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오는 26일 주민센터에서 ‘2024 도곡1동 아우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라이프’라는 뜻의 아우라 페스타는 깊어 가는 가을밤,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도곡1동 주민자치위원회,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해 아우라 인문학, 아우라 콘서트, 아우라 챌린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 진행하는 아우라 콘서트에서는 각각 싱어송라이터 최고은과 김재훈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김민식 작가가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의 즐거움’을 주제로 MBC PD였던 자신이 순간순간 좋아하는 일을 찾아 작가로서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강연을 통해 전달한다. 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아우라 챌린지를 진행한다. 각 부스를 방문하면 양궁, 사격, 펜싱,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아우라 올림픽’ 미션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소통하는 ‘소통존 : 내 이야기를 들어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업사이클링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21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2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400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남구는 주민 간 소통과 자치 활성화를 위해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지역주민을 위한 특강, 지역축제, 명소 조성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각 동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민 멘토로 알려진 김창옥 강사가 긍정적 소통법을, 뮤지컬배우 한소정 강사가 음악과 뮤지컬 속 주인공들의 리더십 사례를 강의했다. 또한 두릉산 휴양림 산책하는 힐링 체험과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합동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욱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한 자리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발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
19일 도산공원에서 ‘2024 압구정로데오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축제를 방문한 강남 구민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플리마켓 등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압구정로데오 페스티벌은 버스킹, 도산 윈드오케스트라 가수 환희 등의 공연과 플리마켓, 소상공인 동행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됐다. (사진 강남구)
강남구 삼성2동주민센터와 유네스코선정릉문화거리추진위원회가 19일 오후 2시 선정릉 앞 거리에서 '제 2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예술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국제적 문화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체험존, 공예존, 팝업존, 글로벌존, 아트존, 지역상인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었다. /사진 이보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6일, 한양여자대학교 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하이서울기업 신규·갱신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하이서울기업인증’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하여 성장성·수익성·안정성·생산성이 양호하고 기술·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서울시장이 인증한 기업을 하이서울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현재 ‘하이서울인증기업’은 총 1,130개사이며, 올해 111개사가 신규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하이서울기업의 4개 권역 중 S밸리 권역 기업의 신규·갱신 인증을 축하하고 이들의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S밸리 권역에서는 올해 신규로 25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17개 기업이 갱신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하이서울기업 신규·갱신 지정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현판 수여식, 인증사업 소개, 하이서울기업협회 소개, 그리고, 기업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경 의원은 축사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24 하이서울기업인증을 받게 된 기업과 관계자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이서울기업들이 서울 경제 뿐 아니라
최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열악한 잔디상태와 턱없이 부족한 잔디 관리 예산 규모가 논란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립체육시설 내 잔디 관리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조례상 근거가 마련된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16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잠실종합운동장, 고척돔과 같은 시립체육시설 내 잔디 등 시설 관리·운영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상위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립체육시설의 사용시간, 사용료 및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설치·운영에 필요한 일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지만 필요한 예산 확보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시립체육시설 내 잔디 등 체육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지난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상암경기장 잔디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내년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의 정책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서울시의회 상징물인 시계탑이 지난 16일 일시 중단되었으나, 부품 교체로 당일 복구 완료하여 현재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의 시계탑은 1935년에 만들어져 1975년경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졌으나, 지난해 8월 ‘서울의 옛 모습찾기’ 일환으로 복원되었다. 기존의 시의회 대형 휘장과 의회 사인물을 철거해 권위적인 의회에서 탈피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서울시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첨탑 건물 3면에 설치된 3개의 시계 중 1개가 멈춘 것이 확인되었다. 관계자는 시계 내부 부품 고장이 원인임을 확인하고 부품 교체 조치하였으며, 당일 저녁부터 모든 시계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 이숙자 위원장은 “시계탑을 신속하게 복구하며 시민들이 서울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가을을 맞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서울의 경치를 즐기시고, 서울시의회 시계탑과 함께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한민국 영토 독도 수호를 위한 서울시의 독도 지키기 캠페인 및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적극 이행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김인제 부의장을 비롯해 여야 40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에는 ▲시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 및 주권의식 제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 ▲독도교육 지원 관련 시책 마련과 지원계획 수립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프로그램 개발, 토론회, 학술대회 등 연구지원, ▲중앙부처, 서울시교육청, 타 지방자치단체, 독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김인제 부의장이 서울시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조례에서 시행할 수 있는 독도 관련 시책 마련, 실태조사, 외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과 같은 내용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김인제 부의장은 “독도 관련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독도의 역사적·문화적 관심도와 영토 주권의식 제고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독도교육 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3일 ‘제1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65세 이상 구민 1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탄천파크골프장은 서울시 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와 아름다운 탄천 경관을 배경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0시 개회식에서 대회의 시작을 선언하고, 내빈 친선 경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경기는 정오부터 시작되다. 선수들은 9개의 홀로 구성된 3개의 코스(A~C)에서 남녀 개인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1차 예선 경기 후 상위 50%를 선발해 2차 결선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남녀 각 5위까지 총 10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부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탄천파크골프장에서 건강을 챙기고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5주간 영동전통시장과 논현1동 먹자골목 방문객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영동전통시장 또는 논현1동 먹자골목 내 상점 이용 후기를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영동전통시장 #논현1동먹자골목 #후기이벤트)와 함께 게시물로 올리고 링크를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주민센터와 영동전통시장 상인회는 매주 추첨으로 10명씩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래진 논현1동장은 “이번 후기 이벤트를 계기로 영동전통시장과 논현1동 먹자골목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단골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을 SNS를 통해 많은 분과 공유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9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총 86점의 출품작이 제출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1일 석촌호수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2021년 실시한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태어나 한 번 이상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7.8%에 달했다. 이에 구는 지난 11일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편견은 낮추고 이해는 높이고'를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 송파구보건지소, 송파어우러기(정신재활시설), 하얀마음(공동생활가정) 총 4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운영, 마음을 주제로 하는 음악 공연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먼저, 공연으로 ▲음악치료사가 마음을 주제로 하는 노래 연주를 들려주고, ▲청중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토크쇼를 통해 마음 건강으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울증, 스트레스, 생명존중 등 6가지 주제의 정신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함과 자살
세계적 한식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 대상 ‘한국의 맛’을 체험하는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를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매년 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손잡고 구 대표 관광명소이자 식재료 천국인 가락시장에서 한식 요리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송파구 관광의 매력을 국경 너머 알리기 위함이다. 올해 수업은 15, 16일 양일간 가락몰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각종 방송에서 활약 중인 독일 출신 ‘다리오 조셉 리’ 셰프가 작년에 이어 수업진행을 맡았다. 참여자들은 3시간에 걸쳐 요리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고 6개 조로 나뉘어 잡채와 김치전을 차례로 실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는 닭볶음탕과 파전을 요리했고, 올해는 국적 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비건 음식인 잡채와 김치전을 준비했다. 작년 수업후기를 반영한 것”이라며, “한식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번 모집 시작 이후 빠르게 마감된다”며 인기를 전했다. 수업에 만족한 작년 참여자들은 구에 감사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란 출신 한 참여자는 “특별한
강남 주요 도로변에서 장기간 방치됐던 각종 현수막이 사라졌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방치된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한 달간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현수막을 모두 정비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집회 현수막은 관할 경찰서에 집회 신고만 하면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게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실제로 집회를 열지도 않으면서 장기간 현수막을 걸어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도로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그럼에도 현행법상 이를 철거할 법적 근거가 없어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편법 행위를 방치할 수 없다고 보고 지난 3월 조례를 개정,「서울특별시 강남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제3조의3 ‘집회 현수막의 표시방법’을 신설했다. 현수막은 실제 집회나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설치 가능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 개정 후, 가장 민원이 많은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현수막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강남역 1~2번 출구와 도로에는 17개의 현수막이 난립해 있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이 오는 19일 ‘제2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봉은사로68길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처음 개최됐으며, 강남구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정릉의 역사적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민관협업을 통해 다앙한 문화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이번 행사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식전 행사로는 관내 시니어모델이 참여한 한복패션쇼와 바이올린 연주, 남도전통무용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본행사가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조선 제9대 왕 성종의 계비인 정현왕후의 행차를 재현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하이브로밴드의 축하공연, 퓨전국악, 비보잉, 재즈, 브라스밴드 연주 등이 이어진다. 특히 코미디언 조충현의 개그 강연, 즉석 게임&행운권 추첨 코너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본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문화거리 일대에서는 다양한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13개국 대사관과 연계해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글로벌 존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 수상작과 강남미술협회·전통 공방의 작품을 전시한 아트 존 ▲유튜버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문에스더, 핫소스를 만날 수 있는 팝업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석촌호수변 새 미술관의 이름을 ‘더 갤러리 호수’로 명명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총 2백여 건의 이름을 접수하였다. 대중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심사로 선정한 10개 후보명의 순위를 가렸다. 이렇게 결정된 1~5위의 후보군이 최종 심사대에 올랐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명칭 제정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3개를 선정하였으며, 대상인 ‘더 갤러리 호수(The Gallery HOSU)’가 새 갤러리의 이름으로 낙점됐다. ‘더 갤러리 호수’는 공간의 정체성을 응축한 단어다. 건물의 고유한 기능, 미술관을 뜻하는 영어단어 ‘The Gallery’로 국제적 감각을 살리고 구 대표 관광명소, 석촌호수를 의미하는 ‘호수’를 결합해 입지적인 특성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쉽고 간결해 외국인 방문객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심사평”이라며, “갤러리의 인상과 잘 맞는 세련되고 현대적 어감을 살려 향후 브랜딩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문 여는 ‘더 갤러리 호수’는 석촌호수 동호 1