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연말 페스티벌 기간에 선보였던 미디어아트 쇼를 상시화해 이 지역을 매력적인 문화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8개소에 총 20기의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7기의 대형 전광판이 사용되며,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영상 콘텐츠가 동시 송출된다. 17개의 전광판은 파르나스미디어타워(1기), 현대백화점 외벽미디어(1기), 밀레니엄 광장 미디어(10기), KPOP 라이브미디어(1기), KPOP 광장 및 배기구 미디어(3기), 코엑스 미디어타워(1기) 등이다.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해 구는 건물주, 옥외광고 사업자, 콘텐츠파트너사 등과 협력해 전문가 TF를 구성했다. 2022~2023년 서울미디어아트위크의 콘텐츠파트너사인 서울문화재단, 레이빌리지, 디스트릭트, LED.ART 등이 선보인 국내외 미디어아트 우수작 9개를 선별했다. 미디어아트 쇼는 10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3일 오전 10시 구청 주차장에서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지난해까지는 배추 산지에서 김장을 했지만, 올해는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구청 마당에서 직접 김장을 담갔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청년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를 위해 친선도시인 충북 괴산군에서 절인 배추를 미리 구입하고, 전날 12일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양념을 만들었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500박스는 강남구 22개 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470가구와 아동복지시설 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130가구에 물김치를, 270가구에 삼계탕을 제공한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매년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올해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청년도 함께해 이웃 사랑이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협력과 나눔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3일 서초중앙로(교대역) 공중선 지중화사업으로 법원 검찰청 사거리∼서울교대 양방향 500m 구간의 전봇대 19본을 철거해 안전하고 깔끔한 거리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서초중앙로는 삼호가든사거리에서 우면삼거리까지 서초구의 남북을 이어주는 간선도로로, 남부터미널역·교대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고 서울교육대학교,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이 인접해 있다. 그중 '서초중앙로(교대역)' 간선도로 구간은 교대역이 위치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고 수많은 전신주와 공중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을 해쳐왔기에 지중화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20년 서초중앙로(교대역) 지중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관로공사 및 2023년 선로공사를 거쳐 2024년 11월 3일 양방향 500m 구간의 전주 및 통신주 19본을 철거하는 지중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는 교대역 인근을 지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더 나아가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초중앙로(남부터미널) 구간 및 나머지 구간도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서초중앙로 전 구간을 전봇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4/25년 겨울철 제설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4개월간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에 대응코자 제설대책본부를 구축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671명을 투입하여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구는 올해 구민들의 미끄럼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먼저, ▲탑승형 소형제설차를 이용하여 공원?하천 산책로와 공영주차장 등 기존 제설 차량을 운행할 수 없는 지역까지 꼼꼼히 챙긴다. 동주민센터 및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등에 탑승형 소형제설차를 배치하여 제설작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강설에 대비하여 주민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제설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총 9개소의 도로 열선과 ▲6개소의 자동액상살포장치 등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도로 열선’을 관내 주요 오르막길 4개소에 추가 설치하였다. 내년에는 급경사 등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3개 도로에 열선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7일 탄천주차장에서 ▲‘제설장비 시범 가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제설 담당 직원 70여 명이 참여하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11일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사업 대상지를 점검했다. 지난 2023년 2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올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 착공,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도심과 수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지천을 가든파이브 중앙광장과 연결하고, 하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프롬나드 스탠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법원로에서 단절된 산책로를 이어주는 수변·공원 연결스탠드를 설치하고, 장지천 상부 벚꽃길과 하부 산책로를 연결하는 램프를 설치하여 장지천 일대 길목의 동선을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가든파이브 연결 구간에 벚꽃잔디광장을 조성하여 가족친화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글샘작은공원 소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벚꽃선형광장, 피플라운지 등 주민편의시설도 확충한다. 교통약자를 포함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제방 상부 벚꽃길의 기존 판석을 제거하고 투수블록으로 재포장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구민들의 건강
오는 15일,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를 떠나 춘천시 남이섬으로 향하는 은행잎 20t이 남이섬 ‘송파은행나무길’을 노랗게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시작된 두 지역의 특별한 인연은 올해 19년째를 맞았다. 매년 가을 송파구는 구 전역에서 모은 은행잎 20t을 남이섬에 깔아 ‘송파은행나무길’을 조성해 왔다. 기온이 낮아 단풍이 이르게 지는 남이섬에서 11월 말에도 샛노란 은행잎을 밟을 수 있는 이유다. 이로써, 송파구는 낙엽 소각 비용의 10%에 불과한 운반비 정도로 낙엽을 처리하게 됐으며, 남이섬은 구에서 공수한 은행잎으로 때 지나 황량한 관광지에 더 오래 손님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양측 모두에 이로운 일거양득 효과를 만든 셈이다. 이 외에도, 구는 매년 발생하는 6백여 톤 낙엽을 수도권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로 경기·강원 일대 친환경 농장으로 보내져 특용작물의 냉해를 예방하는 보온재나 친환경 퇴비로 그 쓰임을 다한다. 실제로, 구의 처리비 절감액과 재활용량은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12년 4천 2백만 원이던 절감액은 ’19년 1억 원을 돌파하며 갑절 이상 뛰었다. 올해도 구는 낙엽 발생 예상량의 98%인 670t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2동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맞춤형 건강·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2024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이 건강한 웰빙동네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동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9곳(도곡구립경로당, 개포한신경로당, 우성4차경로당, 삼성래미안경로당, 대림아크로빌경로당, 타워팰리스2차경로당, 도곡렉슬경로당, 아카데미스위트경로당, 래미안도곡카운티경로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은 방문 전 상담을 받길 원하는 어르신 명단과 개인별 희망 사항을 파악하고 기초 건강검진을 받기 전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문 형식으로 경로당에 비치해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문 당일에는 주민센터 복지팀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팀이 ▲기초연금, 노인장기요양보호제도 등 맞춤형 어르신 복지서비스 안내 ▲혈당, 혈압 등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 ▲건강 상식 OX 퀴즈, 치매 예방 카드 게임, 치매 예방 색칠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예약을 받아 1:1 치매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옛 물건으로 구성된 치매 예방 카드 게임과 동이 자체 제작한 치매 예방 색칠하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공영주차장 2곳(논현로32길 15, 도곡로 421)에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팀 ‘그리아미’의 벽화 작품을 선보인다. ‘그리아미’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의 주간 미술 프로그램에서 양성한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들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20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주차장(언주로135길 29) 외벽 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작업이다. 이번 벽화 작업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공모사업 지원과 강남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구는 장애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했으며, 공공디자인 분야의 환경·조형 전문가도 협력해 공공미술의 품격을 높였다. 지난 10월 30일, 9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완성한 이 벽화는 ‘자연과 벌’을 주제로 밝고 경쾌한 색감이 돋보여, 삭막한 주차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작품은 환경 단체 플랫폼인 ‘댄스위드비(Dance with bee)’와 협력해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벽화 작업이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방배4동 열린문화센터에서 제3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 추진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쟁과 갈등을 예방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석 대상자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단계에 있는 재건축 조합의 임원과 토지 등 소유자, 관심 있는 주민들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제3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식전 공연, 정비사업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비사업 특강에는 서경대학교 김병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의 분쟁 사례와 대응 방안 ▲청산관련 법령 및 절차 ▲서초구 미청산 조합 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을 통해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구는 지난 5월과 8월에 1,2차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각각 개최한 바 있다. 지역주민 및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임원 등 매회 110여명이
주차난 심각하던 삼전동에 총 166대 주차가 가능한 대형 공영주차장이 생긴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백제고분로 240) 조성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구는 삼전동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자 공원 지하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을 계획하고 2022년 12월경 공사에 착수했다. 2년여간 총 189억 원의 예산 투입, 서울시와 중앙부처의 수많은 절차를 거친 끝에 장대한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로써 오랜 주민 염원이었던 대대적 주차 공간 확충이 현실화되었다. 주차장은 총 166면으로, 지하 1층 78면, 지하 2층 88면이 조성됐다. 널찍한 진출입로와 함께 9대의 전기차 충전시설, CCTV,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새 주차장은 번호인식기, 차단기, 요금정산기 기반의 ‘무인주차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구는 출차 전 온라인 결제, 감면대상 확인 간소화, 즉각적 민원 대응이 가능한 ‘무인주차장 통합운영 플랫폼’을 추가 도입하여 주차편의와 운영효율을 모두 잡았다. 한편, 지상 근린공원은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재탄생했다. 노후화된 시설은 보강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9일과 10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구에서 기획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은 지역에 기반을 둔 청년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또 공연 시각예술 분야 청년예술인을 중점 지원해 이들의 성장이 지역사회로 확장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예술인 독주회 ‘더임팩트’ ▲청년예술인축제 ‘야호 페스티벌’ ▲‘예술로 동네한바퀴’ ▲청년 워킹그룹 등이 진행됐다. 이번 성과 발표는 각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이 활동 결과물을 주민과 나누는 자리였다. 2일간 30개 팀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 형식으로 각자의 예술세계를 펼쳐 보였다.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올랐다. 대금연주를 시작으로 해금, 판소리, 가야금병창,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일렉기타와 플레멩코 댄스 등까지 동?서양과 장르를 넘나드는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는 보기 드문 미술작품 전시가 마련됐다. 한국화, 동양화를 비롯해 설치미술과 일러스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였다. 청년예술인 10팀의 개성이 달라 여러 연령층 발길이 이어졌다. 특별히, 올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세곡천 일대 4곳에 수변 테라스와 쉼터를 갖춘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11일 물맞이공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세곡천은 기존에 하천과 둔치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하천 공간으로, 수변과 보행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이번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은 이 같은 단절된 공간을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구는 주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변과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스탠드형 개방공간을 조성해 세곡천을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물맞이공원 ▲사거리광장 ▲반고개테라스 ▲사면놀이터 등 4곳이다. 세곡1교 북쪽의 물맞이공원에는 하천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물맞이광장과 수변 스탠드를 설치했다. 은곡사거리 구간은 녹지와 펜스로 차단된 기존의 공간을 개방형 사거리광장으로 재정비하고 하천 돌다리와 연결해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세곡5교 서쪽의 반고개테라스는 근린생활시설이 밀집한 아랫반 마을과 하천을 연결하는 개방된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 테라스(스탠드) 곳곳에는 네트형 휴게공간과 다양한 수생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운동에 돌입한다.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모금 사업은 지역주민, 단체,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과 성품을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지난해는 모금된 42억 9400만 원(성금 13억 8600만 원, 성품 29억 800만 원)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목표액은 3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원을 상향했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후원자 발굴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부 참여 방법은 성금과 성품 후원 두 가지가 있으며, 성금은 각 자치구별로 부여된 공동모금회 계좌로 송금 후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성금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기부 물품이 즉시 전달될 수 있도록 강남푸드지원센터, 강남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제막식에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에 관내 10개 시험장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긴급수송, 교통정리, 대중교통 배차 간격 단축 등 교통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수능 당일 14일 오전 6시부터 총 87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험생 긴급 수송에 나선다. 관내 10개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15개소에 비상 수송 인력과 행정 차량 18대를 배치하고, 서초·방배 모범 운전자회와 협의해 회원 택시 10대도 활용해 총 28대의 차량이 수험생들을 무료 수송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 출근시간을 기존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관내 14개 업체에서 운영 중인 20개 노선 146대의 마을버스를 수험생 등교대(오전 6시∼8시 40분)으로 집중 배차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해 수험생 수송 및 교통상황에 대한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하려 한다. 시험장 주변 관리를 위해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단속 및 견인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날인 만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1일 10시 46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치유와 회복 '온 마음 숲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구는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음건강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당일 선포식에는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박희영 구청장은 선포식을 찾은 구민을 맞이하기 위해 소극장 가람 입구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입구 한쪽에 마련한 용산형 마음건강 마스코트인 '용사니'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인기도 뜨거웠다.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 사회공헌팀이 준비한 마음건강 연주와 함께 선포식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샌드아트공연 ▲정책발표 ▲선포식 퍼포먼스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되는 가족이나 친척, 친구가 전혀 없다'고 답한 비율이 20%로 조사됐다"라며 "현대인이 겪고 있는 마음의 문제는 개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