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길이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로컬브랜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양재천 길 상권의 민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재천 길 상권은 2022년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중기부 사업에도 수도권으로는 유일무이한 쾌거를 이뤘다. 중기부의 '로컬브랜드 창출팀' 사업은 민간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협력해 상권의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 브랜드화하고,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 발굴과 구체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상권 활성화 정책이다. 지자체 주도의 상권 정책을 넘어 민간 영역과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로컬브랜드 생태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무브컬쳐(로컬문화기획)를 대표기업으로 양재천 길 상권 내 크리에이터인 살롱쿤스트(문화복합공간), 보위그(반려견 토탈서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대표기업인 ㈜무브컬쳐는 '세상의 활력을 선사하는 문화기획'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상권 활성화 사업을 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최근 늘어난 30대‧70대 자살률에 대응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 확대, 생명지킴이 활동 등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구는 2023년 기준 30대 자살률이 1.76배(18.2명), 70대 자살률은 2.8배(26.1명)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으로 지목된 청년 및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1인 가구와 고령층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6개 동에서 운영했던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를 올해 7개 동으로 확대했다. 이 검사는 ▲논현1동 ▲개포3동 ▲역삼1동 ▲세곡동 ▲일원1동 ▲수서동 ▲청담동 등에서 실시되며,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대상자가 우울 선별검사(PHQ-9)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층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역삼1동은 ‘역삼 어르신건강관리센터’와 협업해 고령층 대상 고위험군 심층상담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우울감 완화를 위한 준사례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오는 10월까지 2025 강남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7곳에 맞춤형 미니텃밭을 조성하는 ‘미소가 피어나는 청담 어르신 텃밭’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꽃과 채소를 직접 가꾸면서 무료함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은 관내 구립·사립 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참여 의사를 밝힌 시설에 디자인플랜트 형태의 미니텃밭 1세트(4개)를 설치했다. 각 텃밭에서는 10월까지 어르신의 취향에 따라 꽃 또는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동과 강남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텃밭을 가꾸실 수 있도록 분기별로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로 예정된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개선 방안을 발굴해 내년도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은영 청담동장은 “식물을 키우는 기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 여가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나아가 경로당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청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구만의 돌봄 특화 시스템인 '서리풀 돌봄SOS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돌봄SOS 서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과 구축한 협약 체계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1,403건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유동식(본죽 서초내곡지점), 영양식 등 맞춤식사 배달(서초지역자활센터) ▲교통비·재료비(주거환경개선) 추가지원, 업무협약을 통한 ▲서울성모병원 외래진료비 지원 ▲서초구 한의사회 방문 한방진료 및 첩약지원 ▲링클성형외과의 기능성 성형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서초만의 촘촘한 돌봄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한방진료 및 한의약 서비스가 필요한 의료급여대상자(1·2종), 차상위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인 의료취약계층은 권역별로 지정된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 진료를 신청하거나 내원 진료, 한의약 처치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당뇨나 파킨슨과 같은 질병에 적합한 특화진료 한의원을 선택해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도 있다. 박○○(82)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19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민선 8기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출산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기준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27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총 24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강남구는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강남구 출생아 수는 2023년 13.53%, 2024년 14.4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첫째 아이 출산 시 첫 달 최대 79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출산양육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관내 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에 힘을 싣는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3월 26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정비사업조합 연합회 회원 22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건축공사비 상승,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한 관내 정비사업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비사업조합 연합회 회장의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건의서’ 낭독 및 전달, 조합장들의 분야별 건의사항 발표, 현안 사항 논의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투기과열 지구 및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임대주택 매각금액 현실화 ▲임대아파트 건설 비율 완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이다. 특히, 송파, 강남, 서초, 용산 4개구에만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에 대하여 구 단위로 묶는 것이 아닌 동별로 규제 지역을 구분하여 해제에 적용하는 핀셋 행정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폐지를 요청했다. 임대주택 매각화 현실화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론도 제시했다. 땅값 및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임대아파트 매각 손실이 커지고 있는 현황을 반영해 사업의 예산 수립과 재정적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일(화)부터 한여름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원두막'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리풀원두막은 서초구가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이다. 서리풀원두막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름철 폭염대비 필수 시설물로 여름철 뙤약볕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그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현재는 총 262곳에 운영되고 있다. 서리풀원두막의 규격은 높이 3.5m, 최대 폭 5m로 성인 20여 명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크기이다. 한여름 폭염 속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자리 잡은 서리풀원두막은 타 지자체·민간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의 기준이 돼 그늘막의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편리성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서리풀원두막은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2017년 '서울창의상',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1번가 우수혁신사례 '금메달'을 받았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5가구에 세탁·배달 서비스를, 30가구에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빨래나 짐을 보관할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세탁 및 짐 보관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 부서를 통해 세탁 및 짐 보관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집안에 세탁시설이 없거나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빨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세탁 지원 사업은 생활 의류를 비롯해 운동화, 이불 등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집 앞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구민이 원하는 시점에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관내 세탁소와 연계해 사업을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6만 원 상당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으로 세탁물 수거 희망일을 지정하고 수거백에 세탁물을 담아 내놓으면 업체에서 일괄 수거해 처리한 뒤 다시 집 앞으로 배달한다. 어르신 등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고객센터(☎1833-5101)로 연락해 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소통과 권익보호의 의지를 대·내외에 다짐하기 위해 2013년부터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왔다. 매년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부패방지, 권익개선, 행정심판 등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서초구 옴부즈만은 지난 2023년 2월 27일 '국민권익의 날'에 맞춰 개소식을 열고 출범한 이래 수많은 고충민원에 귀를 기울여 왔다. 3명의 상임·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 서초구 옴부즈만은 지난 2년간 총 280여건의 다양한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해 구민의 권익 구제와 옴부즈만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 서초구 옴부즈만은 지난해 자치구 중 최초, 대한민국에서는 8번째로 세계옴부즈만협회(IOI)에 회원으로 승인을 받기도 했다. 조용재 서초구 옴부즈만 대표위원은 "구민들의 다양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 행정, 건축 등 다양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고도장비 기반의 뇌 산소포화도 검사를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뇌 산소포화도 검사는 주민들의 인지 기능과 뇌의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의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이 검사는 환자의 뇌 혈류 상태와 산소 공급 수준을 분석하는 기술로 초기 치매의 가능성을 파악 할 수 있는 선별 보조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검사 대상자는 비침습적인 측정 방식으로 별도의 불편함 없이 짧은 시간 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의 진행 여부를 추적할 수 있다. 검사는 ▲인지선별검사(20분), ▲뇌 산소포화도 검사(20분), ▲ICT 인지건강 프로그램 체험(20분)으로 구성돼 총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ICT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학습을 체험할 수 있게 돼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민들이 인지건강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후에는 운동 방법, 식이 요법 등의 학습 자료와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인지 기능 저하가 의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전방위적 노력에 나선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송파’ 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의무’ 준수를 당부해왔다. 공정한 직무수행과 존중ㆍ배려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전 조직이 청렴 송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1월 청렴 전담 조직인 ‘청렴 심사팀’을 새롭게 신설하고, 송파구만의 청렴 모델 ‘송파 RACE’를 개발하였다. 이에 송파 RACE 4대 전략(▲Reasonable ▲Active ▲Creative ▲Effective)을 기반으로 39개 세부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합리적인(Reasonable) 청렴 행정을 위해 전 부서와 산하 기관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혁신밴드’를 12월까지 운영한다. 혁신밴드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분야별 11개 밴드에 소속되어 업무 특성에 따른 개선과제를 실천한다. 구는 분기별 혁신밴드 회의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연말에는 우수밴드 및 직원을 선정하여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는 3월 4일 청렴문화 혁신밴드 1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렴 레이스를 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 데이터기반행정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데이터기반행정평가’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과정이며, ‘데이터기반행정’이란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다른 공공기관·법인단체 등으로부터 취득해 관리 중인 데이터를 수집·저장·가공·분석·표현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강남구가 해당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 따른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7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기관 평균(59.5점)과 지자체 평균(63.5점)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또한 10개 평가지표 중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실적’, ‘공유데이터 등록이행률’을 비롯한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강남구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기관 내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등 여러 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24일 15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와 국가보훈부 양 기관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상호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해 환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협약식 이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전시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재개관식이 열려 상호 협력의 의미를 공고히 다지며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주민 참여형 보훈 장려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복지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훈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광복 8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5월 31일(토)까지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서초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이 직접 서초구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투표로 사업을 최종 선정해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편성규모는 총 20억이며 권역별로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에 골고루 배분된다. 대상사업은 주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공감형 사업, 동별 현안사업 등 내년 예산편성 시 반영을 희망하는 서초구 사업으로, 서초구 주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특정단체 혜택사업, 법령위반사업, 법적의무경비 편성 등은 제외된다. 구 단위로 여러 권역에 걸친 사업일 경우 최대 3억원, 동 단위 특정권역 사업은 최대 1억원 이내로 제안할 수 있다. 사업제안은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구청,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타당성 검토와 동 지역회의 심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투표목록을 결정하고, 이후 서울시 엠보팅(mVoting) 모바일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많은 구민들의 참여 속에 목표액보다 8억 원 초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으로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이어졌다. 올해 총 29억 5천여만 원의 성금?품이 모금되어, 당 초 목표액인 21.5억 원의 137%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모금액 중 역대 최대치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결과다. 특히, 올겨울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리얼피에셋컨설팅이 5천만 원을, ㈜관악산업과 한솔병원, 잠실파크리오 입주자대표회가 각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였다. 또, ㈜호텔롯데 롯데월드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거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천2동 직능단체연합회에서 각각 4천만 원가량의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모금된 성품 19억 원 상당의 쌀, 김치 등은 송파구 내 어려운 22,396세대와 복지시설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