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 이하 평가원)은 2025년 1월 21일(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발표한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2023.12.)에 따라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통합‧융합형 수능이 시행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대입전형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8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성적통지표 양식을 확정하였다. 202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이 현행 유지된다.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지만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된다. ‘수학 영역’도 선택과목이 폐지되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으로 유지된다. ‘영어 영역’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듣기평가 17문항 포함) 70분이다. 필수 응시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20문항 30분으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탐구 영역’ 중 ‘사회·과학탐구’는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출제과목이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한 과목당 문항 수와 시험시간을 25문항 40분으로 운영하고, 문항별 배점을 1.5점, 2점, 2.5점으로 구분하여 출제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두 영역(사회‧과학탐구 영역)에 모두 응시해야 하며, 대학이 각각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점수는 과목별로 산출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답안지를 분리하여 운영하고, 시험시간 사이에 문제지 및 답안지 회수‧배부 시간 15분(일반 수험생 기준)을 부여한다. ‘탐구 영역’ 중 ‘직업탐구’도 선택과목 없이 ‘성공적인 직업생활’만 출제한다. 사회·과학탐구와 동일하게 25문항 40분으로 운영하며 문항별 배점을 1.5점, 2점, 2.5점으로 구분하여 출제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20문항 30분으로 운영되며, 문항별 배점을 2점, 3점으로 구분하여 출제한다. 수능 시험 시행 순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한다. 수능 시험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수능 성적통지표 양식이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성적 제공방식은 현행과 동일하게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고,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등급은 9등급 구분을 유지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학생‧학부모의 수능 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2028학년도 수능부터 출제과목 등이 변동되는 국어, 수학 및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전체 문항을 개발하여 2025년 상반기 중 안내할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통합‧융합형 수능의 도입으로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공정한 수능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수능 체제에서도 학생‧학부모가 걱정 없이 학교 수업 중심으로 수능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 수능 출제 기조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구청 앞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이하 장터)’를 연다. 구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자매결연도시 등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호응이 높다. 올해는 규모도 더 커지고 참여 품목도 다양해졌다.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순천시, 평창군, 양양군, 광양시 11곳과 우수농수산물 생산도시인 강릉시, 나주시, 예천군, 완도군, 청양군, 인제군, 장성군, 함평군, 춘천시, 구례군 10곳 등 총 21개 시군이 참여한다. 제수 용품뿐만 아니라 밥상에 오르는 각종 먹거리를 시중가 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주요 품목은 잡곡류, 장류, 해조류, 채소류, 젓갈류, 나물류, 과일류, 밤, 꿀, 차 등 200여 품목이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 품목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승한 장바구니 물가에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고민이 깊었을 것”이라면서 “송파구 직거래장터에 모인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알뜰하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themindset@naver.com) |
서울시는 지난 2022년 8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 폭넓고 과감한 저출생 극복 대책을 속속 마련한 가운데, 2025년 새해에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임신·출산·양육에 이르는 모든 사업들을 빠짐없이 전개, 저출생 반등의 흐름을 본격적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저출생 위기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인식, 개별 정책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지원대상과 사업들을 꾸준히 늘려 지난 ’24.10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선보였다. 여기에는 3개 분야 8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저출생 정책 패키지가 담겨있다. 양육자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같은 ‘예비양육자’까지 포괄하고, 출산‧육아‧돌봄뿐 아니라 주거나 일‧생활 균형과 같이 출생 전후 고민과 실질적 해결에 필요한 일상의 변화까지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그동안 서울시의 노력이 더해져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4년 4월 이후 서울의 출생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0월까지 7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1,901명(8.4%) 늘었고, 같은 기간 혼인 건수도 4,799건(24.1%)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 출생아 수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은 12년 만의 일이다. 한편 서울연구원의 ‘서울양육자서베이(서울시민 1,610명, ’24.8.)’ 조사 결과, ‘서울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적인 도시’라는 양육자 인식도 ’22년 3.30점 → ’24년 3.56점으로 높아져 시민들의 실제 체감 증가도 확인됐다. 올해는 누구나 일상에서 접하는 출생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3일 오세훈 서울시장도 ’25년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서울의료원을 찾아 첫둥이와 양육부모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등 서울시 저출생 대책 추진에 남다른 의지를 표명했다. 구체적으로 올 한 해 3조2천억 원을 투입, 지난해 발표한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 시즌2의 3대 분야(돌봄‧주거, 일생활균형‧양육친화, 만남‧출산) 87개 세부 사업을 차질 없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themindset@naver.com)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의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이 도입 첫해 총 13,027건의 민원을 처리해내며, 방치 킥보드 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모범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유 킥보드·전기자전거 불법주정차 신고 시스템으로, 작년 1월 송파구 누리집에 구축됐다. 길 위 무질서하게 방치된 기기들로 고심하던 구가 구민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덜기 위해 별도 예산투입 없이 자체 개발했다. 신고 대상 기기의 업체명과 위치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업체가 신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수거 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스템 구축 당시, 관련 법령 부재를 극복하고 지자체 차원의 독자적 해법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마땅한 신고체계 없이 제도 밖에 있었던 ‘전기자전거’ 방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민원 처리의 적시성과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대여업체별로 산재해있던 소통창구가 일원화되면서 각 업체 고객센터에 일일이 연락할 필요 없이 7개 업체 기기를 한곳에서 신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화 없이도 글 몇 줄만 등록하면 수거요청이 이뤄져 더욱 간편하다. 대여업체들도 구의 통합신고시스템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눈에 신고 민원을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견인제도로 기기가 견인돼 견인료를 내기보다는 시스템에서 민원을 접수해 빠르게 자체 수거하는 편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1년이 지난 현재 관련 법령은 국회 계류 중”이라며, “입법 여부가 안갯속인 상황에서 자구책을 찾는 이웃 자치구들도 송파구 신고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은 2024년 하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자치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 한 해의 성과를 입증하였다. 구는 새해에도 꾸준한 시스템 관리와 관리·감독을 이행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더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처리가 될 수 있도록 공유모빌리티 업체와 긴밀한 민관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제도적 장치 부재로 구민이 통행 불편과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구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2025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새해 송파구정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민을 직접 맞이하며 변함없이 지속될 ‘섬김행정’을 약속하였다. 구민들은 영상으로 새해 송파구에 바라는 점을 전했다. 학부모, 직장인, 예술인, 어르신 등 각계각층 구민들은 “송파대로 변화를 기대하겠다”, “새해에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많으면 좋겠다”, “올림픽 도시답게 구민 건강을 위해 계속 힘써 주길 바란다” 등을 요청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2025년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송파구 발전을 다짐하였다. 서 구청장은 “역사는 늘 발전해야 하는 것이기에 안주해 있을 수만은 없다”라며 “2025년에는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사업’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선, 구는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1.5km 구간 보도를 넓히고 벚나무를 가로수로 식재하여 하나의 가로정원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또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 구청장은 “주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대표적 규제인 잠실지역 토지거래허가제가 올해 안에 반드시 폐지되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서울시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송파구 차원의 범구민적 올림픽 유치기구를 구성하는 등 올림픽을 향한 시민의 열망과 지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구민들은 특히 송파대로 관련 사업과 토허제 해제 노력 계획에 대해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 밖에도 구는 ▲규제행정 아닌 ‘지원행정’ 인식 아래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장지천, 성내천에 수변감성공원 조성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 ▲원어민 영어교실 내실화 ▲잠실 유수지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유지 관리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끝으로, 서강석 구청장은 “위기일수록 주민편의와 복리증진이라는 지방자치 이념에 따라 일하는 자치구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도 변함없이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민이 불필요한 걱정 없이 일상을 무탈하게 영위하도록 ‘섬김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1월부터 특별한 출산 축하 선물을 제작하여 송파구에 출생 신고한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출산 축하 용품을 특별하게 제작했다. 잠자는 아기가 외부 소음에 놀라 깨는 일이 없도록 초인종 자제 도어 사인을 제작하는 등 국민신문고 제안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아기 출생 후 꼭 필요한 육아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육아 꿀템으로 알려진 “아기가 자고 있어요” 문구를 통해 초인종 자제를 권하는 ▲현관문 아크릴 표지판 ▲“아기가 타고 있어요” 차량 스티커와 육아 필수품인 ▲프리미엄 휴대용 물티슈, 아기 목욕 시 필요한 ▲아기 귀 방수 테이프 등 총 4개 품목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관내 출생통계를 고려하여 27개 동별 차등 배부하였으며, 소진시까지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서울엄마아빠택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난임상담실 운영 △태교 교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종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축하선물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부모의 육아가 행복하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후 지원 강화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예산 101억 원을 편성하고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한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기준 200% 이상 가정에도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및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전문 양성 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국·시·구비 매칭 예산을 통해 이용 금액을 지원해줘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 4583가구, 7347명 아동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정부 지원, 소득 기준 150 → 200%로 확대…200% 이상은 구에서 50% 지원 올해부터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200% 이하 가정으로 확대돼 이용자 부담이 경감됐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기준에 따라 가형(기준중위소득 75% 이하), 나형(120% 이하), 다형(150% 이하), 라형(200% 이하), 마형(200% 초과)으로 분류한다. 이 중 소득기준 200%(3인 기준, 10,051,000원) 이하면 정부 지원금으로 15%~85% 지원받는다. 여기에 강남구는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본인부담금의 50~100%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형의 경우 시간당 요금 12,180원에서 정부가 85%인 시간당 10,354원을 지원하고 강남구가 추가로 나머지 전액을 100% 지원해 실제 본인부담금은 없다. 이런 추가 지원으로 ‘나’형은 본인부담금이 487원, ‘다’형은 1705원, ‘라’형은 5176원만 내면 된다. 소득기준 200% 이상은 정부 지원 대상의 사각지대지만, 구에서 50%를 지원해 이용 요금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종일제, 시간제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활용 아이돌봄 서비스는 영아종일제, 시간제(기본형/종합형),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영아종일제’는 생후 3개월 이상~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1회 3시간 이상, 시간당 12,18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는 생후 3개월 이상~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회 2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형은 시간당 12,180원, 종합형은 시간당 15,830원이다. ▲‘질병감염아동’은 어린이집 등을 다니는 12세 이하 아동이 전염성 질병에 걸려 불가피하게 가정양육이 필요한 경우로 1회 2시간 이상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시간당 14,610원이다. 종일제는 월 80시간에서 월 200시간 이내, 시간제는 연 960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전문인력 245명 활동...올해 30명 이상 추가 채용 계획 구는 현재 활동 중인 245명의 아이돌보미 인력을 올해 30명 이상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되는 돌보미는 총 120시간의 표준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보육교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검증된 인력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또한, 일정 기준 이상의 활동을 수행한 돌보미에게 급량비와 교통비를 지급해 처우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모집 홍보로 채용을 확대해 양육 공백 가정이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소득 기준 없이 모두에게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구민 누구나 출산과 육아가 어렵지 않은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6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과 함께 ‘2025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개청 50주년을 맞는 해에 주민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105분간 진행됐다. 1부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관현악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국내·외 자매도시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 영상과 주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2부는 구민이 선정한 민선 8기 최고의 정책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시장이 참석해 새해 주요 시정을 발표했다. 이어 강남구청장이 신년사 발표를 통해 2025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레이저·미디어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강남구는 눈에 띄는 변화와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탄천 파크골프장’ 개장 ▲50년간 방치된 돌산을 탈바꿈시킨 ‘강남세곡체육공원’ 조성으로 구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 등을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며 실질적인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한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 등으로 『걸어서 10분도시』 실현 ▲로봇테스트필드 확장, 도심항공 모빌리티·자율주행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혁신과 성장으로 미래 먹거리』창출 ▲AI CCTV 확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 시설 개선, 긴급진료클리닉 등 『글로벌 표준의 안전한 도시』 조성 ▲출생지원사업 확대, 청년 교통비 지원, 노인복합문화시설 조성, 장학기금 조성 등을 통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강화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 공공도서관 건립 등 『문화와 축제로 즐거운 도시』조성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발전은 언제나 구민과 함께 이뤄져 왔기에 개청 5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구민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새해를 열겠다”며 “지금까지의 변화의 혁신을 이어가면서 지속가능한 100년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해 12월 24일 잠원동 주민들의 11년 숙원이었던 신사역사거리 남측 횡단보도를 신설해 교차로에 완벽한 "□"자 횡단보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신사역사거리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통하고 하루 7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또한 주거·업무 등 각종 상업시설과 잠원동의 간장게장 골목, 가로수길 등이 위치해 매일 약 10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거리 남측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은 35m 간격의 길을 건너기 위해 약 200m를 우회하거나, 지하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근처 잠원동 간장게장 상권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가로수길에 방문한 시민들이 근처 상권에도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측 횡단보도가 없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횡단보도 신설 시 시간당 약 7,500대의 차가 통행하는 강남대로가 더욱 혼잡해지고, 신호 대기로 인한 교통 정체가 도산대로 등 주변 도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그간 횡단보도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보행자 중심의 패러다임'을 조성해야 한다는 인식 변화에 따라 서초구에서는 횡단보도 신설을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지난 2014년부터 횡단보도 설치에 따른 교통정체 및 사고방지를 위한 대책, 교통량과 시설현황 조사, 시뮬레이션 분석 등을 거쳤고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한 결과 2022년 6월 서울경찰청 교통심의에서 최종 통과, 2024년 12월 횡단보도 설치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성과는 구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박상혁 시의원,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뤄진 결과다. 이에 더해 관계기관과 함께 신사역 4번 출구에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신설도 추진 중이다. 지하철 출입구에 눈·비를 막아주는 캐노피 등을 설치하는 리모델링 공사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해 보행권을 확보하고, 서초-강남 지상 횡단을 통해 잠원동 간장게장 골목상권도 더욱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신사역사거리 남측에 생긴 횡단보도가 보행자들에게 편의를 가져다주는 것에 더해 인근 잠원동 상권에도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상 어디든 횡단할 수 있는 권리인 보행권을 확보해 진정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66만 구민들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제도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는 중앙정부, 서울시 및 송파구에서 새해부터 신설·변경되는 제도 및 정책들을 교육·문화,보건·복지,안전·환경,행정·일반생활,금융·조세 5개 분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지난해에 송파구 변화와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큰 진전을 이룬 만큼, 올해도 구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 행정’을 지속하여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2025년 송파구 석촌호수가 새롭게 달라진다. ▲서호에는 송파 미디어 포레스트 첫 작품인 빛의 조각품 ‘더 스피어(The Sphere)’가 조성되고 ▲잠실호수교 교각 하부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호수교 갤러리’로 변신한다. 또, ▲건립 30년 된 송파구민회관은 리모델링하여 최신형 무대와 490석 규모 관람석을 갖춘 고품격 송파문화예술회관으로 재탄생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150%이하에서 200%로 확대하고 ▲아동 급식 지원단가를 9,500원으로 인상 ▲돌봄 SOS사업 서비스는 연간 이용 한도가 20만원 확대돼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새롭게 도입해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까지 임신준비에 따른 검사비용을 지원하고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건강도 촘촘히 챙긴다. 아울러, 구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도 소득 기준을 180% 이하로 확대하고 ▲2025년 송파구 생활임금을 11,779원으로 인상한다. 이처럼 구는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 행정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는 e-book 형태로 1월 중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분야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으니, 주민이 바로 알고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지속하여, 주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행정지원으로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2024년 출생아 증가율(14.43%)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오며 2년 연속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행안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강남구 출생아 수는 2689명으로, 전년(2350명) 대비 339명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전국 평균(3.10%)과 서울시 평균(4.7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남구는 2023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자치구로 2년 연속 출산장려정책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민선 8기에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이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첫째 아이 출산 시 제공되는 출산양육지원금(200만 원)의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26.8% 증가했고, 산후건강관리비용 사업(최대 100만 원) 신청도 35% 늘었다. 또한 난임 시술 지원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자 신청자가 52.4% 증가했고, 임신 성공률도 2.7% 상승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출산 지원사업에 96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산·양육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첫째 아이 낳으면 첫 달 790만 원 혜택 우선, 9개의 출산 지원사업에 84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강남구에서 첫째 아이를 낳으면 첫 달 기준 790만 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강남구 특화 사업인 ▲출산양육지원금(200만 원) ▲강남구 산후건강관리비용(최대 100만 원)에서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정부 지원사업인 ▲첫만남 이용권(200만 원, 바우처) ▲부모급여(100만 원/월, 현금) ▲아동수당(10만 원/월, 현금) 서울시 지원사업인 ▲임산부교통비(70만 원, 바우처) ▲서울시 산후조리경비(100만 원, 바우처) ▲서울 엄마아빠택시(연 10만 원, 바우처) 등이 포함된다. 난임 지원 확대 등 27개의 모자보건사업 추진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관리를 돕는 모자보건사업은 올해 27개의 사업에 120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확대하는 사업을 보면, 임신 준비와 출산 후 서비스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고, 난임 지원을 확대했다. ▲먼저, 회복기 산모가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도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의 신청 기한을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바우처 유효기간을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로 늘렸다. ▲또한, 기존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개편했다. 전에는 보건소에 방문해 상담·검사를 받았지만 이제는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난임 지원 대상은 더 확대된다. ▲영구피임시술(정관·난관 절제술 또는 결찰술)을 받은 후 임신을 원하는 구민에게 정·난관 복원시술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의학적 사유로 생식건강 손상이 예상되는 구민에게 생식세포(정자·난자)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한다.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200만 원까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2년 합계출산율이 서울시에서 하위 5번째였지만, 이후 2년 연속 출생아가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난임 지원 등을 확대해 아이를 낳고 싶은 사람이 출산과 양육을 망설이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강남대로부터 내곡 지역을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축이 완성되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운행 속도가 빨라져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서초 일대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끝부분인 영동1교에서 헌릉로 청계산입구 교차로까지 약 1.5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1월 11일(토) 첫차부터 개통했다.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서울 동남권(내곡, 세곡지구 등)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개통한 1구간(청계산입구교차로 ~ 내곡IC) 약 3.2km에 이어 올해 강남대로 영동1교까지 2구간이 개통되면서 총 4.7km가 연결된다. 특히 이번 2구간 개통으로 약 20여 년 만에 강남대로와 헌릉로를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하나로 연결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주요 교통 지역인 신사역부터 내곡IC까지 총 9.5㎞가 직결되면서, 동남권을 잇는 버스축이 탄생하는 셈이다. 이번 개통으로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04.7월 개통, 4.8㎞)와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1구간(3.2㎞) 사이에 단절되었던 2구간 1.5㎞가 연결되면서 신사역부터 내곡IC까지 총 9.5㎞에 달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개통 구간 내 양방향 중앙정류소 4곳(상행 2, 하향 2)이 신설되면서, 버스 통행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객 이동 시간 감소 및 교통체증 완화 등 효율성도 크게 높아져 시민들의 일상 이동을 더욱 편리하게 돕게 된다. 광역버스 통행이 많은 매헌시민의숲 앞 구간은 버스 통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로변 정류소와 중앙 정류소를 각각 운영한다. 이를 통해 버스와 일반 차량의 동선이 엇갈리는 문제를 완화하고, 교통 정체를 일부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정체가 심한 매헌시민의숲 가로변 정류소 구간에는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편도 5차로→6차로)하여 가로변 정류소에서 승객이 승·하차하는 동안에도 강남대로 교통 흐름이 원활하도록 하였다. 또한, 중앙정류소와 연결되는 횡단보도를 신설·정비함으로써 주민과 버스 이용시민의 보행 및 지하철 환승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위해, 영동1교 교차로에 운영되던 2단분리 횡단보도를 일반 일체형 횡단보도로 개선해 횡단거리를 단축했다. 일체형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중간섬에서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횡단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차량 접촉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시민의숲교차로에는 횡단보도 1면을 추가로 설치하여 버스와 도시철도(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와의 환승 편의를 높였다. 한편, 서울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신설에 따른 인근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다수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aT센터 앞 가로변정류소와 유턴차로는 존치한다. 향후 3구간(내곡IC~복정역교차로, L=5.0km)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가 완료되면, 강남대로와 송파대로를 동서방향으로 연결하는 버스길이 조성되어 동남권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3구간은 내곡IC~헌릉IC(1.46km) 확장공사 완료 후에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도로확장을 위한 토지보상이 진행중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공사로 인해 교통정체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는 상황에도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공사에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 효율성과 편의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증하는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2027년 12월까지 3년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 민간 기관에 2016년부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에 인증 사항이 등록되며, 우수프로그램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2024년 하반기에는 473개 기관이 신청해 최종 411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이중 지방자치단체는 송파구와 경기도 안성시 단 2곳뿐이다. 송파구의 경우, 미래 유망 직종 관련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 것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구는 ‘송파런 헤드센터’에서 2023년부터 19개 중학교 학생 427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프롬프트 디자이너, 우주 엔지니어링 등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37회 무료로 운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은 평균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프로그램 재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도 87.5%였다. 또한, 구는 송파런 교육센터 5개곳(헤드, 위례, 잠실, 풍납, 마천)에서 AI코딩,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 3년 동안 송파런 미래교육 프로그램과 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송파의 청소년들이 창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의 도시 공간을 자연과 경제, 교통, 여가 등이 어우러진 혁신적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간혁신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혁신국’ 신설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을 가속화하고, 양재역 GTX-C 환승센터 등 복합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실시됐다. ‘공간혁신국’에는 교통행정과, 도시계획과, 공공인프라과, 푸른도시과, 정원여가과 5개 부서를 편성해 도시·교통·녹지·여가가 어우러진 최고의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교통수단이 서로 연결되어 이동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에서도 자연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마련해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신설되는 ‘정원여가과’는 변화하는 주민들의 여가생활 수요를 충족시키고, 언제 어디서나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서초’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재 AI특구 지정에 발맞춰 ‘양재 ICT혁신지구 TF팀’을 ‘첨단산업팀’으로 변경하고,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경관디자인팀’도 신설했다. 국별 순서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문화행정국, 밝은미래국, 주민생활국, 기획재정국, 공간혁신국, 도시관리국, 안전건설국 순으로 한다. 1월 1일자 조직개편이 시행되면 1개국 1개과가 신설되어 2담당관, 7국 35과, 1소 4과, 18동, 1의회의 행정조직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서초의 미래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시작”이라며 “양재역 GTX-C 환승센터와 청사 복합개발 등 대규모 사업 추진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송인호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2024년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지자체는 송파구를 포함해 전국 단 3곳에 불과해 더욱 값지다. 구는 민선 8기 구정 운영 핵심으로 ‘24시간 안전한 도시’를 표방하며 ▲맞춤형 안전교육 ▲민관협력 안전문화운동 실시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훈련·점검 등 구민 안전을 확보하려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도, 다채로운 ▲맞춤형 안전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어린이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 안전일기’를 제작·배부하고, 올 한 해 관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1천 가구 대상 노후 시설물 정비사업을 전개했으며, 국내 최초 종합안전체험교육장인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폭넓게 노력했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도 돋보였다. 특히, 구는 치안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안전 관련 민간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썼다. 조례 제·개정부터 관련기관과의 각종 회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도 주목받았다. 5백여 명 인원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전기차 및 전동킥보드 화재’라는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한 점도 호평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1억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교부된 특별교부세는 향후 구의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충당하는 세입 재원으로 활용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송파구 공직자들과 66만 구민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힘 합쳐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24시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며 구민을 섬기겠다”라고 전했다. 마인드셋 포스트 이보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