인가구 박 씨(54세)는 실직과 이혼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송파구 지원으로 의료, 건강, 주거 등 5가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4일 송파책물관에서 ‘고독사 예방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박 씨와 같이 구의 도움으로 삶의 희망을 찾은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공유회는 구가 지난해 8월 수립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대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복지전문가, 유관 시설 실무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에 대한 김만권 경희대 교수의 주제강연, 현장 실천사례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마천종합사회복지관 정수진 복지사는 “올해 새로 조성한 ‘동네사랑방’이 고립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갈 곳 없고, 할 게 없어 동네를 배회하거나 술을 마시던 중장년 남성들이 동네사랑방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한 외로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현장 변화를 전했다. 마천동네사랑방을 이용하는 중장년 남성은 편지로 고마움을 전했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대표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충남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제18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한류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2005년부터 국내 축제의 국제적 경쟁력을 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강남페스티벌은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콘텐츠와 운영 우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팝, K-패션, K-푸드, K-뷰티 등 한류 콘텐츠와 강남이라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켰다는 평이다. 올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광장 및 압구정로데오에서 열린 강남페스티벌은 ▲개막제 ▲강남 패션 페스타 ▲오픈에어(레트로) 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미식여행 및 K-컬처존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남의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해 국내외 관광객 94만 명을 유치하며 한류 중심지로서 강남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또한, 2023년부터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K-팝 콘서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협업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는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