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내 공중이용시설 전체(9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 등 전기 제품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과부하·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23년 발생한 3만 8천여 건의 화재 가운데 1만여 건(27%)이 전기로 인한 화재였다. 구는 전기 재해가 발생 가능성과 위험성이 가장 높은 재해라고 보고, 공중이용시설 84개소와 주민센터 청사 8개소의 전기시설물을 특별 점검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별도로 전기 재해 분야에 대응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구청의 안전 관리 분야 전문직원과 정밀 점검에 특화된 외부 전문기관(한국전기안전써비스(주))이 함께 나가 더 탄탄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단은 구청, 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어린이집 등의 수변전설비와 분전반을 비롯해 주요 전기기기와 콘센트까지 꼼꼼히 점검하여 화재 및 감전 요인을 철저히 발굴할 계획이다. 전기안전 관리자를 선임하지 않는 소규모 시설(수전용량 75kw 미만 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새 학기를 맞아 강남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9월 3일 논현초를 시작으로 5일 봉은초 10일 삼릉초 12일 신구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알리고, 학용품으로 사용하는 형광펜 케이스에 안전보행 3원칙을 새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아이 먼저’ 캠페인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계도, 교통법규 준수 및 단속에 대해 홍보한다. 행안부 교통안전 캠페인인 ‘아이 먼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이 일시 정지해야 하는 규정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이다. 한편, 구는 새 학기마다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도 초등학교 앞에서 총 8차례 걸쳐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일) 10:00부터 15:00까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108동 앞 대로변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지회장 윤원태)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송파구민 귀성차량(승용차, 소형승합차, 짚차량, 전기차)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비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차량 정비·점검은 ▲엔진이상 여부 점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각종 벨트 점검 및 와이퍼브러쉬 교환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귀향길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당일 현장에서 정비가능한 부분은 즉시 무료로 정비받을 수 있으며,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 정비 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귀성길 안전한 운행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점검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율현공원 둥지정원에서 '2024 율현공원 정원축제'를 개최한다. 율현공원은 세곡동 주민들의 쉼터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곳이다. 올 상반기에는 서울시에서 율현공원에 봄꽃 14종 7000본을 심고, 200미터 길이의 '세곡의 꽃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가든 콘서트, 플라워 클래스,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진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거리 공연 예술가들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8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는 메인 공연에서는 김다현, 정수라, 이병욱과 함께 지난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4'에서 3위를 차지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의 멤버 김수인과 이승민이 출연한다. 꽃과 연관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접할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미니꽃다발, 플라워 센터피스, 압화무드등 만들기 등 꽃을 활용한 소품 제작강좌와 함께 비즈공예, 플라워 타투 등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플라워&플리마켓, 포토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존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8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2600명을 대상으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개업·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2021년부터 서울시에서 자치구 사무로 위임되어 자치구별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과 집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온라인 교육 중심으로 진행하다 올해 처음으로 집합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개정된 법령과 세금 등에 관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공인중개사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5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준혁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부동산 세금과 관련한 최신 개정 내용과 실무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문길 교수가 중개대상물별 중개 실무, 중개 사고 판례,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앞으로 ▲2차 10월 30일 ▲3차 11월 22일 ▲4차 11월 29일 ▲5차 12월 5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구민회관에서 계속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법정 교육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9일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국민공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다. 국민공감 경영 대상과 브랜드 대상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고 있다. 강남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따른 6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사업에 속도를 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추진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며 미래 혁신 성장을 이끌고 문화·안전·복지·자연환경 수준이 뛰어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AI 시대를 대비해 미래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가진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준공을 시작으로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벤처 기업이 가장 많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서 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4일 14시~16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지난 2월 21일 정비기반시설·기부채납의 이해, 6월 18일 신속통합기획과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 강의를 열어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경대학교의 김병춘 부교수가 재건축사업의 공공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118조에 따른 공공지원 제도는 주택정비사업의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사업 완료 시까지 사업 진행 관리를 공공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정비구역의 구청장이 공공지원자가 되며, 주민들이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임원 선출, 시공자나 설계자와 같은 주요 용역업체의 선정 등 정비사업의 주요결정을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본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 사업의 공공지원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올해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재건축드림지원TF와 조합과의 신속한 소통, 조합장 간담회 정례화 등 재건축 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11월 강남힐링센터에서 원데이 프로그램 ‘손으로 사부작 힐링 데이’를 운영한다. 9월 힐링 소리 채집, 10월 꽃꽂이, 11월 아크릴화 수업을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 상반기 손으로 천천히 힐링 오브제를 만들며 스트레스를 푸는 원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그동안 개포점에서만 운영했던 공예 강좌를 직장인이 많이 이용하는 코엑스점에서 선보인다. 또한 힐링 오브제의 영역을 확대해 주변의 아름다운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리 채집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소리 채집 프로그램은 나만의 힐링 소리를 핸드폰에 녹음하고, 참가자들이 채집한 소리를 모아 하나의 음악으로 만드는 이색 강좌다.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고 뉴욕 OMI국제아트센터 레지던시 아티스트로 선정돼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박 작가를 섭외했다. 수업은 개포점(삼성로 3길 39)에서 9월 13일, 20일 14시~15시 30분에 진행한다. 10월~11월은 코엑스점(영동대로 513, T101호)에서 진행한다. 10월 4일, 11일 14시~15시 30분에 꽃꽂이를 통한 힐링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한가위 명절을 맞아 내달 10일 청운교회, 역삼장미공원, 다솜소공원 일대에서 ‘제1회 역삼2동 문화한마당 축제’를 열고 문화공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를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했던 ‘역삼청소년문화제’를 ‘문화한마당 축제’로 전면 개편했다. 매년 관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였던 문화제를 주민 모두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운교회 1층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자개공예체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 및 저소득층 복지상담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홍보 부스 등 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강남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학단체인 학여울문학회·강남글숲 소속 작가들의 시화전 ▲류재화 작가의 보태니컬 작품전 등 예술작품 전시를 운영한다. 2층 대예배당에서는 오후 5시부터 메인 행사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김수찬을 비롯해 서영은,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역삼장미공원에서는 ESG 프로그램과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무료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3시에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강남구 반려동물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맞는 공모전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보낸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진행한다. 반려동물(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 고양이, 기니피그, 토끼 페렛, 햄스터)과 함께 보낸 사계절의 추억과 계절나기 노하우를 담은 흑백 또는 컬러의 JPEG(JPG) 사진 파일 1장과 글자 수 700자 이상(공백 제외) 수기 1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9월 2일부터 27일(18시)까지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구청 공지사항 또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네이버폼으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작품의 우수성, 독창성, 향후 활용도를 심사해 10월 중 ▲최우수상 1명(팀) 50만 원 ▲우수상 2명(팀) 각 30만 원 ▲장려상 3명(팀) 각 20만 원씩 총 6명(팀)에게 170만 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구청 1층 로비 및 하반기에 열릴 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나누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7월 29일(월) 오후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발굴했다. 정부는 지난 6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 비상대책회의’로 전환·신설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이 하루빨리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자 대책의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발표된 대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완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개선방안을 강구하고자 열렸다. 정부는 대책 발표 이후 지역 간담회, 현장방문 등에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며 이를 토대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최근 일명 ‘스드메*’라 불리는 결혼준비서비스와 관련하여 계약해지 시 과다한 위약금 청구, 부대서비스 끼워팔기, 불투명한 가격정보 등으로 예비부부들의 불만과 제도개선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주요 결혼준비대행사의 약관을 점검하고 불공정약관을 개선하기 위해 8월 중 직권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업계현황과 소비자피해 실태조사를 토대로 결혼준비대행업 분야 표준약관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 준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소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30일(화)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 열흘을 맞아, 그 간의 출생통보 현황과 위기임신 상담 현황을 밝혔다. 제도 시행일인 7월 19일(금)부터 29일(월)까지 약 5,000건의 출생정보가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통보되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124명의 위기임산부가 1308 위기임신 상담전화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였고, 시설입소, 긴급 지원, 병원 동행 등을 지원받았다. 지난 7월 19일(금) 처음으로 문을 연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뜻밖의 임신으로 출산을 고민하고 있는 위기임산부들에게 다양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담 사례는 다음과 같다. ▲한 상담원은 1308 상담전화를 통해 갓 출산한 아기를 키울 수 없어 유기를 생각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아기와 산모를 안전하게 기관에서 보호하였다. 해당 산모는 상담을 받은 결과 직접 출생신고를 하였고, 지금은 계속 상담을 받으며 입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 청소년 임산부는 출산 후 아기를 집으로 데려갈 수 없어서 1308번으로 보호출산을 문의하였다. 이후 상담기관의 상담과
보은군은 일본 미야자키시 중학생 10명과 인솔 단장 등 일행 15명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은군을 방문해 한국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은군과 일본 미야자키시는 그간 꾸준히 청소년 교류를 이어 왔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19 및 대외 여건으로 교류하지 못하다가 작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한 화상 회의로 교류를 재개했고 올해 5년 만에 청소년 대면 교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미야자키시 중학생들은 2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보덕중학교를 방문, 속리산 법주사 견학, 보은군 청소년센터 K-POP댄스, 클라이밍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보은군 학생들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에 함께하는 보은군 중학생은 겨울방학에 미야자키시를 방문해 일본 전통문화 체험 및 자매도시 간의 우애를 쌓을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미야자키시는 30년이 넘는 우정을 이어온 소중한 자매도시로 5년 만에 청소년 대면 문화교류를 추진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8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사이버대학교 강당에서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산율이 감소하고 국내 난임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난임 여성의 불안, 우울 및 스트레스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난임 부부에게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높이고, 나의 삶을 돌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마음치유, 봄처럼'은 강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서울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것으로,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주제에 따라 ▲마음챙김 명상하기와 발견하기 ▲누군가에게 환영 받아본 경험 나누기 ▲다양한 신체 부위를 활용한 창조적 소리 및 움직임과의 만남 및 공연하기 ▲즉흥 연주하기 및 수용하기 ▲자아상을 멜로디와 리듬이 담긴 음악으로 표현하기 ▲나에게 하고 싶은 말 송라이팅하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6명으로, 부부 중 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7월 26일(금)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넘쳐나는 건강정보, 과연 나는 안전한가?’를 주제로 ‘제10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열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온라인과 미디어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부정확하고 불분명한 건강정보의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국가 건강정보 제공 체계 구축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인 악성 정보 확산(인포데믹) 현상과 관련 사례, 그리고 건강정보 경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서 첫 번째 분과에서 세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백혜진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디어 건강정보: 현황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조비룡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국가 건강정보 제공 체계와 의의’를 주제로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이돈형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구통계팀장이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