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둔 15일 오후 1시, 총 1백억 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구는 전년 설의 2.5배 상당인 1백억 원의 상품권을 유통한다. 엿새로 부쩍 길어진 설 연휴 기간에 구민들의 침체한 소비심리를 진작하고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판매 액수를 늘렸다. 특히,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예시로, 최대금액인 50만 원어치 상품권을 구매하려면 5% 할인된 금액인 47만 5천 원만 내면 된다. ‘송파사랑상품권’은 구매 직후부터 관내 1만 5천여 개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소비자들은 상품권 할인 구매를 통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고, 30% 소득공제도 가능해 혜택이 쏠쏠하다. 결제 수수료는 0%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하려면 ‘서울페이플러스’ 모바일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야 한다. 구 관계자는 “접속자가 몰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앱을 받아두고 회원가입, 결제정보 등록 등 사전절차를 완료해 놓으면 판매 당일 원활한 구매에 도움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1월부터 특별한 출산 축하 선물을 제작하여 송파구에 출생 신고한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출산 축하 용품을 특별하게 제작했다. 잠자는 아기가 외부 소음에 놀라 깨는 일이 없도록 초인종 자제 도어 사인을 제작하는 등 국민신문고 제안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아기 출생 후 꼭 필요한 육아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육아 꿀템으로 알려진 “아기가 자고 있어요” 문구를 통해 초인종 자제를 권하는 ▲현관문 아크릴 표지판 ▲“아기가 타고 있어요” 차량 스티커와 육아 필수품인 ▲프리미엄 휴대용 물티슈, 아기 목욕 시 필요한 ▲아기 귀 방수 테이프 등 총 4개 품목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관내 출생통계를 고려하여 27개 동별 차등 배부하였으며, 소진시까지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서울엄마아빠택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난임상담실 운영 △태교 교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종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예산 101억 원을 편성하고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한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기준 200% 이상 가정에도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및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전문 양성 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국·시·구비 매칭 예산을 통해 이용 금액을 지원해줘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 4583가구, 7347명 아동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정부 지원, 소득 기준 150 → 200%로 확대…200% 이상은 구에서 50% 지원 올해부터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200% 이하 가정으로 확대돼 이용자 부담이 경감됐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기준에 따라 가형(기준중위소득 75% 이하), 나형(120% 이하), 다형(150% 이하), 라형(200% 이하), 마형(200% 초과)으로 분류한다. 이 중 소득기준 200%(3인 기준, 10,051,000원) 이하면 정부 지원금으로 15%~85% 지원받는다. 여기에 강남구는 양육 부담 경감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세곡동의 자매결연지인 상주시 동성동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 상주시는 예로부터 하얀 쌀과 누에고치, 익으면서 하얗게 분이 올라오는 곶감의 생산지로 유명해 ‘삼백의 고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판매 부스를 방문하면 곶감과 햅쌀은 물론 사과, 참기름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상주시의 축산물브랜드 상품인 ‘명실상감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싶은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졌으며, 추석 직거래장터가 6,3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세곡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떡국떡, 가래떡, 고기·김치만두, 녹두전을 사전 주문 및 현장 판매하고 김치전, 어묵, 순대,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공동체 사업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곡동은 2007년 상주시 동성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18년째 꾸준히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주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6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과 함께 ‘2025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개청 50주년을 맞는 해에 주민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105분간 진행됐다. 1부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관현악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국내·외 자매도시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 영상과 주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2부는 구민이 선정한 민선 8기 최고의 정책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시장이 참석해 새해 주요 시정을 발표했다. 이어 강남구청장이 신년사 발표를 통해 2025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레이저·미디어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강남구는 눈에 띄는 변화와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탄천 파크골프장’ 개장 ▲50년간 방치된 돌산을 탈바꿈시킨 ‘강남세곡체육공원’ 조성으로 구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 등을 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개 단지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확대하며, 1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강남구는 주민 축제, 음악회, 화단 가꾸기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4371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을 8000만 원으로 늘려 입주민의 화합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구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건강, 요리, 미술, 음악, 인문, 육아 등 48개 맞춤형 교양강좌를 위한 강사풀을 마련했다. 공모 준비 단계에서 입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 선정 이후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돕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강남구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주민 축제, 생태 체험, 교양 강좌, 운동 프로그램, 공동 육아, 봉사활동 등 입주민 간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주제가 가능하다. 단지별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사업은 2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하고, 3월 중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를 위한 사업신청서는 구
서초구의회가 2025년 1월 16일 의회운영업무추진비를 절감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 서초구의회)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상임위 활동이 진행되며, 13일부터 15일까지는 상임위 별로 서초구의 2025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가 열려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목) 15시 40분,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5년 강남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지역 주민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나라가 불안정하더라도 지방자치가 안정적으로 굴러가면 언제라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며 “그 중심에는 ‘서울’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미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갈 것”이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미래형 대중교통 허브를 조성하게 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과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을 설명하고, 이어 강남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도 잘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올해 서울시는 창의행정-규제혁파-청렴서울의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서울시 행정의 퀄리티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하고 “AI, 바이오, 핀테크 등 4대 첨단산업과 XR산업, 게임 등 5대 창조산업 투자에도 집중해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지난해 ‘세계 도시경쟁력 6위(모리기념재단)’ 소식을 전하며 올해도 ‘글로벌 톱5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사단법인 월드브릿지(대표 최용선)가 '사랑의 책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교정시설에 총 1,184권의 교양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재소자들의 정서 순화와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 사회 복귀를 위한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월드브릿지는 국내외 교육 환경 개선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전세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다리가 되어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해외지원사업, 다문화 지원사업, 문화교류 지원사업, 인재양성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책나눔' 도서 기증 사업은 월드브릿지의 '나눔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국가유공자문화예술진흥원(회장 박의열), 셰익스피어작은도서관(관장 신선미)과 함께 영월교도소, 화성 직업훈련교도소, 서울남부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 구로구 보훈단체협의회, 등 4개 기관에 도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4일 영월교도소에 407권을 시작으로 올해 1월 3일 서울남부출입국사무소와 구로구 보훈단체협의회에 각각 50권씩, 1월 7일 화성 직업훈련교도소에 527권, 1월 15일 영월교도소 3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올해부터 서울시가 서울식물원, 한성백제어린이박물관, 목동야구장, 서울공예박물관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저출산 극복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5월 종로구에 첫 1호점이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130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 만족도(97.6%)와 재방문 희망률(96.9%)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 지난 2022년 임기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구립·시립·민간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 계획은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민간 키즈카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예산을 확보했다. 이용자들은 이 상품권을 통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과 사업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번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오세훈 시장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해 12월 24일 잠원동 주민들의 11년 숙원이었던 신사역사거리 남측 횡단보도를 신설해 교차로에 완벽한 "□"자 횡단보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신사역사거리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통하고 하루 7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또한 주거·업무 등 각종 상업시설과 잠원동의 간장게장 골목, 가로수길 등이 위치해 매일 약 10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거리 남측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은 35m 간격의 길을 건너기 위해 약 200m를 우회하거나, 지하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근처 잠원동 간장게장 상권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가로수길에 방문한 시민들이 근처 상권에도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측 횡단보도가 없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횡단보도 신설 시 시간당 약 7,500대의 차가 통행하는 강남대로가 더욱 혼잡해지고, 신호 대기로 인한 교통 정체가 도산대로 등 주변 도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그간 횡단보도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보행자 중심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부터 아동급식카드 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이하 꿈나무카드)는 경제 위기 가정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학교 급식 외 식사비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구는 지난달 아동급식위원회를 열어 최근 물가 상승분 등을 반영해 지원단가를 500원 올렸다. 올해는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1287명이 지원받는다. 앞서 지난 12월, 구는 ‘아동급식카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해 겨울방학을 앞두고 급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36억 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추가로 발굴했다. 대상 아동들은 올해 1일부터 지역아동센터나 단체급식시설 혹은 꿈나무카드 가맹점에서 1일 최대 2만8천500원 범위 내 식단을 지원받는다. 가맹점은 지난 12월 기준 5328개소다. 한식, 양식, 중식, 일반대중음식,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아동급식카드앱(서울시꿈나무)’ 사용법 문자, 구가 제작한 꿈나무카드 가맹점 맛집 소개 영상 ‘송파TV-송잘알이 간다’ 등으로 꿈나무카드 사용을 안내해 아동이 다양한 음식으로 영양을 챙기도록 돕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개 동 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의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간판 69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9월,「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조례」개정으로 ‘문화센터’ 명칭이 ‘동복합문화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문화센터 간판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22개 동에 설치된 간판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간판의 노후화와 서체 통일성 문제가 발견됐다. 이 센터들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공공시설로, 간판의 상태는 주민들이 시설을 쉽게 찾고 이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강남의 정체성을 담은 통일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체 간판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문디자인 용역을 통해 공사 중인 2개 청사를 제외한 20개소 간판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강남만의 고유 정체성과 통일성을 살리기 위한 사인시스텝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서체, 글자 간격, 크기, 색 등을 표준화한 간판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 새로운 간판은 동 청사에 어울리는 서체를 개발해 적용했고, 글머리에 강남구 심벌과 하단에 영문명을 표기한다. 이 계획에 따라 노후 간판 59개를 교체하고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도구로입구 삼거리부터 뒷벌어린이공원까지 약 1.2㎞ 구역 내 46개 건물에 위치한 업소의 불법·노후 간판 194개를 정비하고 LED간판 108개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간판 개선사업은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 노후·파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의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29개 구간 3,960개의 노후·파손된 간판 정비와 LED간판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도구로 일대 간판 개선사업은 지난해 초 구에서 대상지 선정과 정비시범구역 고시, 간판개선사업주민위원회 구성, 서초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후 주민들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간판 개선사업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점포의 특색을 살린 도회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업소별 맞춤형 간판 설계 디자인을 제공했다. 사업구간은 서초구 방배권역의 상업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 중 하나인 도구로 일대로 방배초, 이수중, 서문여고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