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천을 따라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2025 양재아트살롱'을 개최하고 참여 셀러를 모집한다. 서초구에 따르면, 이번 아트살롱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를, 주민들에게는 풍성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양재천이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 마켓'(3월 28일~4월 6일)과 '봄 마켓'(4월 12일~5월 25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벚꽃 마켓은 금·토·일요일에, 봄 마켓은 주말에 운영되며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다. 행사 장소는 양재천 수변무대부터 영동1교 구간으로, 참여 셀러들은 양재천 팝업존 내에 부스를 배치받게 된다. 구는 수공예품, 도자기, 패브릭 소품부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의 셀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마켓은 단순 판매뿐 아니라 체험 부스 운영도 가능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사입 제품 판매는 불가하며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직접 제작한 제품만 판매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상시 모집으로 진행되나, 일자별 참여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ICT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AI·ICT 분야 인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2학년 이상)으로, AI·ICT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직장인 경력자들의 전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구 2025년 여름방학 과정캠프 참여자들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가 요소가 고려된다. 직전학기 평균평점이 3.5 이상인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며, 기존 중위소득 기준으로는 75%에서 55% 구간별로 차등 배점이 적용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대내외 활동 평가 항목으로, AI·ICT 분야 동아리 활동, 학술연구, 세미나, 워크샵 등 다양한 전공 관련 활동이 평가에 반영된다. 단순 봉사 5점, 전공 관련 활동 10점으로 차등 배점되어 실질적인 전공 역량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접수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
서초구종합노인복지관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AI 놀이터' 국민연금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스마트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라며 개설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슬기로운 노후생활 ▲AI 동화 창작 ▲디지털 교육 ▲어린이 대상 동화 구연 봉사 ▲디지털 나들이 등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프로그램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년기 전문교육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삶을 동화책으로 창작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교육 후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동화를 구연하는 봉사 활동도 이어진다.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와 수급예정자 15명이며, 2024년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필수 서류(국민연금 수급증서 또는 연금산정용 가입내역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종합노인복지관 시니어활동
아름다운리더들의모임이 윤동주 시인의 순국 80주기를 맞아 일반인과 봉사자를 위한 시낭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전국재능시낭송본선대회 대상 수상자이자 서초전문봉사단 고문인 국혜숙 시낭송가가 강사로 나선다. 국 시낭송가는 전국 초중고 교사 시낭송 직무연수 강사를 역임했으며, 국제 PEN문학상과 서초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동주 시낭송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2월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초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리더들의모임 관계자는 "시낭송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이 문학적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아름다운리더들의모임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리더들의모임이 주최하고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금요음악회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연출·각색 황진성, 작곡·음악감독 박주희)은 기존 동명의 연극과 뮤지컬인 ‘별 헤는 밤’(연극 원작 김광옥) 시나리오를 각색한 공연이다. 이 공연은 자식들만 바라보며 사는 어머니와 달리 각자 바쁜 현대사회 속 일상생활을 보내는 세 아들이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알게 된 유산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삼 형제는 우여곡절 끝에 진정으로 위대한 유산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수 박남정이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외에도 뮤지컬과 연극계의 베테랑 실력파 배우 오화라·장대성,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한 발레리노 정영재·발레리나 신수연 등이 출연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약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 소통과 배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행사예약’을 확인하거나 서초구청
서초구가 관내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2025년 서리풀 샘' 상반기 멘토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리풀 샘은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음악, 미술, 체육 등 비교과 ▲문화체험 및 정서지원 활동을 포함한 정서·문화 분야다. 서초구는 서리풀 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30명 내외로, 교원자격증이나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특히 교육 관련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도 지원할 수 있어 예비 교육자들에게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멘토는 주 1회 1~2시간 동안 학생과 1:1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멘토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활동비와 학습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13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2월 24일에 발표되며, 2월 26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28일에 개별 통보된다. 한편, 서리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 조사를 통해 법인의 탈루·은닉 세금 292건, 124억 원을 추징했다. 이는 2023년(72억 원) 대비 73% 증가한 규모다. 구는 법인의 고도화된 세금 회피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법인조사 전담팀을 신설했다. 전담팀을 중심으로 한 법인 담당 4개팀을 조사반으로 구성해 ▲휴면법인 인수 후 부동산 취득 ▲대도시 외 법인의 강남구 부동산 취득 후 본·지점 설치 ▲고급 주택 위장 취득 ▲등록면허세 중과세 회피 법인 설립·증자 등 4대 중점 과제에 따라 조사를 시작해 3개월 만에 115억 원의 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비상장 법인의 과점주주 취득세 ▲인텔리전트 빌딩의 재산세 가산율 누락 등도 철저히 점검해 세금 누락을 막았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과밀억제권역(대도시) 외 지역에서 설립한 법인이 강남구에서 부동산을 취득해 본·지점으로 운영한 사례 13건을 적발해 총 22억 원을 추징했다. 또한,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한 후 사실상 전체를 고급주택으로 사용하면서도 일반 주택으로 신고한 7건에 대해 18억 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주식을 50% 이상 소유한 과점주주는 회사를 취득한 것으로 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가나다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는 원금 상환 유예 조치와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추진하며, 기업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 경영난 해소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대출받고 원금 상환 시기가 도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상환 유예 조치다. 오는 3월‧6월 기준으로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1134개 업체(총 451억 원 규모)에 대해 기존 대출금을 신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실행되는 대출은 기존 융자금리(0.8%)에서 0.2%포인트를 가산한 금리가 적용되며,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들은 유예 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 상환 부담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한, 신용도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서 발행 시 심사 기준을 완화하는 특별 보증 제도를 운영해 보다 신속한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
“송파구청에 민원 보러 가면, 이 부서 저 부서 찾아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아도 돼요. 접수부터 허가증 받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더라구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걸 처리 할 수 있는 ‘인허가 민원 원스톱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허가 민원 원스톱서비스’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취임과 동시에 시행한 사업이다. 복지?관광?부동산?식품 등 인허가 분야를 총망라하여, 1회 방문만으로 상담부터 교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서 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 아닌 주권자고 주인”이라는 철학 바탕으로 ’22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인허가 민원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2년 10월 인허가 민원사무 435종, ’23년 450종, ’24년 480종으로 확대해나가며, ’22년 6,311건 ’23년 25,868건 ’24년 26,660건 총 58,839건의 인허가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였다. 원스톱 서비스를 경험한 주민들은 “인허가 담당 공무원 대하기가 어려웠는데, 구청 직원이 우리의 대행인이 되어 다 해결해주니, 대접받는 느낌이다” “접수하고 기다리고 상담하고 대기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균형 잡힌 발달을 돕는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구는 드림스타트 최초로 유아기의 신체, 인지,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 발달 초기에 적절한 자극과 경험을 적시 제공키로 했다. 초등학생 중심이 주를 이뤘던 드림스타트 수혜 대상 폭을 유아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은 오감 및 신체 발달, 식습관 형성 등 유아기를 시작으로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세 가지 영역의 발달을 지원한다. 우선, 오감키우기는 감각 발달에 집중하는 놀이형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흙 등 자연 재료로 촉감놀이를 하며 대·소근육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계발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내 유아 미술학원과 협력해 월 1회 수업한다. 체육교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체육 활동과 협동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협동심과 함께 교우관계를 쌓는 법을 배우게 된다. 관내 어린이스포츠클럽과 협력해 주 1회씩 진행된다. 놀이형 요리프로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년 서초금요음악회에 출연할 공연단체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하는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1,263회 공연의 역사를 지닌 지방자치단체 최장수 음악회이다.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뿐 아니라 뮤지컬배우와 대중가수 등이 출연하여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품격있는 공연으로 오랜 기간 서초구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도 52개 공연단체가 24회 공연을 펼쳤고, 11,7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2월 3일부터 2월 13일까지 11일간 참여 접수를 받아 3월 19일 결과를 발표한다. ▲클래식·오케스트라 ▲오페라·뮤지컬·성악 ▲K-POP·재즈·밴드 ▲국악·기타(혼합) 4개 부문에서 총 24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으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공연영상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24개 단체 모집에 275개 단체가 참여하여 약 11: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서초금요음악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서초금요음악회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최고의 음악회로 손꼽히는 만큼 공연자들에게도 서고 싶은 무대로 정평이 났기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0억원 규모로, 동 단위 지역현안사업 11억원, 구 단위 사업 9억원으로 배분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주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공감형 주민 친화사업 ▲동별 지역현안사업 ▲그 외 주민 제안사업 등이다. 특히 특정단체 지원을 요구하는 프로그램 사업이나 개발 사업비를 원도액을 조화하는 사업 등 부적격 사업은 제외된다. 주민들은 오는 2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나 우편,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동 지역회의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회의 등을 통해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6월 중 타당성 검토를 거쳐, 7월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130% 내에서 26억원 규모로 선정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반기 중 예산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예산 기본 개념 교육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서초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서초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음악·미술 활용 정서교육(3,000명 대상) ▲생태·환경 교육(2,500명) ▲치어리딩(60명) ▲토요 도슨트 투어(600명) ▲AI윤리 및 디지털리터러시 교육(5,000명) 등 5개 사업이다. 서초구는 이들 사업에 총 2억9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에는 1억2400만원을 투입,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어리딩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멘토링을 포함시켜 청소년들의 협동심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나 능력을 갖춘 법인·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개인이나 동아리, 특정 정당·종교 관련 단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 규모에 따라 최소 4천만원에서 최대 1억2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2월 27일부터 이틀간 교육지원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에는 사업계획서와 법인(단체) 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3월 25일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
지난달 14일 오세훈 시장이 직접 기획한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재산권 행사를 침해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규제를 철폐해 달라”는 시민 의견에 서울시가 신속한 검토 후 원하는 답변을 내놨다. 서울시는 투기우려가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수) 밝혔다. ‘토지거래허가제’는 개발(예정)지 및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한 것으로 일정 규모 이상 주택·상가·토지 등 거래시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은 2년간 실거주 목적인 매매만 허용하며 임대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이른바 ‘갭투자’는 힘들다. 현재 서울 시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대치동·삼성동·청담동(강남구)과 잠실동(송파구)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14.4㎢) ▴압구정동(강남구)·여의도동(영등포구)·목동(양천구)·성수동(성동구)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4.58㎢) ▴신속통합기획 및 공공재개발 후보지(7.75㎢) 등 총 65.25㎢ 규모다. 전체 65.25㎢에는 ▴모아타운(도로) 11.11㎢ ▴강남·서초 자연녹지지역 26.69㎢ ▴용산정비창(국토교통부 지정) 0.72㎢ 등이 포함된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일 개청 5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 예술인 이자연, 박상민, 유리상자의 박승화, 강혜연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들로, 앞으로 강남구 공식 행사, 홍보 영상, SNS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강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트로트 가수이자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자연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가수이자 강남구민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강남의 문화예술을 더욱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민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대표곡 ‘하나의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꾸준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실천하는 강남의 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리상자의 박승화는 감미로운 음색과 히트곡 ‘사랑해도 될까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특히, 아동 성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