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든든한 러닝메이트가 돼줄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 18세부터 28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서리풀 러너스'는 'Runner'와 'Learner' 중의적 의미로, 축제를 위해 달리며 성장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첫 출범 이후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한층 성장했고, 올해는 더욱 전문화된 모습으로 돌아와 축제를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할 예정이다. 올해도 모집 공고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149명의 청년들이 9월 27일(토)∼28일(일) 양일간 열리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해 무대 진행, 행사 운영,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20일(토) 개최된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봉사단을 환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분홍색의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티셔츠와 팀 뱃지를 제공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분야별 세부 업무 교육 등도 진행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Seocho is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인강을 통해 인공지능(AI)·정보교육 전용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모든 강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소양을 강화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개정안은 중학교 정보 교과 시간을 의무 편성하고 고등학교에는 AI·데이터 교과를 신설하는 등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강남인강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기획에 있어 한국정보교사연합회(전국 17개 시·도 정보교과 연구회 연합)와 협의해 학교 현장의 전문성을 반영했다. 개설 강좌는 총 4개다. 먼저 ‘인공지능으로 미래를 열다’에서는 AI 원리를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정을 다루고, 컴퓨터 비전(영상 인식) 프로젝트와 기계학습 데이터 분석, 피지컬 컴퓨팅 실습 등을 통해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는 데이터 수집과 정제, 분석 전 과정을 익히고 암호화·압축 등 디지털 시대의 핵심 개념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알고리즘과 문제해결’에서는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8일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고 알렸다. 올해 17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내 최고 권위의 국토 도시 분야 평가 대전으로 손꼽힌다.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24점의 수상작이 낙점됐으며, 송파구는 첫 참가에도 불구하고 장관상, 학회장상 훈격의 2개 상을 나란히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가로와 광장 부문에서는 ▲‘문화예술의 성지’ 석촌호수가 각각 선정됐다. 두 수상작은 송파구가 민선 8기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목표로 역점을 두고 전개한 사업들이다. 먼저, 국토교통부장관상에 빛나는 ▲가락시장 정수탑 프로젝트는 20년간 기능을 잃었던 폐 정수탑을 초대형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서울시와 송파구, 서울농수산식품공사가 손잡고 지난 2024년 조성했다. 세계적 작가 네드 칸(Ned Kahn)의 조각품에 구가 모집한 시민 1백여 명이 만든 레진아트로 의미를 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파구는 정수탑 인근 유휴녹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서강석 송파구청장)는 9월 22일 오전 8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민생 관련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198차 연석회의와 199차 자체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연석회의에서는 공공보행통로 개방과 관련해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이어진 자체회의에서는 ▲체육시설 이용 시민 안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일시도로점용 서울시 통합 온라인 시스템 구축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공기여 비율 완화 건의 등 안건 총 5건이 상정돼 논의됐다. 회의 이후에는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지방재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지방재정 자율성 강화와 자치재정권 확대를 촉구하는 자리로 서울시가 주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강석 협의회장을 비롯해 뜻을 함께하는 14개 자치구 구청장이 자리했다. 선언문에는 저출생 및 고령화와 도시기반시설 노후화 급증으로 지방 재정 지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됐다.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자율성 보장 △서울시에 대한 불합리한 차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의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생활세무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서초동 세무사가 직접 참여해 구민과 1대1로 진행된다. 상담 장소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초역 라운지(서초대로 240)이며, 대상은 성인 서초구민이다. 회차별 4명씩, 총 8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30분 상담 시간이 주어진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10월 상담 일정은 ▲1차 10월 23일(목) 오후 2시~4시, ▲2차 10월 30일(목) 오후 2시~4시이다. 이어 11월 13일, 27일, 12월 11일, 19일에도 상담이 이어진다. 신청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안내문에 첨부된 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https://naver.me/G8hflDmf)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마감 후에는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소득·재산 관련 서류 등 필요한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상속세·증여세 등 생활 속에서 접하는 세금 문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는 서초구청 자
미국 조지아주 폭스턴(Folkston) 이민세관당국 구금시설에 구금되어 있던 우리 국민들이 현지시간 9월 11일(목) 새벽 2시18분 해당 시설에서 출발하여 현재 하츠필드-잭슨(Hartsfield-Jackson)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 중이다. 총 316명의 우리 국민은 공항에 도착한 뒤 전세기에 탑승하며, 전세기는 11시38분경 이륙했다. 이번 미국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되어 있던 우리 국민은 총 317명으로, 금번 전세기를 통한 자진 출국 형태의 귀국에 동의하지 않은 1명을 제외한 316명 전원이 귀국 예정이다. 또한, 함께 구금되었던 우리 기업 소속 외국 직원 14명도 동 전세기에 탑승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세기는 12(금)일 오후 4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탑승한 우리 국민의 원활한 입국을 위한 절차도 유관 부처‧기관 간 협의를 통해 준비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관련 기업들과도 긴밀히 협업하면서 총력 대응하였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이번 사태 해결 방향과 내용을 매듭지었으며, 향후 한미 당국간 비자 관련 협조에도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
대한민국의 국제경제 및 개발협력 지원 전문 4개 기관이 1인 가구 직원 대상 특별한 밥상 자리를 마련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SURE(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KITA)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 양재 요리 스튜디오에서 ‘1인 가구 직원 요리교실·밥상모임’을 4회에 걸쳐 공동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혼밥이 일상화된 미혼 및 1인 가구 직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기관 직원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직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기관별 각 20여 명 직원이 차수별로 참여했다. 요리 교실에서는 전문 셰프의 지도로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요리 수업에 더해 상호 유사하면서도 다른 해외업무, 대외활동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해 새로운 네트워크 기회로 활용할 수 있었다. 코이카 관계자는 “비슷한 특징을 가진 기관의 1인 가구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네트워크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0일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결을 넘어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우리 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결하겠다”며 “우리 동포들의 민간외교 활동을 정부가 뒷받침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국과 협업할 수 있는 연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충해 차세대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위상에 걸맞게 재외동포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가 하면 다문화가정 자녀와 입양동포, 역사적 특수 동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분들이 한민족의 일원으로써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함께 해외동포 청년의 국내 유치와 정착지원을 통해 세계 곳곳의 동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 신임 청장은 19대, 20대, 21대 국회에서 외통위·정보위·남북경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7%로 대폭 확대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9월 16일(화) 오전 10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총 10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에서 액면가보다 7%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부터는 네이버페이 머니를 통한 결제도 가능해져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기존 보유 상품권이 있더라도 최대 보유 한도인 150만 원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 전액 환불할 수 있다. 구매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분을 제외한 잔액도 환불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서초구 내 음식점, 소규모 마트, 편의점 등 3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8월, 소비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초 땡겨요상품권'을 13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했다. 특히 기존 15% 할인에 더해 서울사랑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9월 19일(금)부터 26일(금)까지 서초청년센터에서 '제2회 서초 청년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9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여가 체험부터 취업·재테크·주거 특강, 네트워킹 파티까지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과 소통 욕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9일에 열리는 개막행사는 '청.춘.영.화(우리의 청춘은 현재 상영 중)'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상욱 마술사의 해리포터 콘셉트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청년을 격려하는 '서초청년상' 시상식이 열리고,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드로우앤드류가 '나의 N잡 성공기: 좋아하는 일로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는 법'을 주제로 청춘들의 고민 상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센터 곳곳은 영화 콘셉트 체험부스로 꾸며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부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을, '라라랜드' 부스에서는 달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9월 22일, 23일, 25일에는 릴레이 특강이 진행된다. 먼저, 22일에는 장시간 앉아 있는 청년을 위한 SNPE 바른자세 교정 운동 특강이 열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6일까지 연희동 등 생명존중안심마을 8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살예방인식개선 캠페인에서는 '내 마음을 전하는 핑크 우체통(나에게 쓰는 편지)'을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편지를 쓰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룰렛 게임을 활용한 OX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정신건강 자가검진으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 만큼, 생명존중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돼 모두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명존중마을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탄소중립 실천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연계한 '같이(가치) 그린(Green)'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같이(가치) 그린(Green)'은 사회적 이슈인 '탄소중립 실천'을 공동의 목표로, 지역 내 정신건강 및 복지 기관 이용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호 교류와 참여 기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으로의 소속감을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및 복지 기관들이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 시설 이용자는 물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9월 3일에는 정관노인복지관, 행복나무,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3개 기관 이용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기장군 대변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plogging)'을 펼쳤다. 이어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빙하 문제 ▲바닷물 팽창 실험 ▲해양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9월 12일(금), 서초50플러스센터와 내곡느티나무쉼터 앞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내곡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50플러스센터·내곡느티나무쉼터 등 주관 기관과 치매안심센터·내곡심리상담센터·마음건강센터·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드로잉·N행시 대회다. 8월 29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선착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각 대회의 주제는 당일 발표되고 일반·디지털 부문으로 진행되는 드로잉 대회에는 인근 어린이집도 참여해 아이들의 창의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드로잉 4명, N행시 5명 등 총 9명의 수상작은 내년도 서초50플러스센터 달력에도 실려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55세 이상 서초구민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대회도 열린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내곡느티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4타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초구민은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2개 팀이 참가해 사전 예선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5개월간 대단지 아파트 중개대상물을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한 결과, 관련 매물이 크게 줄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온라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병행한 집중 행정지도를 통해 3월 1,817건에 달했던 잠실·헬리오시티 등 대단지 아파트 허위·부적절 매물이 8월에는 688건으로 감소, 62%의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 3월 송파구 전역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되며 가격 불안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일부 중개사무소의 허위 매물 게시와 과장 광고가 잇따르자 이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특히, 헬리오시티 주민들이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에서 직접 문제를 제기하면서 행정 대응의 필요성이 커졌다. 구는 ‘규제보다 지원’이라는 기조 아래,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한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시정을 요구해 중개사무소 스스로 허위 매물을 정정하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현장·유선 조사를 통해 실제 시장 상황을 확인했으며, 위반이 확인된 경우에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허위 매물 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시장 자율정화 효과가 나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약 2,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환경 수업에 마술 공연을 접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환경보호 의지를 이끌어내는 교육 효과를 입증해왔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 학교에서 50분간 진행된다. 전문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화려한 카드 마술과 불빛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지구 지킴 마술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꾸며져 교육 효과를 높인다.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페이퍼 매직쇼’를 비롯해 ▲리사이클링 ▲광대의 저글링 ▲순간이동 퍼포먼스 ▲지팡이 마술배우기 등 8단계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상상 속 미래의 환경, 나의 꿈?!”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 실천 다짐과 미래의 환경을 그려보는 ‘지구 지킴 결과보고서’ 작성 활동이 이어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